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경제신문 = 박순모 기자]

볼보자동차가 SUV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는 가운데, ‘가족’을 강조하는 스웨디시 라이프 스타일 마케팅을 펼치고 있어 화제다.

볼보자동차는 개인의 자유, 싱글라이프, 일상으로부터의 해방을 주요 키워드로 삼고 있는 타사의 마케팅 감성이 아닌 북유럽의 혹독한 기후에서 따뜻한 가족의 온기를 강조하는 ‘스웨디시 라이프스타일’을 일관되게 강조하고 있다.

볼보자동차는 국내 대표 여행 커뮤니티인 ‘여행에미치다’와 함께 협업해 ‘볼보 타고 엄마랑 여행가기’ 이벤트를 지난 8일부터 시작했다. 본 이벤트는 7월 8일부터 7월 14일까지 1주일간 진행되며, 참여 방법은 ‘여행에미치다’ 공식 인스타그램 @yeomi.travel에서 게시물에 댓글로 ‘엄마와 함께 여행하고 싶은 이유와 사연’을 작성하고 친구를 태그하면 된다.

당첨자 발표는 7월 17일 해당 게시물 댓글을 통해 진행되고 추첨을 통해 V60 크로스컨트리 주말 시승권과 100만원 상당의 수안보 온천 호텔‘유원재’ 1박 2일 숙박권을 1명에게 제공하고, 20명에게 모바일 영화 예매권 2장을 선물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이벤트에 등장하는 V60 크로스컨트리는 시동을 걸거나 엔진의 동력을 증가시킬 때만 전기를 사용하는 마일드 하이브리드 차량이다. 차체 대비 무거운 중량으로 세단급의 안정감을 선보이며 넓은 내부 공간을 채워주는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과 편리한 TMAP인포테인먼트가 장점인 차량이다. 가격은 5630만원부터 시작된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세일즈 마케팅 총괄 이만식 전무는 “볼보자동차의 스웨디시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해 보길 바라는 마음에서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여행에미치다’와 함께 이번 이벤트를 준비하게 됐다”라며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늘려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