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인프라 구축으로 기후 위험 리스크 줄어 다행
-황용식 교수 "침수 문제 해결은 기업들에게 당연히 환영받을 일"
LG화학과 SK 등 국내 굴지의 배터리 업체들이 자리할 군산 1·2산업단지가 하수도 정비 사업으로 침수 위험에서 벗어나게 됐다.
3일 <녹색경제신문> 취재에 따르면 신영대 의원실은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를 확보해 군산 1·2산업단지 등 주요 교차로 22개소 등 상습 침수지역의 침수 위험을 낮췄다.
신영대 의원실에 따르면 군산시는 19개 지역에 대형 빗물 받이를 추가 설치하고 배수로를 정비할 계획이다.
신영대 의원은 본지와의 취재에서 “특교 확보로 긴요한 문화 인프라 확충과 안전 정비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돼 기쁘다” 며 “주민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다양한 사업들을 발굴해 나가겠다” 고 전했다.
또 신 의원은 기자에게 "상습 침수지역의 위험을 낮춤으로 인해 군산 1·2산단에 입주하고 있는 그리고 입주할 기업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으로 다행"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소식은 LG화학 등 군산 1·2산단에 들어갈 회사들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LG화학 관계자는 기자와의 취재에서 "배터리 소재 공장의 특성상 고가의 기계들이 많고 민감한 소재들이 많은데 이번 인프라 구축으로 인해 기후 위험에 대한 리스크가 줄었다"며 긍정적 의사를 밝혔다.
학계도 기업들이 충분히 반길만한 내용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황용식 세종대 경영학과 교수는 본지와의 취재에서 "산업단지라는 개념이 투자 유치의 개념으로써 기업들로 하여금 산단에 들어오게 해야 하는데, 자연재해나 재난 안전에 대한 잠재적 리스크가 있다면, 기업들이 입주를 하려고 하지 않을 것이고 투자도 꺼려질 것"이라며 "특히 침수 문제는 기업들에게 심각한 문제인데, 해당 문제가 해결된다고 하니 당연히 기업들에게는 환영받을 일"이라고 말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향후 현장 점검을 통해 신속하게 점검해야 할 배수로 등을 확인하고 사업에 임할 예정"이라며 "6억원의 특별교부세를 받은 만큼 시민 안전에 힘쓰고 산단의 침수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최지훈 기자 lycaon@greened.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