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2일 광주서 제2회 '하나 JOB매칭 페스타' 개최
제3회는 오는 29일 서울서 개최 예정
[녹색경제신문 = 정수진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신중년 재취업 지원을 위해 '하나 JOB매칭 페스타'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오며 일자리 생태계 조성에 선도적 역할을 해오고 있다.
하나 JOB매칭 페스타는 하나금융그룹이 2022년 8월부터 인생 이모작을 준비하는 중장년층 재취업 지원 프로그램인 '하나 파워 온 세컨드 라이프'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취업박람회이다.
제3회 '하나 JOB매칭 페스타'는 오는 8월 29일 서울경제진흥원 2층 SBA홀에서 개최한다. 해당 박람회에도 관련 지역 소재의 여러 기업체들이 참여할 것이며, 다양한 부스 운영과 부대행사들이 진행될 전망이다.
하나금융그룹은 신중년 재취업 지원 확대를 위해 하나 JOB매칭 페스타를 올해 전국 9개 지역, 총 10회에 걸쳐 진행한다.
제1회 대회는 지난달 24일 세종특별자치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데 이어 2회 대회는 이달 22일 광주광역시 소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광주 박람회에는 광주광역시 및 전남 지역 소재 49개 기업체들이 참여했으며, 영업관리, 생산관리, 마케팅, 재무 등 다양한 직무별 채용에 나섰다. 또한 49개 기업체 중 15개 기업은 박람회장 내 마련된 ‘현장 면접부스’에서 구직자와 1대1 면접 및 채용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력서와 면접 코칭을 받을 수 있는 ‘코칭상담부스’ ▲새로운 일자리 직무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일자리 체험관’ ▲프로필 촬영 ▲퍼스널컬러 이미지메이킹 ▲취업타로카드 등을 운영했다.
하나금융그룹 ESG기획팀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박람회를 통해 은퇴 후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신중년들이 많은 도움을 받길 바란다”며 “취업 기회가 제한적인 지방 거주 신중년들과 구인난에 시달리는 지역 기업들을 잇는 양질의 프로그램들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하나 파워 온 세컨드 라이프'를 통해 ▲온·오프라인 취업 교육 ▲1:1 밀착 컨설팅 등 신중년 취업 역량 강화 과정부터 ▲취업처 발굴팀 운영 ▲신중년 맞춤형 일자리 연계 등 전 과정을 One-stop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연간 1000여명의 중장년층이 프로그램을 경험했고, 약 300여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정수진 기자 financial@greene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