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 레이더] 롯데벤처스, 한·일 스타트업 생태계 연결 나서... 'L-CAMP JAPAN' 2기 진행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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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 레이더] 롯데벤처스, 한·일 스타트업 생태계 연결 나서... 'L-CAMP JAPAN' 2기 진행 등
  • 양현석 기자
  • 승인 2024.10.17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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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경제신문 = 양현석 기자] 한국과 일본 롯데의 협업이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는데요. 롯데벤처스는 16일부터 사흘간 일본 도쿄에 한일 양국의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L-CAMP JAPAN 2기 현지 프로그램을 진행중입니다. 한국 8곳, 일본 5곳의 스타트업이 참가했는데요. 이번엔 롯데벤처스가 보유한 한국, 일본, 미국, 베트남의 인프라를 활용해 국경을 초월해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롯데 스타트업 크로스보더 프로그램' 출범식도 진행했습니다.

한편 CJ제일제당이 컬리와 함께 기획한 햇반 신제품 ‘향긋한 골든퀸현미밥’을 출시했습니다. 지난해 7월 첫 컬리온리로 선보였던 ‘골든퀸쌀밥’의 후속작으로, ‘골든퀸쌀밥’은 올해 9월 말 기준 마켓컬리 누적 판매량 24만 세트를 돌파하는 등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CJ제일제당은 이번 신제품을 통해 컬리X햇반 시리즈의 흥행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입니다.

이외에도 락앤락이 일 년에 두 번 진행하는 최대 70% 할인 초특가 프로모션 '락페스타'를 개최하는 등 오늘(17일)의 유통가 소식을 <녹색경제신문>이 모았습니다. 

롯데벤처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일본 도쿄 TIB(Tokyo Innovation Base)에서 한국과 일본 스타트업 13곳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L-CAMP JAPAN 2기를 진행한다. 16일 오후 스타트업은 양국의 VC, CVC를 대상으로 투자 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왼쪽에서 다섯번째 전영민 롯데벤처스 대표, 왼쪽에서 두번째 고쿠부 다케아키 롯데벤처스 재팬 대표.[사진=롯데벤처스]
롯데벤처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일본 도쿄 TIB(Tokyo Innovation Base)에서 한국과 일본 스타트업 13곳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L-CAMP JAPAN 2기를 진행한다. 16일 오후 스타트업은 양국의 VC, CVC를 대상으로 투자 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왼쪽에서 다섯번째 전영민 롯데벤처스 대표, 왼쪽에서 두번째 고쿠부 다케아키 롯데벤처스 재팬 대표.[사진=롯데벤처스]

○.. 롯데벤처스가 롯데벤처스 재팬,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한∙일 양국 스타트업 생태계 교류를 통해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2024 L-CAMP JAPAN 2기’ 현지 프로그램을 16일부터 사흘간 도쿄에서 진행한다.

L-CAMP JAPAN은 ‘1세대 글로벌 창업가’인 신격호 창업주의 글로벌 개척 정신을 계승해 스타트업의 해외진출을 돕는 프로젝트다. 한일 양국의 롯데 CVC(Corporate Venture Capital, 기업 주도형 벤처캐피탈)가 협력해 지난 해 처음으로 시작했다. 올해는 한국 스타트업의 일본 진출 뿐만 아니라 일본 스타트업의 한국 진출을 돕는 프로그램이 추가됐다.

참여 스타트업은 AI 및 디지털을 기반으로 음악, 영상, 어플리케이션 등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한국 8곳, 일본 5곳 스타트업이 선발됐다. 지난 8월부터 모집, 심사 단계를 거쳤으며 특히 심사 단계에서는 양국의 벤처캐피탈 심사역이 참여해 현지에서 통할 수 있는 잠재력은 물론 지사 설립, 사업화 등 현실성 있는 계획을 갖춘 스타트업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프로그램 첫날 16일에는 선발된 스타트업이 양국 스타트업 관계자와의 1대1 비즈니스 미팅이 진행됐다. 실질적인 투자 검토가 가능하도록 한일 롯데벤처스를 포함해 신한퓨처스랩,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현대자동차 제로원, SBI Investment, DG Daiwa VeNTURES 등 양국의 액셀러레이터 및 CVC 13곳이 참석했다. 이어 진행된 스타트업 피칭 세션에는 일본 도쿄도, 한국 중소기업벤처진흥공단를 포함해 창업지원센터, VC, CVC 60여 곳의 투자 책임자가 참석했다. 스타트업 피칭 세션 이후 스타트업과 투자자의 만찬 네트워킹 자리도 마련됐다.

이날 한일 롯데벤처스는 국경을 초월한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롯데 스타트업 크로스보더 프로그램’ 출범식을 가졌다. 핵심은 롯데벤처스가 보유한 한국, 일본, 미국, 베트남의 인프라를 활용해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현지 네트워크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초기 해외 시장 정착을 유도하겠다는 것이다. 정기적으로 국가별 벤처캐피탈과 창업지원기관을 초청한 스타트업 IR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한국 스타트업을 대상으로한 JETRO(일본무역진흥기구)의 일본 진출 지원 정책 세션, 일반 스타트업 시장 인사이트 강연, 일본 시장에 진출해 성과를 내고 있는 한국 스타트업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패널 토론 세션 등이 진행된다.

