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게임사'로 도약중인 넥슨게임즈... 탄탄한 게임 '검증' 프로세스로 개발력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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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게임사'로 도약중인 넥슨게임즈... 탄탄한 게임 '검증' 프로세스로 개발력 UP
  • 이지웅 기자
  • 승인 2024.06.25 14: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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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아카이브'에 이어 '퍼스트 디센던트'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개발 경쟁력 입증
10년간 FQA 조직 운용... 개발 초기 단계 부터 출시 이후까지 지속적으로 게임 점검
퍼스트 디센던트. [이미지=넥슨]
퍼스트 디센던트. [이미지=넥슨]

[녹색경제신문 = 이지웅 기자] 넥슨게임즈는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앞세워 게이머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해당 회사의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는 ‘블루 아카이브’는 서브컬처의 본고장인 일본 유저들의 큰 사랑을 받으며 현지 서비스를 이어나가고 있다. 내달 2일 출시를 앞두고 있는 ‘퍼스트 디센던트’에는 글로벌 게이머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해당 게임은 현재 스팀 플랫폼 위시리스트에서 5순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넥슨게임즈가 게이머들의 이목을 끌게 하는 검증된 개발력을 가지고 있다는 방증이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콘텐츠분석센터’가 있다. 

넥슨게임즈 콘텐츠분석센터는 게임 FQA(Fun Quality Assurance) 전담 조직이다. 게임의 재미를 점검해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역할을 수행한다. 

콘텐츠분석센터. [사진=넥슨게임즈]
콘텐츠분석센터. [사진=넥슨게임즈]

해당 조직은 게임의 개발 초기 단계부터 참여해 장르와 타깃, 핵심 콘텐츠 등 각 게임 요소의 전체적인 방향성을 검증한다. 세부적으로는 기획서를 검토해 각 요소들이 플레이 경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미리 점검하고, 빌드 테스트를 진행해 개선이 필요한 부분들을 제안한다.

출시 전 단계에서는 동장르 레퍼런스 게임의 플레이 경험과 동향, 성과 지표, BM 등의 세밀한 분석을 통해 인사이트를 도출하는 작업을 진행한다. 이를 근거로 개발 중인 신작의 흥행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개발 및 사업부서와 지속적으로 논의한다.

게임 출시 이후에는 업데이트 빌드 테스트를 진행하며 콘텐츠 난이도 및 캐릭터 밸런스, 유저 보상 등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을 수행한다. 또한 기존 지표와 유저 동향을 기반으로 플레이어의 반응이나 행동을 예측,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어갈 수 있도록 유저 관점에서의 의견을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넥슨게임즈는 전신인 넷게임즈 설립 초기부터 FQA 전담 조직을 운영하며 약 10년 간 FQA의 전문성을 높여왔다. 

콘텐츠분석센터. [사진=넥슨게임즈]
콘텐츠분석센터. [사진=넥슨게임즈]

넥슨게임즈 콘텐츠분석센터는 개별적인 게임의 FQA 뿐 아니라 게임 업계와 유저 관점을 아우르는 통합적인 인사이트를 제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급변하는 마켓 트렌드를 공략하기 위해 신작, 경쟁작, 화제작 등 다양한 게임을 분석하고 다른 분야의 콘텐츠의 변화도 주시한다.

김경수 넥슨게임즈 콘텐츠분석센터 FQA 1실 실장은 “숏폼 영상이나 각종 ‘밈’등 짧은 시간에 집약된 재미와 정보를 얻고자 하는 경향을 보고 게임 플레이의 템포나 콘텐츠의 속도감에 대해서도 신경을 쓰고 있다”며 “항상 센터 구성원들과 화제가 되고 있는 콘텐츠나 문화 트렌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인사이트를 공유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다양한 FQA 분석 자료를 데이터베이스화해 매뉴얼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도 진행 중이다. 방대한 데이터는 물론 업무 프로세스를 통합적으로 관리해 더욱 객관적인 분석 시스템을 구축하고 업무 효율성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안혜경 넥슨게임즈 콘텐츠분석센터 센터장은 “오랜 시간 쌓은 협업 노하우와 전문성이 넥슨게임즈 FQA의 경쟁력”이라며 ”다양한 신작과 라이브 게임을 통해 더욱 재미있는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FQA업무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넥슨게임즈는 ‘퍼스트 디센던트’ 이후에도 ‘프로젝트 DX’, ‘프로젝트 DW’ 등과 같은 게임들을 시장에 내놓을 계획이다. 해당 게임들은 각각 ‘야생의 땅: 듀랑고’ ‘던전앤파이터’ IP를 기반으로 한 신작이다. 여기서 넥슨게임즈가 보유한 탄탄한 ‘게임 검증’ 프로세스가 다시 한 번 활약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이지웅 기자  gam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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