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이모저모] 현대건설, 미래 건설 혁신 스타트업 15개 사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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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이모저모] 현대건설, 미래 건설 혁신 스타트업 15개 사 선발
  • 문홍주 기자
  • 승인 2024.07.10 1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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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건설, 사업화 기회 및 후속 연계 사업 지원 등 혜택 제공
- 포스코이앤씨 부산 '더샵 리오몬트' 청약 접수 진행

[녹색경제신문 = 문홍주 기자] 

○...현대건설, 미래 건설 혁신 스타트업 15개 사 선발

현대건설은 우수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육성하기 위한 공모전 ‘2024 현대건설 x Seoul Startup Open Innovation’을 통해 혁신 기술을 보유한 15개 기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2024년 '현대건설 X Seoul Startup Open Innovation' 공모전에서 선발된 15개사 중 하나인 '도구공간'의 야외순찰 로봇 '패트로버'

이 공모전은 건설 산업 내 동반성장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현대건설과 스타트업이 함께하는 개방형 기술혁신 프로그램으로, 서울시 스타트업 육성지원기관인 서울경제진흥원(SBA)과 함께 2022년부터 매년 공동으로 개최되고 있다.

올해 공모전에는 3월 28일부터 4월 19일까지 접수기간 동안 총 227개의 스타트업이 지원했으며, 서류 및 대면 심사, PoC(Proof of Concept) 등의 과정을 통해 스마트 건설기술 6개, 디지털 헬스케어 1개, 스마트 안전 1개, 미래주거 5개, 현업 Needs 해결 1개, 스타팅 블록 1개 등 총 15개 스타트업이 최종 선발되었다.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들은 현대건설과 실증 사업협약을 체결한 후 10월 말까지 약 4개월간 현대건설 현업부서와 함께 PoC 프로그램을 통해 기술·서비스에 대한 파일럿 개발 및 현업 적용성 등을 검증할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PoC 결과가 우수한 스타트업에게 현업 확대 적용, 신기술 및 신상품 개발, 사업화 기회 및 후속 연계 사업 지원, 투자 검토 등의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선정된 기업 중 2개 업체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4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 ‘자율제안형’과 연계해 총 1.9억원의 사업화 지원금을 추가로 받게 된다.

현대건설은 또한 스타트업에게 안정적인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을 위해 다양한 오픈이노베이션 지원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최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 ‘문제해결형’에서는 현대건설이 <공동주택 입주민 건강관리 플랫폼> 과제를 제시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3개 스타트업(클라이온, 솔닥, AIT스토리)을 선발해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4월에는 동일 부처가 주관하는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대기업 협업형’에 참여하여 8개의 혁신 스타트업을 선발하는 등 스타트업들과의 협업 및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한편, 현대건설은 오는 10월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4년 한국건설안전박람회>에서 ‘현대건설 오픈이노베이션 공동관’을 운영할 예정이며, 행사 기간 중 ‘현대건설 오픈이노베이션 데이(데모데이) 행사’를 개최해 선발된 스타트업들과의 협업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포스코이앤씨 부산 '더샵 리오몬트'의 청약 접수 진행

포스코이앤씨가 부산에서 '더샵 리오몬트'의 청약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샵 리오몬트'는 부산광역시 사상구 엄궁동 132번지 일원에 지하 3층에서 지상 최고 29층, 11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1,30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866가구는 전용면적 59·72·84㎡로 일반 분양된다.

청약 접수 진행중인 '더샵 리오몬트'의 광역조감도(*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으로 실제 시공 및 인허가 과정에서 일부 변경될 수 있음)
청약 접수 진행중인 '더샵 리오몬트'의 광역조감도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으로 실제 시공 및 인허가 과정에서 일부 변경될 수 있음)

더샵 리오몬트는 합리적 분양가가 큰 장점으로, 3.3㎡당 평균 분양가는 1,700만원대이며, 전용면적 84㎡ 기준으로는 5억원대다. 1차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60% 무이자 대출 조건이 적용돼 가격 부담이 줄어든다.

주변 개발 호재도 다양하다. 특히 도보로 가까운 거리에 2026년 개통 예정인 사상~하단선 엄궁역이 있어 역세권 입지를 갖추게 된다. 또한 부산 도심으로의 접근성을 높일 승학터널 계획도 추진 중이다. 서부산 행정복합타운이 2027년 개발될 예정이며, 기숙형 중학교와 자율형 공립고 설립도 추진돼 교육 여건이 향상될 전망이다.

주거 여건도 우수하다. 동궁초, 엄궁초가 도보 거리에 있어 안심 통학이 가능하며, 승학산과 낙동강을 품은 배산임수 입지와 을숙도 생태공원, 삼락 생태공원, 엄궁 유수지공원이 가까워 힐링 라이프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롯데마트, 이마트, 사상버스터미널, 관공서 등 편의시설도 가깝게 자리해 주거 편의성이 뛰어나다.

내부설계로는 판상형 맞통풍 위주(일부 가구 제외)의 평면 설계와 드레스룸, 현관 창고, 주방 팬트리 등을 도입해 수납 공간과 공간활용성을 확대했으며, 더샵의 첨단 기술이 집약된 스마트홈 서비스 ‘아이큐텍(AiQ TECH)’을 통해 입주민들의 보안부터 편의, 건강까지 주거생활을 한층 더 높일 예정이다.

조경 설계로는 잔디 광장, 석가산과 조형 폭포가 있는 '미라지 포레', 물놀이터 '키즈풀', 아이들을 위한 '테마 놀이터', 포스코의 감성 정원 '페르마타 가든', 텃밭으로 활용할 수 있는 '팜 가든' 등을 다양하게 구성해 쾌적함을 더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스크린 골프장, 휘트니스, GX룸, 탁구장, 사우나, 북카페, 키즈룸, 프라이빗 스터디룸 등을 도입했다.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서구 동대신동1가 181 일원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27년 6월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스타트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혜택이 지속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민·관의 협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지속가능한 미래건설산업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을 위해 적극적인 오픈이노베이션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문홍주 기자  re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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