전영민 롯데벤처스 대표는 “높은 사업적 역량과 기술을 보유했음에도 현지 네트워크, 언어, 현지 법령에 대한 이해 부족 등의 문제로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스타트업을 돕고자 한∙일 롯데벤처스가 손을 잡았다”며 “해외 진출 프로그램 운영, 지사 설립 등으로 형성된 인프라를 바탕으로 우수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개척을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스타트업 스페이스비전에이아이 이동욱 대표는 “일본은 한국보다 큰 리테일 시장과 광고 시장을 동시에 갖고 있고, 매장 내 지류 광고를 포함해 다양한 형태의 광고가 발달했다”며 “최근 디지털화, AI 등 신기술 도입 수요와 관심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일본 시장에 광고 성과 측정 AI 솔루션을 발빠르게 적용하기 위해서 현지 투자나 파트너십이 반드시 필요해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롯데벤처스는 스타트업과의 혁신에 주목한 신동빈 롯데 회장 의지로 2016년 롯데엑셀러레이터가 설립됐다. 회사의 초기 법인 설립 자본금 150억원 중 50억원은 신 회장이 사재 출연했다. 신 회장은 지난 7월 열린 ‘2024년 하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에서 “유망 스타트업 투자를 통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하는 것이 새로운 성장의 씨앗을 확보하는 의미가 있다”며 스타트업 혁신 DNA 연계 오픈 이노베이션의 필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한편, 롯데는 L-CAMP JAPAN과 같이 한∙일 롯데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신동빈 롯데 회장은 지난달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원롯데 식품사 전략회의’를 주재해 한·일 롯데 식품사 시너지 창출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 확보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서 지난 8일 한∙일 롯데 식품사 경영진과 함께 아프리카 가나를 방문해 카카오 공급망을 점검하고 아프리카 시장 진출 가능성도 타진했다.

○.. CJ제일제당이 컬리와 함께 기획한 햇반 신제품 ‘향긋한 골든퀸현미밥’을 선보인다.

지난해 7월 컬리와 공동으로 개발해 첫 컬리온리(Kurly Only)로 선보였던 ‘골든퀸쌀밥’의 후속작이다. ‘골든퀸쌀밥’은 출시 3주만에 초도 물량이 완판되며 출시 초기부터 큰 인기를 끌더니 올해 9월 말 기준 마켓컬리 누적 판매량 24만 세트를 돌파하는 등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신제품 ‘골든퀸현미밥’을 통해 컬리X햇반 시리즈의 흥행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햇반 향긋한 골든퀸현미밥’ 역시 순수 국산 품종인 '골든퀸 3호'로 만들었다. 골든퀸 3호는 갓 튀겨낸 팝콘처럼 구수한 향이 일품인 품종으로, 찰기가 뛰어나고 쫄깃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다. 여기에 CJ제일제당의 즉석밥 제조 기술력을 더해 평소 현미 특유의 까슬한 식감이 불편했던 소비자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맛있는 현미밥을 구현해냈다. 

이번 신제품은 마켓컬리에서 단독 판매되며, 출시를 기념해 25% 할인 이벤트 등 소비자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임현동 CJ제일제당 이커머스 담당은 “컬리온리 첫 제품이었던 ‘골든퀸쌀밥’에 보내주신 큰 사랑에 힘입어 ‘컬리X햇반’ 2탄 ‘골든퀸현미밥’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바탕으로 소비자들이 원하는 차별화된 품질의 제품을 계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 락앤락이 2024년 하반기 ‘락페스타’를 오는 27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락페스타는 일 년에 두 번, 락앤락몰과 전국 가맹점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할인 프로모션 행사로 1000여 개의 생활 필수품을 최대 70%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이번 락페스타는 밀폐용기, 베버리지웨어, 쿡웨어, 소형가전 등 락앤락의 베스트셀러 제품들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으며, 특히 가을 나들이 시즌에 활용하기 좋은 ‘슬림 도시락’과 ‘슬로 2in1 위드텀블러’를 비롯해 김장철 필수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김치통 원핸들’, ‘미니 김치냉장고’ 등을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비스프리 모듈러 플러스’, ‘프리저핏’, ‘산리오 캐릭터즈 텀블러‘, ‘음식물 쓰레기 냉장고’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과 더불어 최근 라인업을 강화한 ‘메트로 카페’, 전자레인지와 에어프라이어 기능을 한데 담은 ‘레인지프라이어’ 등 올해 하반기에 출시된 신제품들도 할인 품목에 포함된다.

락앤락 관계자는 “락페스타 기간 중 금·토·일 주말 동안, 5만원,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금액대별 사은품을 증정하는 등 풍성한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며, “락앤락의 베스트셀러와 신제품을 파격적인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 신세계백화점이 강남점에서 K-콘텐츠 엔터테인먼트 기업 ‘에스팀(ESteem)’과 손잡고 ‘캣워크 페스타(C.at Work Festa)’ 행사를 펼친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캣워크 페스타’는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의 작업물을 모아 하나의 작품을 만든다는 콘셉트로 패션·뷰티·공연을 결합한 종합 문화 예술 축제다.

