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올해 낸드 메모리가 30%대의 고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 D램 또한 견조한 수급상황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24일 실적발표이후 컨퍼런스콜에서 "낸드 작년 4분기 10% 초반 성장했으나 올해는 30% 성장 예상되며 삼성은 30% 초반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낸드는 클라인트 및 서버향 고용량 SSD 수요가 강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한다. 모바일 스토리지도 하이엔드는 128GB이상 중저가도 64GB이상으로 이동해 수요 증가를 예상한다. 평택 캠퍼스 64단 공정의 양산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D램에 대해서는 "D램은 연간 견조한 수급상황 지속될 것이다. 당사는 고용량 저전력 등 원엑스 나노 공정에 주력해 수익성 극대화 추구할 계획이다. 1분기는 계절적 비수기에 진입하지만 업계의 공급상황이타이트해 견조한 수급상황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또 "시스템 반도체는 14나노제품으로 LSI의 높은 가동률 유지해 견조한 실적 향상 유지하겠다. 14나노로 제품 라인업 다양화하겠다. 플래그십 스마트폰향 10나노급 양산 램프업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익재 기자 gogree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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