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경제신문 = 양현석 기자] 자유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투어러에게 하나투어가 한층 업그레이든 된 서비스로 다가선다. 

하나투어가 ‘내맘대로 항공+호텔’ 서비스의 뜨거운 고객 반응에 힘입어 지속적인 기능 업그레이드에 나서고 있다. 자유여행객을 위한 ‘원스톱 여행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추가 기능 도입과 프로세스 간소화 등 서비스 고도화를 거듭하고 있는 것.

지난 4월 자유여행객을 타깃으로 야심차게 선보인 ‘내맘대로 항공+호텔’은 항공(항공사, 항공편)과 호텔(등급, 객실 타입, 가격)을 원하는 조건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선택형 결합 서비스다. 

‘호텔 추가’ 기능을 새롭게 도입하면서 항공편 1개와 함께 최대 3개까지 복수의 호텔을 예약할 수 있게 됐다. 론칭 초기 1개의 호텔만 결합 가능했던 기능을 개편해 최대 3개의 호텔까지도 한 번에 결합할 수 있도록 한 것. 호텔 별 숙박 일자와 일수도 자유롭게 지정할 수 있어 한층 더 자유도를 강화했다.

하나투어가 추천하는 최저가 항공편의 항공사, 시간, 요금을 확인한 후, 첫 번째 호텔 객실을 선택하면 1개의 항공편과 1개의 호텔 합산 요금을 확인할 수 있다. 이후 호텔 추가하기를 선택해 2개의 호텔을 추가 예약할 수 있다. 최종 결제 금액은 왕복 항공편과 3개의 호텔 예약금을 합산한 금액으로 안내된다.

단, 예약 취소 시에는 호텔 3개 중 2개까지만 개별 취소가 가능하며, 나머지 항공편 1개와 호텔 1개는 동시 취소만 가능하다.  

‘내맘대로 항공+호텔’ 서비스는 항공, 호텔과 함께 여행 준비 시 꼭 챙겨야 하는 현지투어, 보험 등의 속성도 추가 기능을 연내에 선보일 계획이다. 개별 문의 없이 실시간 취소 요금을 반영해 자동 취소가 가능한 기능 역시 추가 업데이트를 계획 중에 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녹색경제신문>에 “항공편과 함께 최대 3개의 호텔을 결합함으로써 높은 자유도, 고객 편의, 가격 경쟁력을 두루 갖춘 서비스로 거듭났다”며 “자유여행객들의 여행 패턴과 니즈를 적극 반영하고, 기능 고도화를 지속해 자유여행객을 위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나투어는 9월 23일부터 10월 30일까지 하나투어 공식 홈페이지와 앱에서 ‘요즘 여행의 정석’ 기획전을 진행하며, 기획전 기간 내에 ‘내맘대로 항공+호텔’ 서비스 예약 후 응모하면 백화점 상품권 1만원권을 전원에게 증정하는 이벤트도 준비했다.ㅎ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