17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캣워크 페스타’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서울 시내 한복판에서 펼치는 이벤트로는 역대 최대 규모로, 패션과 음악, 춤, 설치 예술이 어우러지는 축제가 될 전망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번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돕기 위해 강남점에서 유동인구가 많은 공간(정문 앞 광장, 경부선터미널, 스위트파크)을 행사장으로 꾸몄다. 또 콘텐츠 제작과 홍보를 적극 지원하는 등 ‘K-콘텐츠 인큐베이터’로 발벗고 나섰다.

먼저, 신세계 강남점 정문 앞에 300여 평에 달하는 초대형 패션쇼의 무대를 연다. 11개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가 수십명의 모델들과 함께 오랜 기간 준비해온 런웨이를 진행한다. 이 무대에는 밴드 자우림 프런트 퍼슨 겸 싱어송라이터 김윤아, 댄스크루 1MILLION 안무가 리아킴, 걸그룹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 등이 공동으로 참여해 행사장의 열기를 더한다.

바로 옆 경부선터미널에서는 K팝 인기 아티스트들의 무대 의상을 재해석한 작품을 전시하는 대규모 부스가 열린다. 에스파와 레드벨벳, NCT 등 그룹 멤버들이 무대에서 직접 착용했던 의상들을 예술 작가들이 재해석한 업사이클링 전시를 선보인다.

이번 작업에 참여한 김기라 작가는 2015년 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상을 수상한 국내 최정상급 설치 미술가로, 캣워크 페스타의 K패션 디자이너와의 동반 성장이라는 취지에 적극 동참했다.

이외에도, 신세계 강남점 지하 1층 스위트파크에서는 국내 유명 패션 디자이너를 배출한 ‘에스모드 서울’의 창립 35주년 특별 전시회가 펼쳐진다. 인기 패션 브랜드 ‘준지’의 디자이너인 정욱준 등 대한민국 패션의 역사가 되어 온 역대 졸업생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행사에 참여한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온·오프라인 판로 확대를 돕는다. 브랜드들을 한데 모아 SSG.COM 백화점몰에서 온라인 기획전을 진행하고, 향후 오프라인 입점도 검토할 방침이다. 또 디지털 컨텐츠를 제작하여 인스타그램, 유투브 등 소셜미디어를 통한 홍보를 전폭적으로 지원한다.

이번 행사에선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대표 화장품 브랜드인 비디비치의 리브랜딩 론칭 행사를 함께 진행한다. 비디비치의 새로운 콘셉트인 ‘베니 비디 비치(VENI VIDI VICI)’를 다양하게 시각화해 선보일 예정이다. 신세계까사도 18일 열리는 신진디자이너 브랜드 '51PERCENT'의 런웨이 무대 연출을 지원한다. ‘IT’S NOT YOUR BUSINESS’라는 부제 아래 오피스(사무실) 컨셉의 무대를 까사미아 오피스 가구들로 꾸민다.

신세계백화점은 국내 신생·중소 패션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돕는 B2B(기업 간 거래) 플랫폼 ‘신세계 하이퍼그라운드(구 K패션82)’를 운영하는 등 K패션의 저변 확대를 위한 여러 사업을 펼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브랜드사업본부장 이보영 전무는 “이번 캣워크 페스타는 K컬처의 근간을 이루는 젊은 세대와 교감하면서 신진 디자이너들의 다양한 시도를 문화로 확장하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신세계의 브랜드 이미지를 더 영(Young)하게 전달하고, 행사가 끝난 뒤에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신진 브랜드들이 성장하고 이러한 한국 문화를 알리며 글로벌로 확산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 맥도날드는 글로벌 인기 캐릭터 ‘그리머스(Grimace)’를 소개하며 ‘그리머스 쉐이크’와 ‘그리머스 쉐이크 맥너겟 콤보’ 등을 17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맥도날드가 새롭게 선보이는 ‘그리머스 쉐이크’는 달콤한 블루베리 맛과 그리머스를 상징하는 보랏빛 색상이 특징인쉐이크로, 1971년 처음 등장해 큰 사랑을 받은 맥도날드 캐릭터 ‘그리머스’를 테마로 개발됐다. 보라색 털 뭉치가 매력적인 그리머스는 부모 세대인 X세대와 밀레니얼 세대에게는 추억과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자녀 세대인 Z세대에게는 새로운 트렌드로 다가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맥도날드는 그리머스 쉐이크를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콤보 메뉴도 함께 선보인다. ‘그리머스 쉐이크 맥너겟 콤보’는 바삭하고 촉촉한 치킨을 한입에 쏙 맛볼 수 있는 맥너겟 6조각과 함께 구성돼, 간편하고 든든한 간식으로 즐길 수 있다. 맥도날드는 그리머스 캐릭터가 그려진 스페셜 패키지를 해당 메뉴 외 주문 시에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오는 31일에는 소장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한정판 굿즈 ‘그리머스 동전지갑’을 출시할 계획이다. 부드러운 촉감의 그리머스 동전지갑은 카드, 블루투스 이어폰 등 작은 소지품을 보관하기에 실용적이며, 버거 세트 메뉴 구매 시 6500원에 제공된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이번 그리머스 쉐이크와 콤보 메뉴는 맥도날드의 상징적인 캐릭터 그리머스를 활용해 고객분들께 세대 간 공감을 끌어내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분들이 다양한 캐릭터와 색다른 메뉴를 통해 기분 좋은 순간을 누리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CJ대한통운과 KT&G가 친환경 물류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CJ대한통운은 KT&G 물류과정에 11톤 수소화물차 2대를 신규 투입했다고 17일 밝혔다. 

