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게임 팬들이 기다리던 대형 신작 게임 공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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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게임 팬들이 기다리던 대형 신작 게임 공개 이어진다
  • 이준혁 기자
  • 승인 2024.10.07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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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넷마블, 크래프톤, 펄어비스 등 대형 게임사에서 대작 게임 공개 줄이어
퍼스트 버서커 카잔 [사진=넥슨]

지스타 2024가 오는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업계 관계자는 “이제 지스타가 1개월 정도 남았다. 올해 지스타는 게임 팬들이 기다려온 대작 게임이 대거 출품될 예정이기 때문에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메인 스폰서로 참가한 넥슨은 300부스 규모의 대형 B2C 전시관을 준비하며 다양한 기대작을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넥슨은 아직 출품작을 발표하지는 않았으나 이미 게임스컴와 도쿄게임쇼에 출품한 ‘퍼스트 버서커 카잔’을 비롯하여 여러 기대작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넥슨의  주요 기대작으로는 최근 테스트를 앞둔 ‘슈퍼바이브’와 ‘아크레이더스’, 그리고 ‘낙원’,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 등이 있다.

펄어비스의 ’붉은사막’도 지스타에서 출품될 예정이다. 펄어비스는 지난 8월에 진행한 2분기 실적발표에서 ‘붉은사막’을 게임스컴에 이어 지스타에서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혀왔다. ‘붉은사막’은 게임스컴에서 실제 테스트 버전을 공개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최근에는 1시간에 가까운 플레이 영상을 공개하며 많은 관심을 얻었다.

붉은사막 [사진=펄어비스]

크래프톤은 ‘인조이’를 비롯해 ‘딩컴 모바일’, ‘프로젝트 아크’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인조이’는 게임스컴에서 굉장한 관심을 받은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이며 ‘딩컴 모바일’은 PC 오픈월드 생활 시뮬레이션 게임 ‘딩컴’의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이다. ‘딩컴’은 2022년 PC로 출시한 이후 100만장 이상을 판매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프로젝트 아크’는 탑다운뷰 시점의 5 대 5 슈팅 대전 게임이다. 개성적인 캐릭터와 속도감 있는 슈팅 액션이 특징이다.

인조이 [사진=크래프톤]

라이온하트스튜디오도 지스타에 최초로 참가한다. 라이온하트스튜디오는 모바일 핵앤슬래시 로그라이크 게임 ‘발할라 서바이벌’부터 캐릭터 수집형 서브컬쳐 게임 ‘프로젝트 C’, MMORPG ‘프로젝트 Q’, 그리고 루트슈터 게임 ‘프로젝트 S’를 공개할 예정이다.

발할라 서바이벌 [사진=라이온하트스튜디오]

넷마블 역시 지난해에 공개하지 않은 미공개 신작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넷마블은 지난 2022년, 제5회 NTP를 통해 약 20여종의 신작 게임을 공개한 바 있다. 그 중 아직 출시하지 않은 게임이 많은 만큼 올해의 지스타에서 일부를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준혁 기자  gam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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