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성과 인정받은 카이스트 인재들... MIT 테크놀로지 리뷰 ‘젊은 혁신가 상’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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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성과 인정받은 카이스트 인재들... MIT 테크놀로지 리뷰 ‘젊은 혁신가 상’수상
  • 이지웅 기자
  • 승인 2024.09.13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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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바이오 인터페이스 개발중인 박지민 교수... 첨단 연구 동시 수행
김인호 박사 신규 인공 근육 개발... 인간과 유사하면서도 최대 17배 강한 힘
박지민 교수의 2024년 젊은 혁신가 상 선정화면. [이미지=카이스트]
박지민 교수의 2024년 젊은 혁신가 상 선정화면. [이미지=카이스트]

[녹색경제신문 = 이지웅 기자] 카이스트 출신 인재들이 다양한 첨단 과학 분야에서의 성과를 인정받아 국제적으로 권위있는 상을 수상하는 데 성공했다. 

카이스트는 박지민 카이스트 생명화학공학과 교수와 신소재공학과 졸업생 김인호 박사(現 캘리포니아 공과대학 박사후연구원)가 MIT 테크놀로지 리뷰(MIT Technology Review)가 수여하는 2024년도 ‘젊은 혁신가 상(35 Innovators under 35)’를 받았다고 밝혔다. 

‘MIT 테크놀리지 리뷰’는 1899년부터 미국 매사추세츠 공대(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에서 창간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영향력 있는 과학기술 분석 잡지다. 여기서 1999년부터 매년‘(35세 미만의)젊은 혁신가 35인’이라는 상을 발표하고 있다.

박지민 교수는 ‘네이쳐 나노테크놀로지’, ‘네이쳐 리뷰 메소드’  세계적인 수준의 저널에 총 33편 논문 발표했다. 

박 교수는 차세대 바이오 인터페이스를 개발하면서 이를 활용한 디지털 헬스케어, 탄소 중립형 화합물 제조 기술 등 다양한 첨단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박 교수는 “혁신의 상징이자 깊은 역사가 있는 MIT 테크놀로지 리뷰에서 젊은 혁신가로 선정돼 큰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도전적인 융합 연구를 통해 원자 단위부터 시스템 단위까지 인공 소재와 생명체를 완벽하게 연결하는 차세대 인터페이스를 개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인호 박사는 현재까지 화학, 재료공학, 의공학 분야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저널에 총 23편의 논문을 발표하고 해당 연구 관련 14개의 국내외 특허를 출원 및 등록했다. 

기계 및 소재 분야에서 2023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 됐으며, 국제순수·응용 화학연합(IUPAC)에서 선정하는 ‘Top Ten Emerging Technologies in Chemistry’에도 선정 된 바 있다. 

김 박사는 최근 복합섬유를 이용한 새로운 인공 근육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이는 현재 과학계에서 보고된 것 중 인간 근육과 가장 유사하면서도 17배 강한 힘을 낼 수 있는 신소재로 평가받고 있다. 김 박사는 이를 차세대 웨어러블 보조 장치에 적용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김 박사는 “신소재를 활용해 현재 고가의 무거운 외골격 슈트들을 대체할 수 있는 기반 소재로 구동 모터와 강성 프레임을 사용하지 않는 로봇으로 개발하고자 한다”며 이는 비용을 크게 절감하고 맞춤형에 탁월하기에 현재 일부 사람들만 접근할 수 있는 최첨단 기술을 뇌성마비 아이 등 가장 필요한 사람들에게 제공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지웅 기자  gam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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