16일 오전 KT&G 대전공장에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ESG경영 수소화물차 운영 오픈식’ 행사가 개최됐다.

신규 수소화물차는 11톤 급으로 완충시 570km를 주행할 수 있다. 연료인 수소의 안정적 수급을 고려해 인근 청주 수소충전소를 이용할 수 있는 대전공장의 고정노선에 투입됐다. 

차량 측면과 후면에는 수소화물차임을 알리는 로고와 더불어 “CJ대한통운과 KT&G는 친환경 물류에 함께 앞장서고 있습니다”는 문구가 붙어있다.

양사는 온실가스 저감 등 ESG경영에 뜻을 같이했으며, 상호 협의를 통해 이번 차량 투입 및 운영을 결정하게 됐다. KT&G 물류에 수소화물차가 투입되는 것은 이번이 최초로, 온실가스 저감과 친환경 동력수단 인지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형준 CJ대한통운 영업본부장은 “고객사와 함께 ESG 경영 확대에 동참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안전하고 완벽한 물류에 더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에도 기여하는 물류파트너가 되겠다”고 밝혔다.

○..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는 충남 부여군과 협업해 출시한 가을 시즌 한정판 신제품인 ‘부여 알밤 시리즈 9종’이 출시 한 달 만에 완판을 앞두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부여 알밤 시리즈는 롯데웰푸드가 행정안전부, 부여군과 함께 전개하는 ‘맛있는 대한민국 상생 로드’ 프로젝트의 첫 출시작이다. ▲몽쉘 부여 알밤 ▲명가 찰떡파이 부여 알밤 ▲말랑카우 부여 알밤 ▲크런키 더블크런치바 미니 부여 알밤 ▲롯샌 부여 알밤 ▲카스타드 부여 알밤 ▲빈츠 부여 알밤 ▲기린 꼬마호떡 부여 알밤 ▲찰떡아이스 부여 알밤 등 총 9종이다.

부여 알밤 시리즈 9종은 한정판으로 3개월간 운영 예정이었으나, 대다수 품목의 계획된 물량이 한 달 만에 모두 판매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예상보다 빠른 판매에 대형마트 및 슈퍼마켓, 편의점 등 일부 채널에서는 품절 현상이 일어나기도 했다. ‘로코노미(지역과 경제를 합친 말)’가 식품업계 트렌드로 떠오른 가운데, 기업과 지자체 간 진정한 상생으로 윈윈(win-win) 효과를 창출한 것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롯데웰푸드는 ‘맛있는 대한민국 상생 로드’ 프로젝트를 통해, 단순히 특산물 활용 제품을 출시하는 것을 넘어 지역 관광 활성화, 유통 판로 개척 지원 등 다양한 상생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28일에는 ‘제 70회 백제문화제’ 현장을 찾아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백제문화단지를 찾은 관람객에게 부여 알밤 시리즈를 무료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인지도가 아직 높지 않은 지역 특산물을 발굴해, 지역 농가와 기업이 모두 윈윈하고 수치적으로도 기대 이상의 좋은 성과를 올린 것에 뿌듯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맛있는 대한민국 상생 로드 프로젝트를 통해, 전국 각지의 농산물을 활용한 제품 출시와 더불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유도할 수 있는 다양한 상생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물류 운영 시스템 고도화와 가맹점주 편의성 향상을 위해 전국 물류센터에 물류관리 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신규 도입한 운송관리 시스템은 식음료 배송에 특화된 물류 통합 관리 시스템으로, 스마트 물류 솔루션 기업인 플릿튠(Fleetune)과 협력해 구축됐다.

현재 교촌은 전국 5곳의 대규모 물류센터를 통해 물류 거점을 갖추고 전국 가맹점에 육계 등 핵심 식자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물류센터는 식자재 공급이 중요한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사업 경쟁력을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 중 하나로 꼽힌다.

교촌은 새롭게 도입된 물류 시스템을 전국 복합물류센터에 적용, 교촌의 물류 과정에 맞는 최적화된 통합 관리 솔루션을 통해 가맹점주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식자재의 품질을 향상시키는 등 효율적인 물류 네트워크 형성 및 물류 혁신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도입된 신규 시스템에는 ▲물류 배차 및 경로 최적화 기능이 탑재돼 다양한 신선 식자재들을 효율적으로 배송 가능해 식자재 품질 관리에도 효과적이다. ▲물류 차량 위치 및 배송 현황, 식자재 도착 예상 시간 등 이동 데이터 확인이 실시간으로 가능해 신속하게 가맹점에 식자재를 배송할 수 있다. ▲AI 기반의 최적 운송 경로 산정 시스템을 제공해 배송 시간과 운송 비용 절감에도 도움을 준다.

