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뉴스룸] 유통상사業 50곳 상반기 직원 평균 월급은 550만 원…포스코인터내셔널·LX인터내셔널, 月1000만 원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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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뉴스룸] 유통상사業 50곳 상반기 직원 평균 월급은 550만 원…포스코인터내셔널·LX인터내셔널, 月1000만 원 넘어
  • 한익재 기자
  • 승인 2024.09.24 20: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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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녹색경제신문) 유통상사(유통) 업체 50곳 올 상반기 직원 월봉(月俸) 조사
-올 상반기 기준 유통 업체 50곳 중 직원 한 명당 월봉 700만 원 넘는 곳은 6곳
-유통 업계 올 상반기 직원 평균 보수는 3280만 원…50곳 중 중앙값은 3090만 원
[자료=석유화학 업체 상반기 직원 평균 보수 상위 기업, 녹색경제신문]
[자료=유통상사 업체 상반기 직원 평균 보수 상위 기업, 녹색경제신문]

 

[녹색경제신문 = 한익재 기자] 국내 유통상사(유통) 업체 중 올 상반기(1~6월)까지 받은 직원 평균 월급이 1000만 원 넘은 곳은 ‘포스코인터내셔널’과 ‘LX인터내셔널’ 두 곳인 것으로 파악됐다. 조사 대상 50개 업체의 매월 지급하는 평균 월봉(月俸)은 550만 원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월급 기준으로 700만 원 넘는 곳은 6곳이었고, 400만 원대와 500만 원대를 지급한 회사는 각각 16곳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내용은 본지가 ‘국내 유통 및 상사 업종 매출 상위 50곳의 2024년 상반기(1~6월)까지 직원 1인당 평균 월봉 현황 조사’ 결과에서 나온 것이다. 평균 월봉은 각 기업의 올 반기보고서 기준이다. 다만, 직원의 범위 속에는 미등기임원도 포함됐다. 참고로 유통 업체 중에는 주요 업종별로 도매 및 소매업을 하는 곳도 포함됐다.

조사 결과에 의하면 철강 업종에 있는 주요 매출 상위 50곳이 올 상반기에 지급한 인건비 총액은 3조 1039억 원에 달했다. 같은 기간 인건비 산정과 연관된 직원 수는 10만 5841명으로 올 1~6월까지 지급한 직원 1인당 평균 보수는 3280만 원으로 계산됐다. 이를 6개월 나눈 월평균 보수는 550만 원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 대상 50곳의 중간에 해당하는 중앙값도 3090만 원 정도였다. 올 6월까지 평균 월급으로 치면 520만 원 내외 수준을 보였다.

유통 업계 중 올 상반기 직원 인건비 총액만 놓고 보면 ‘이마트’가 가장 높았다. 이 회사는 올 상반기에만 5480억 원 상당의 금액을 직원 인건비로 쓰여졌다. 전년도 5390억 원보다는 90억 원 정도 증액된 금액이다.

이마트를 제외하고 직원 인건비가 1000억 원 이상되는 곳은 8곳 더 있었다. ▲롯데쇼핑(5125억 원) ▲삼성물산(4965억 원) ▲GS리테일(1611억 원) ▲CJ프레시웨이(1435억 원) ▲현대그린푸드(1282억 원) ▲포스코인터내셔널(1224억 원) ▲신세계(1100억 원) ▲현대백화점(1039억 원) 등이 직원 인건비가 올 상반기에만 1000억 원을 넘어섰다.

이중 현대그린푸드는 작년 동기간에는 인건비를 785억 원 정도 지출했는데, 1년 새 63.3%나 증액된 것으로 파악됐다. 또 CJ프레시웨이도 1년 새 13.8%(173억 원) 정도로 인건비 규모가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쇼핑(3%)과 삼성물산(6.3%)도 인건비가 1년 새 증가했다.

500억 원 이상 1000억 원 사이는 5곳으로 집계됐다. 여기에는 ▲롯데하이마트(836억 원) ▲BGF리테일(768억 원) ▲한샘(596억 원) ▲SK네트웍스(583억 원) ▲호텔신라(577억 원) 등이 포함됐다.

200억 원 이상 500억 원 사이도 8곳으로 파악됐다. ▲신세계인터내셔날(423억 원) ▲케이카(384억 원) ▲도이치모터스(337억 원) ▲현대홈쇼핑(320억 원) ▲신성통상(281억 원) ▲한화갤러리아(277억 원) ▲케이티알파(233억 원) ▲LX인터내셔널(230억 원) 등이 포함됐다.

◆ 月급여 700만 원 넘는 업체는 6곳…400만 원대·500만 원대 각각 16곳으로 최다

올 상반기 기준으로 유통 업체 중 직원 한 명이 받은 평균 보수액이 가장 높은 업체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회사는 1220억 원이 넘는 인건비를 1700명 내외 직원들에게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직원에게 지급한 올 상반기 1인당 평균 보수는 7200만 원으로 업계 중 가장 높았다. 이를 6개월로 나눈 평균 월봉은 1200만 원 수준이었다. 작년 동기간에 지급한 7500만 원보다는 소폭 줄어든 금액이다.

월봉 1000만 원 이상 준 기업은 ‘LX인터내셔널’도 있었다. 이 회사는 올 상반기에만 230억 원이 넘는 인건비를 400명 정도에게 지급했다. 직원 1인당 상반기 평균 급여는 6000만 원이었다. 월급으로 치면 1000만 원씩 지급한 셈이다.

다음으로 GS글로벌 5740만 원(월960만 원), 삼성물산 5250만 원(880만 원)으로 월봉 기준 800~900만 원대 수준을 보였다.

월봉 700만 원대는 2곳으로 파악됐다. ▲유니트론텍 4740만 원(月790만 원) ▲그래디언트 4200만 원(700만 원) 순으로 월봉 700만 원 이상을 지급한 것으로 파악됐다.

평균 월급이 600만 원대 그룹군에는 6곳으로 집계됐다. 여기에는 ▲신세계 4110만 원(月690만 원) ▲현대코퍼레이션 3950만 원(660만 원) ▲에스에이엠티 3860만 원(640만 원) ▲신세계인터내셔날 3850만 원(640만 원) ▲동서 3830만 원(640만 원) ▲케이티알파 3720만 원(620만 원) 순으로 높았다.

한편 월봉 500만 원대인 곳은 16곳으로 나타났다. 이들 기업군에는 ▲SK네트웍스 3520만 원(月590만 원) ▲STX 3520만 원(590만 원) ▲E1 3510만 원(590만 원) ▲영원무역 3500만 원(580만 원) ▲케이카 3470만 원(580만 원) ▲한화갤러리아 3440만 원(570만 원) ▲아이마켓코리아 3350만 원(560만 원) ▲광주신세계 3330만 원(560만 원) ▲현대백화점 3310만 원(550만 원) ▲GS리테일 3300만 원(550만 원) ▲유니퀘스트 3150만 원(530만 원) ▲코웰패션 3090만 원(520만 원) ▲롯데하이마트 3090만 원(520만 원) ▲현대홈쇼핑 3060만 원(510만 원) ▲한솔피엔에스 3060만 원(510만 원) ▲SG세계물산 3000만 원(500만 원) 순으로 월급 기준으로 500만 원을 상회한 것으로 조사됐다. 

[자료=유통상사 업체 50곳 상반기 직원 보수 현황, 녹색경제신문]
[자료=유통상사 업체 50곳 상반기 직원 보수 현황, 녹색경제신문]

 

 

한익재 기자  gogree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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