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나혼렙' 오프라인 e스포츠 개시... 흥행세에 힘 보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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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나혼렙' 오프라인 e스포츠 개시... 흥행세에 힘 보탠다
  • 이지웅 기자
  • 승인 2024.08.26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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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30일까지 예선전 진행... 총 상금 규모 1000만원
이용자 지표 비교적 빠르게 하락... 대회 통해 유저 관심 올린다
넷마블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챔피언십’ 개최. [이미지=넷마블]
넷마블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챔피언십’ 개최. [이미지=넷마블]

[녹색경제신문 = 이지웅 기자] 넷마블이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의 지속적인 흥행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이하 나혼렙)은 넷마블의 부진을 확실하게 끊어준 ‘효자’ 작품이다. 해당 게임의 흥행에 힘 입어 넷마블은 올해 2분기 7821억원의 매출과 함께 1112억원의 영업 이익을 올렸다.

다만 출시 이후 ‘나혼렙’의 기세는 다소 빠른 속도로 빠지고 있는 모양새다. 당장 국내 시장에서의 상황만 봐도 이를 알 수 있다. 모바일 인덱스 통계 자료에 의하면, ‘나혼렙’은 지난 7월 우리나라 앱스토어에서 매출 순위 20위를 기록했다. 

넷마블은 해당 게임의 PLC를 늘리기 위해 ▲서비스 플랫폼 확대 ▲게임 대회 대최 등 다방면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다가오는 24일부터 실시되는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챔피언십’이 이러한 움직임의 일환이다. 해당 대회의 참가자는 ‘나혼렙’의 인기 콘텐츠인 ‘시간의 전장’으로 실력을 겨루게 된다. 9월 30일 오전 9시까지 전국 2800개 PC방에서 예선전이 진행된다. 

예선전 상위 32명의 참가자는 총 3라운드로 경기가 진행되는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본선은 10월 5일 서울 잠실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열린다.

대회 총 상금은 1,000만 원이며, 에이수스(ASUS) ROG ALLY X, LG 울트라기어 OLED 게이밍 모니터, COLORFUL 커스텀 지포스 RTX 40 그래픽카드 등 각종 경품이 제공된다.

조신화 넷마블 사업그룹장은 “단순한 대회가 아닌 이용자가 참가하는 오프라인 페스티벌 형태로 업데이트 방향성 등 다양한 게임 정보를 전달하고 체험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원작 팬과 액션 게임 이용자 모두가 즐기며 ‘나 혼자만 레벨업’ 팬덤으로 거듭날 수 있는 ‘나혼렙’을 만들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지웅 기자  gam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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