강석원 교촌에프앤비 물류본부장은 “이번 물류 운영 시스템의 고도화는 교촌 가맹점의 운영 편의성과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최첨단 물류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도입해 고객과 가맹점의 신뢰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 스파오가 유튜브 채널 구독자 227만명을 보유한 게임 크리에이터 ‘잠뜰 TV’와의 협업 컬렉션을 오늘(17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잠뜰 TV’는 마인크래프트로 스토리 콘텐츠를 만들어내며, 신선하고 탄탄한 전개로 1020세대의 두터운 팬덤을 확보하고 있다. 콘텐츠에는 ‘잠뜰’이 이끄는 방송인 그룹 ‘픽셀리’ 크루가 메인으로 등장한다. 잠뜰 TV는 게임 콘텐츠뿐 아니라 다양한 기획 콘텐츠 IP를 선보였으며, 그 중 가장 많은 인기를 얻은 ‘미스터리 수사반’ 시리즈는 누적 조회수 5000만을 돌파하기도 했다.

이번 스파오와 잠뜰 TV의 협업 컬렉션은 잠뜰, 덕개, 각별, 수현, 공룡, 라더 등 인기 픽셀리 캐릭터를 활용한 파자마 6종을 비롯해 퍼플리스 2종, 후드 풀오버 2종으로 구성됐다.

이랜드 스파오 관계자는 “다채로운 기획 콘텐츠 IP를 보유한 잠뜰 TV와 ‘컬래버 장인’ 스파오가 만나 의류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캐릭터, 아티스트, 영화, 웹툰 등 장르를 넘나드는 IP 협업 사업을 계속 이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빙그레는 100% 우유 단백질을 가득 담은 건강치즈 신제품 ‘프로틴 고단백(슬라이스) 치즈’, ‘프로틴 구워먹는 치즈’ 2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제품 프로틴 치즈 2종은 단백질 함량이 25% 이상으로 닭가슴살보다도 높으며, 동일 중량당 칼슘 함량도 일반 우유보다 높아 성장기 아이 및 청소년은 물론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체내 근육량이 감소하는 노년층에게도 알맞은 제품이다.

또한, 신제품 2종은 칼로리도 개당 100kcal 이하로 설계됐다.

헬시플레저를 지향하는 최근 소비 트렌드가 단백질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들과 맞물리면서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이번 치즈 신제품 2종은 슬라이스와 구워먹는 형태로 용도가 나뉘어져 세분화된 타겟층을 공략할 계획이다.

빙그레가 앞서 ‘22년 출시한 ‘프로틴 스트링 치즈’는 휴대성을 갖춘 간편 간식이었다면 이번에 출시한 ‘프로틴 고단백 치즈’는 집에서 다양한 요리나 샐러드에, ‘프로틴 구워먹는 치즈’는 캠핑이나 술안주 등 다양한 곳에서 활용이 가능한 제품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건강한 치즈가 다양한 곳에서 소비자들과 만날 수 있도록 신제품 2종을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건강에 좋은 원료와 우수한 성분을 고려해 더 건강한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 쿠팡이 중소기업중앙회, 홈앤쇼핑과 손잡고 판로 개척과 배송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지원에 나선다.

쿠팡, 중기중앙회, 홈앤쇼핑은 오늘(17일) 중소기업 상생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강한승 쿠팡 대표이사, 문재수 홈앤쇼핑 대표이사가 참석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판로 확대를 위한 협력사업을 적극 발굴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중기중앙회와 홈앤쇼핑은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해 경쟁력 있는 상품을 개발하고, 쿠팡은 이들 중소기업이 실제 성장할 수 있도록 쿠팡의 로켓배송 물류망을 이용한 빠른 배송을 지원한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중소기업들이 좋은 상품을 만들고도 판로 개척과 배송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홈앤쇼핑에서 발굴한 우수 중소기업 제품에 쿠팡의 로켓배송이 적용된다면 중소기업의 판매경쟁력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며, 다양한 협력사업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한승 쿠팡 대표이사는 “쿠팡의 인프라가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성장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쿠팡은 유관기관과의 다양한 협업으로 중소상공인의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상생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문재수 홈앤쇼핑 대표이사도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의 물류경쟁력 강화와 소비자 니즈에 부합하는 다양한 배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농심이 백혈병소아암 환아를 돕는 백산수 한정판을 출시했다.

이번 백산수 한정판은 농심이 지난 2월 진행했던 ‘제4회 세계 소아암의 날 그림공모전’의 15개 수상작이 인쇄된 것이 특징이다. 농심은 한정판을 올해 말까지 판매하고, 내년 세계 소아암의 날(2월 15일에)에 매출액의 2.15%를 기부할 계획이다. 농심은 올해 세계 소아암의 날에 1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또한 농심은 한정판 출시를 통해 소아암 환아들에게 자신의 작품이 담긴 제품이 출시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소비자에게는 백혈병소아암 환아에 대한 관심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백산수 한정판이 환아들에게 희망을 선물하고, 더 많은 사회적 관심을 모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환아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10월 17일부터 11월 17일까지 전북 군산시 월명동에 ‘맥심골목’(Maxim Street)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산은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특색 있는 감성, 미식을 즐길 수 있어 최근 젊은 층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여행지다.

