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이모저모] 대우건설 정원주 회장, 체코에서 지역 상생활동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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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이모저모] 대우건설 정원주 회장, 체코에서 지역 상생활동 이어가
  • 문홍주 기자
  • 승인 2024.09.29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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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우건설 정원주 회장, 체코에서 지역 상생활동 이어가
- HDC현대산업개발, 청주시와 심포니 작은도서관 건립 MOU 체결
- 우미에스테이트, 원격건강관리 서비스 공급 계약 체결
- DL이앤씨, ‘e편한세상 명덕역 퍼스트마크’ 주택전시관 개관
- 한국부동산원, 대구·경북 소상공인 글로벌 구매 상담회 개최

[녹색경제신문 = 문홍주 기자] 

나메슈티 나드 오슬라보우 소방차 기증식

O...대우건설 정원주 회장, 체코에서 지역 상생활동 이어가

대우건설 정원주 회장은 9월 19일 체코 트레비치 지역을 방문해 소방차 기증식에 참석했다. 이번 기증은 체코 신규 원전 예정지인 두코바니 인근 지역에 화재 대처를 위한 소방시설이 부족하다는 점을 인지한 대우건설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 협의체의 요청에 따라 진행되었다. 정원주 회장은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강조하며, 두코바니 원전 프로젝트의 성공적 진행을 위한 현지 주민들의 협력을 당부했다.  
  
이번 상생활동은 대우건설이 체코 원전 프로젝트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지속적인 현지 지원을 약속한 첫 단계다. 대우건설은 체코 트레비치 지역과 두코바니 원전 예정지 인근의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어서 정원주 회장은 9월 20일 체코에서 열린 경제사절단 교류 행사에 참석해 체코 주요 인사들과의 교류를 이어갔다. 행사에서는 시공 분야 MOU를 체결하며, 대우건설이 체코에서의 원전 프로젝트와 현지 기업들과의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을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신왕섭 실장, 왼쪽)이 청주시(이범석 청주시장, 오른쪽)와 함께 심포니 작은도서관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후 협약문을 펼쳐 들어보이고 있다.

O...HDC현대산업개발, 청주시와 심포니 작은도서관 건립 MOU 체결

HDC현대산업개발은 9월 27일 청주시와 함께 성안동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심포니 작은도서관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도서관은 HDC현대산업개발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난해 충남 서산에 15호점을 개소한 이후 청주에 16호점을 추가로 건립할 예정이다. 이 협약을 통해 HDC현대산업개발은 도서관 건립 비용을 지원하고, 청주시는 그 기금을 활용해 성안동에 도서관을 조성하게 된다.  
  
이번 협약식은 청주시청에서 열렸으며, 이범석 청주시장과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실장이 참석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도서관 건립을 통해 청주시 원도심의 기능 회복과 지역 활성화를 돕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HDC현대산업개발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심포니 작은도서관은 2014년 전북 군산에 1호점을 개소한 이래, 전국 각지에 총 16호점까지 건립되며 지역 사회에 책과 나눔을 통한 봉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청주시 도서관은 성안동 도시재생의 일환으로서 원도심 회복을 목표로 한다.

 

우미에스테이트가 '충북혁신도시 우미린스테이'에 도입하는 원격건강관리 서비스

O...우미에스테이트, 원격건강관리 서비스 공급 계약 체결

우미에스테이트(우미그룹의 자산관리전문계열사)는 충북혁신도시에 위치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충북혁신도시우미린스테이’에 원격건강관리 서비스를 도입하기 위해 솔닥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입주민들이 헬스케어 존을 통해 건강 데이터를 측정하고, 비대면 진료와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특히 고령화가 진행 중인 의료 취약지구에서 입주민의 건강 관리를 위한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계약은 우미에스테이트가 입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도입한 특화 서비스의 일환이다. 헬스케어 존에서는 건강 측정 데이터를 제휴 의료기관과 공유해 진료 및 상담을 진행하며, 입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예정이다. 우미에스테이트는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입주민 만족도를 높이고 종합부동산 회사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충북혁신도시우미린스테이’는 지하 1층에서 지상 22층까지 13개 동으로 이루어진 1,345세대 규모의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다. 이번 원격건강관리 서비스 도입은 지역 내 의료 취약점 해결과 더불어 우미에스테이트의 혁신적인 주거 서비스를 상징하는 대표 사례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DL이앤씨, e편한세상 명덕역 퍼스트마크 투시도

O...DL이앤씨, ‘e편한세상 명덕역 퍼스트마크’ 주택전시관 개관

DL이앤씨는 9월 27일 대구 명덕역 인근에 위치한 ‘e편한세상 명덕역 퍼스트마크’ 주택전시관을 개관하며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이 단지는 대구 도시철도 1·3호선 더블 초역세권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 2층~지상 35층 17개 동 규모로 총 1758가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중 전용 59~84㎡ 1112가구가 일반 분양 물량으로, 발코니 확장 무상 제공과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포함돼 있다.  
  
e편한세상 명덕역 퍼스트마크는 DL이앤씨의 차별화된 설계와 ‘C2 하우스’ 구조가 적용돼 입주민의 생활 편의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한, 단지 내에는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 사우나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제공되며, 고급 조경 브랜드인 ‘드포엠(dePoem)’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선보일 예정이다. 입주는 2026년 1월로 예정되어 있다.  
  
단지는 대구도시철도 1·3호선 명덕역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 교통 편의성이 뛰어나며, 주변에 다양한 상업 및 교육 인프라가 갖춰져 있다. 또한, DL이앤씨는 중소형 위주의 공급으로 수요자들의 선호도를 반영해 분양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O...한국부동산원, 대구·경북 소상공인 글로벌 구매 상담회 개최

한국부동산원은 9월 26일 대구 메리어트 호텔 그랜드볼룸홀에서 ‘대구·경북 소상공인 글로벌 구매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상담회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공동 주최되었으며, 지역 소상공인들이 국내외 유통사 상품 기획자들과 1:1 상담을 통해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대구·경북 지역에서 90여 개 소상공인이 참가했으며, 베트남 현지 구매자 등도 초청되어 다양한 상담이 이루어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으로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한국부동산원은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행사에서는 KOTRA 대구경북지원단과 협력하여 소상공인 판매 제품 이미지 무료 촬영 서비스와 수출전문위원과의 상담 기회를 제공하였다. 한국부동산원은 이와 같은 지원 활동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성장과 발전을 지속적으로 돕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문홍주 기자  re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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