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ASEM 경제장관회의, 9월 21일 서울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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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ASEM 경제장관회의, 9월 21일 서울에서 개최
  • 한익재 기자
  • 승인 2017.01.25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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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ASEM 경제장관회의가 10년만에 서울에서 개최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는 아시아와 유럽의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제7차 ASEM 경제장관회의’를 올해 9월 21~22일 10년만에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ASEM 경제장관회의(EMM)*는 아시아-유럽 통상·경제장관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내 무역·투자 원활화 및 확대, 경제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다.

이번 행사에는 아시아-유럽 통상·경제장관 등 약 400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산업부는 최근 세계 무역 둔화와 보호무역주의가 확산되면서 통상환경의 불확실성이 증대하고 있는 상황에서 아시아와 유럽의 경제·통상협력이 어느 시점보다 중요한 만큼 아시아-유럽 지역내 무역과 투자 활성화 방안, 보호무역주의의 확산방지를 위한 국제공조, 전자상거래 등 역내 디지털 연계성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4차 산업혁명 대응강화, 기후변화 공동 대응, 역내 중소기업 역량강화(capacity building) 등 다양한 협력의제를 적극 발굴하여 구체적이고 가시적인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한다는 전략이다.

한편 산업부는 ‘제7차 ASEM 경제장관회의’ 개최시기와 개최도시 선정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ASEM 회원국의 의견을 모아 올해 9월 21~22일로 개최시기를 최종 확정한데 이어 개최도시는 유치제안서를 신청한 7개 지자체 중에서 행사장 및 숙박시설, 교통여건, 관광·문화자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서울이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한익재 기자  gogree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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