맥심골목은 월명동의 로컬상점 5곳을 포함해 거리 전체를 맥심 테마의 골목으로 꾸며 걷기만 해도 맥심의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제품, 문화 콘텐츠를 모두 즐길 수 있는 브랜드 체험 공간이다.

맥심골목은 ▲맥심방앗간 ▲맥심운세 ▲맥심슈퍼 ▲맥심놀이터 ▲맥심한의원 ▲맥심부동산 등 각각 특별한 콘셉트를 담은 6가지 공간으로 구성했다.

‘맥심방앗간’에서는 나만의 원두 커피 취향을 찾아보고 커피와 어울리는 다과를 함께 즐길 수 있다. 타로점을 콘셉트로 한 ‘맥심운세’에서는 맥심 티오피와 함께 신비로운 타로방 컨셉의 포토존에서 인증사진을 남길 수 있다.

또한 맥심 커피믹스로 만든 한정 메뉴와 귀여운 장바구니 키링 만들기를 즐길 수 있는 ‘맥심슈퍼’, 탁 트인 공간에서 커피도 마시고 사진도 찍을 수 있는 ‘맥심놀이터’, 커피 문진표를 작성하면 나에게 어울리는 맥심 커피를 즐길 수 있는 ‘맥심한의원’, 맥심의 브랜드 스토리를 체험하고 스탬프 이벤트를 통해 굿즈를 증정하는 ‘맥심부동산’ 등 다양한 공간 컨셉에 어울리는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여기에 ‘맥심 마이 포인트’ 앱을 활용하면 골목 이용방법 및 혼잡도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후기 사진을 손쉽게 SNS에 공유할 수 있다.

동서식품 이재익 마케팅 매니저는 “‘맥심골목’은 골목을 따라 걷기만 해도 맥심 브랜드만의 감성을 경험하고 다채로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한 공간”이라며 “특색 있는 감성 가득한 골목에서 맥심 커피와 함께 일상 속 행복한 순간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유니클로(UNIQLO)가 자사의 ‘장애인의류리폼지원’ 사회 공헌 사업이 ‘2024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 사업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은 공공디자인의 바람직한 기준 제시를 통해 사회적 역할을 확대하고 국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2008년부터 시행된 디자인 공모전이다. 올해는 ‘포용: 모두를 위한 변화’라는 주제하에 다름을 인정하고 차이를 경감하는 공공디자인 사업 및 연구 사례를 공모했으며, 유니클로는 적응형 의류리폼 서비스 디자인이라는 포용적 의류디자인을 선보여 공진원 원장상인 우수상을 받았다.

2019년부터 유니클로와 사단법인 한국뇌성마비복지회가 운영해 온 장애인의류리폼지원 사업은 기성복 이용이 어려운 뇌병변 장애인과 지체장애인에게 맞춤형 리폼 의류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회 공헌 사업이다. 본 사업은 한국뇌성마비복지회 산하 및 협력기관 소속 보조공학사, 사회복지사 및 재단사가 참여자와의 개별 상담 후 맞춤형 리폼 의류를 제공하고 있으며, 유니클로는 현재까지 약 3500명의 장애인에게 리폼 의류 1만6000여 벌을 지원했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기성복 착용이 어려운 뇌병변 장애인과 지체장애인을 위해 유니클로가 지난 6년간 운영해 온 장애인의류리폼지원 사업이 이번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에서 수상하게 돼 기쁘다”며, “전문 보조공학사와 수선사가 개별 면담을 통해 옷을 리폼하는 만큼 수혜자의 만족도가 높은 사업이다. 앞으로도 장애로 인해 의복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분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더스테이크하우스가 코스 리뉴얼을 통해 파인 다이닝 미식 경험의 기회를 넓혀나간다고 밝혔다.

더스테이크하우스는 ‘뉴 클래식 스테이크 다이닝’을 콘셉트로 프리미엄 뉴욕식 스테이크하우스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1++ NO.9 한우, 미국산 프라임 부위 등 차별화된 프리미엄 육부를 우드파이어 그릴로 구워내 풍미 가득한 스테이크를 제공한다. 스테이크 코스는 물론, 해산물 및 하우스 스페셜 메뉴 등을 통해 완성도 높은 다이닝 경험을 선사한다.

먼저 이번 코스 리뉴얼에는 신선한 무화과 샐러드와 광어 카르파치오, 시즈널 셰프 스프 등 가을 제철 식재료를 고루 활용한 신메뉴로 스테이크 코스를 완성했다. 이외에도 평일 런치 ‘채끝 120g 코스’와 5시 디너 예약 한정으로 운영되는 ‘얼리 디너 코스’ 등 파인 다이닝을 합리적으로 즐길 수 있는 코스도 마련했다.

