한국철강협회, 한국여성소비자연합에 ‘국민 건설안전 의식 제고 기여 공로’ 감사패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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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강협회, 한국여성소비자연합에 ‘국민 건설안전 의식 제고 기여 공로’ 감사패 전달
  • 양도웅 기자
  • 승인 2019.03.12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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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강협회 강관협의회가 12일 서울 코트야드메리어트 호텔에서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에 ‘국민 건설안전 의식 제고에 기여한 공로’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감사패 수여자로 나선 권병기 강관협의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한국여성소비자연합은 국내 건축물 내진설계 적용 범위 확대와 부적합 건설 강재 근절을 위한 여론 형성에 직접 기여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국내 건설용 강재 업계를 대표해 감사패를 드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단체 대표 자격으로 감사패를 전달받은 김천주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회장은 “우리 단체는 지난 수년간 건설안전 소비자 대표(리더) 전문 강사 양성 교육(풀뿌리 건설 안전 전문 지킴이 육성) 및 건설안전 국회 세미나 개최를 통해 부적합 자재 사용에 대한 국민 건설안전 의식 제고 활동을 주도해왔다”며 “앞으로도 국민 안전 확보 차원에서 건설 안전 매뉴얼을 제작해 소비자를 대상으로 홍보 활동 등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병기 한국철강협회 강관협의회장이 12일 서울 코트야드메리어트 호텔에서 김천주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회장에게 ‘국민 건설안전 의식 제고 기여 공로’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했다. 사진 왼쪽에서부터 손정근 한국철강협회 상무, 권병기 회장, 김천주 회장, 한정숙 부회장. <제공=한국철강협회>

한편, 이날 행사에는 한국철강협회 강관협의회장과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회장, 사무국장 등 주요 인사가 참여해 건설 안전 의식 제고를 위한 공동 사업 추진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강관협의회는 강관산업의 대외 경쟁력 향상과 강관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2005년 3월 발족한 위원회로 세아제강, 현대제철, 휴스틸 등 국내 17개 주요 강관업체가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한국철강협회가 사무국 기능을 맡고 있다.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은 지난 1964년 설립돼 전국에 102개 지회와 지부를 두고 30여만명에 이르는 회원을 보유한 비영리 소비자 단체로 환경, 소비자, 여성 문제와 관련한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양도웅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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