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LNG선 수주' 삼성중공업, 2216억원 규모 LNG운반선 1척 계약... 올해 전 세계 LNG발주량 절반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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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LNG선 수주' 삼성중공업, 2216억원 규모 LNG운반선 1척 계약... 올해 전 세계 LNG발주량 절반 차지
  • 양도웅 기자
  • 승인 2019.05.03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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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이 또 LNG선박 수주에 성공했다. 이로써 올해 전 세계서 발주된 16척의 LNG선박 가운데 8척이 삼성중공업의 차지로 돌아갔다.

올해 전 세계 LNG선박 수주 시장은 삼성중공업의 독무대다. 

삼성중공업이 오세아니아지역 선사로부터 1억9000만 달러(약 2216억원) 규모의 LNG운반선 1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선박의 납기 예정일은 2022년 3월이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올해 총 LNG운반선 8척, FPSO 1기를 수주하며 26억 달러의 수주 실적(약 3조378억원)을 기록 중이다. 

올해 수주 목표인 78억 달러의 33%를 달성한 상태.

영국의 조선·해운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이 올해 현재까지 전 세계 발주된 LNG운반선 15척 중 7척을 수주했다. 

이번 계약을 포함하면, 전 세계 발주된 LNG운반선 총 16척 중 8척을 삼성중공업이 수주한 상태다. 

양도웅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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