특히 더스테이크하우스는 120여 종에 달하는 다양한 와인 리스트를 보유하고 있다. 더스테이크하우스 소속 이형택 소믈리에는 ‘2024년 제23회 한국 소믈리에 대회’에서 2위에 입상해 아시아 국제 대회에 한국 대표로 출전 자격을 얻은 실력자로, 스테이크와 함께 즐기기 좋은 와인을 제안하고 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깊이 있는 미식 경험을 선사하고자 가을 제철 재료를 활용한 신메뉴를 출시하고 파인 다이닝의 첫 경험을 더스테이크하우스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새로운 코스 구성을 선보이게 됐다”며 “일상 속 특별한 식사가 필요할 때 더스테이크하우스가 제공하는 고품격 미식의 가치를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한샘(대표 김유진)은 협력사와의 상생 노력을 인정받아 ‘2023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가구업계 최초로 5년 연속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동반성장지수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상생 협력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도입된 지표다. 매년 동반성장위원회의 실적 평가와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결과를 동일한 비율로 합산해 5개 등급(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미흡)으로 발표한다.
 
한샘은 동반성장지수의 하위 평가 항목인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이번 평가 결과로 공정거래위원회 직권조사 2년 면제 및 중소벤처기업부 수위탁거래 정기 실태조사 면제, 조달청 공공입찰 참가자격사전심사(PQ) 가점이 부여됐다.

한샘은 ▲230억원 규모의 협력사 저금리 대출제도인 ‘상생펀드’를 조성해 협력사에 금리 지원 ▲협력사 기술보호를 위한 ‘기술자료 임치 수수료’ 지원 ▲협력사 정직원 채용지원제도, 직원가족 장학금, 치료비 지원제도 등을 운영하며 협력사 복리후생 개선 ▲자체 공정거래 준수 지표인 '준법윤리지수'를 전사적으로 도입하여 각 분야 업무들의 준법성과 윤리성을 체계적으로 관리한 점을 인정받았다.

한편, 최근에는 임직원이 직접 참여해 만든 비전과 일하는 원칙 ‘한샘다움’을 발표하기도 했다. 법률이나 도덕 같은 사회적 기준을 준수하고, 유연하고 효율적인 의사결정 방식을 지향하며, 구성원 업무 역량과 전문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내용이다. 

한승훈 한샘 윤리경영실장은 “회사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협력사와의 상생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며 “한샘은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지속적으로 추구함으로써 진정한 상생을 도모하는 모범기업으로 발돋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BBQ가 올해에만 미국 테네시 주, 네브래스카 주, 아칸소 주에 이어 인디애나 주까지 진출하며 미국 총 50개 주 중 30개 주에 진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미국 인디애나 주(The State of Indiana)의 주도 인디애나폴리스(Indianapolis)에 ‘BBQ 인디애나 캐슬턴점’을 오픈하면서 프랜차이즈의 발상지에서 ‘K-푸드’ 대표 브랜드로서 입지를 굳혔다고 17일 밝혔다.

매장이 들어선 인디애나폴리스는 인디애나 주 최대 도시로, 주 전체 인구 660만여 명 중 약 88만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인근 광역권까지 확대하면 약 200만명이 밀집해 있는 지역이다. 특히 해당 매장은 지역 최대 상권 중 하나인 ‘캐슬턴 스퀘어 몰’에 인접해 있고, 코스트코 등 대형 쇼핑 매장들도 있어 소비자들의 접근성이 좋은 곳이다.

BBQ 인디애나 캐슬턴점은 총 70석, 약 280㎡(85평) 규모다. 매장에는 ‘골든 프라이드’, ‘치즐링’, ‘강정’과 같은 치킨 메뉴들과 김치볶음밥, 떡볶이 등의 메뉴들도 함께 판매해 현지 소비자들에게 한국의 맛을 알릴 예정이다.

BBQ는 2007년 미국에 진출해 뉴욕, 뉴저지, 텍사스, 캘리포니아, 하와이 등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매장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번 인디애나 주를 포함해 미국 50개 주 중 30개 주에 문을 열게 됐다.

BBQ 관계자는 “BBQ의 30주년을 여는 특별한 해에 미국에서 30번째 주에 진출하게 돼 더 뜻 깊다”며 “미국을 비롯해 세계 다양한 지역에 매장을 확대해 K-푸드와 K-문화를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롯데마트는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간, 전 점에서 'AI선별 샤인머스켓(2송이/팩)'을 1만2990원에 유통사 최초로 판매한다. 해당 상품은 AI선별기를 통해 송이에 달려있는 알맹이들의 외형을 분석함으로써 품질과 당도를 검증받은 샤인머스켓이다.

또한 롯데마트와 롯데슈퍼는 같은 기간 전국 최대 포도 산지인 경북 김천시에서 재배한 '샤인머스켓(1.5kg/박스)'를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5000원 할인해 9990원에 특가 판매한다. 롯데마트와 롯데슈퍼는 해당 행사를 위해 총 6만 박스 물량을 준비했다.

이외에도 롯데마트는 캠벨과 거봉의 장점을 합친 충랑이라는 신품종 '씨없는 캠벨'과 붉은 색을 띤 '레드 클라렛', 사과향이 나는 '써니돌체'를 신규 출시해 고객들의 포도 쇼핑 선택지를 넓히고자 한다.

한편, 롯데마트는 현재 매장에 입고되는 모든 샤인머스켓에 대해 '비파괴 당도 선별'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16brix(브릭스) 이상의 고당도 상품만 엄선해 고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김야긴 롯데마트·슈퍼 과일팀 MD(상품기획자)는 "샤인머스켓 당도 저하 이슈가 지속적으로 나타나면서 고객들의 샤인머스켓 구매 기준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며 "100% 비파괴 당도 선별 작업과 AI선별 작업까지 거친 16브릭스 이상의 고당도 샤인머스켓을 합리적인 가격에 준비한 만큼, 앞으로도 믿고 먹을 수 있는 샤인머스켓을 제공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대상그룹이 오는 23일 서울 종로구 인의동에 위치한 대상 본사 광장에서 ‘2024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한다.

200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사랑나눔 바자회’는 대상그룹이 지역 주민들의 가계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사회와 연계한 공익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올해는 특별히 대상그룹 계열사뿐만 아니라 ‘제로캠페인’ 파트너 농가, 사회적협동조합 ‘우드어스’, 장애인보호작업장 ‘강남세움보호작업장’, ‘밀알그린보호작업장’ 등 다양한 사회적 기업이 참여해 가치 소비 확산 및 상생 가치 실현에 앞장선다.

또, ‘푸드마크’ 인증 협력사 2곳 ‘효성어묵’, ‘보승식품’도 참여해 힘을 모은다. ‘푸드마크’는 대상이 제품 경쟁력이 뛰어난 중소기업과 손잡고 지난 2020년 8월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만든 상생협력 제품 보증 마크다.

올해는 협력기관의 참여 확대로, 보다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먼저, 대상의 대표 브랜드 청정원과 종가를 비롯해, 대상웰라이프 뉴케어, 대상다이브스 복음자리, 혜성프로비젼 미트프로젝트, 대상펫라이프 닥터뉴토·뽀시래기 등이 김치, 건강기능식품, 육류, 반려동물용 영양식과 간식 등 총 280여 종의 제품을 최대 80% 할인가에 선보인다. 더불어, 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 생산한 베이커리류, 사회적협동조합 ‘우드어스’에서 폐목재를 재활용해 만든 가구 및 생활소품, ‘푸드마크’ 인증 제품 등 다양한 물품을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대상그룹과 1사1촌을 맺은 경기도 양주시 비암리마을에서 재배한 들깨, 고구마, 땅콩 등 신선한 농산물도 만나볼 수 있으며, 행사장 내 먹거리 장터에서는 청정원 주부봉사단이 직접 만든 떡볶이, 김치전, 식혜 등 풍성한 먹거리까지 즐길 수 있다.

올해는 특별히 대상 사회공헌사업의 비전을 알리기 위한 홍보부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임직원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1.62초를 잡아라’ 게임 등을 진행하며, 화폐가치 환산 기준 연간 162억원에 달하는 대상 사회공헌활동의 가치를 알린다는 방침이다.

이번 ‘2024 사랑나눔 바자회’에는 대상그룹 임직원, 청정원 주부봉사단 및 대학생봉사단, 대상문화재단 장학생 등으로 구성된 총 22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며, 바자회 수익금과 잔여 물품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전국푸드뱅크 등에 기부될 예정이다.

임정배 대상 대표이사는 “이번 사랑나눔 바자회는 그룹 계열사만 참여했던 과거와는 다르게, 다양한 사회적 기업 및 협력사, 협력농가까지 참여를 확대해, 가치소비 확산 및 상생의 가치를 한층 더 강화하는 행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대표 종합식품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역과의 상생은 물론, 친환경 활동, 기부 문화 확산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 컬리는 ‘컬리나우 도곡점’을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컬리나우는 퀄리티 있는 장보기를 1시간 내외로 누릴 수 있는 컬리의 퀵커머스 서비스다. 지난 6월 DMC점 오픈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주 7일 상시 운영하며 아침 9시부터 밤 10시 사이에 주문할 수 있다.

컬리나우 도곡점 오픈에 따라 컬리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서울 강남구 개포동, 대치동, 도곡동, 삼성동 전 권역에 즉시배송 서비스를 실시한다. 양재동, 역삼동, 일원동 일부 지역도 배달 가능하다. 컬리몰에서 판매 중인 상품 중 약 4500여 개를 엄선했다. 미쉐린 레스토랑 밀키트부터 생활필수품, 뷰티 브랜드까지 만나볼 수 있다.

강남구는 주거지역과 오피스 상권 모두가 밀집해 있는 곳으로, 컬리는 1인가구 이상의 당일 배달 수요와 회사에서 주문하는 점심 및 간식 수요를 잡는다는 방침이다. 해당 지역의 유통 인프라와 고객 특성을 고려해 운영하는 상품도 점진적으로 차별화할 계획이다. 특히 뷰티 카테고리에 더욱 집중할 예정이다.

컬리나우 도곡점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최현석의 쵸이닷’ 트러플 크림 뇨끼, ‘이연목의 목란’ 짜장면, ‘고래사어묵’ 김치 우동 전골 등 컬리 인기 상품들을 2주간 매일 한 개씩 선정해 최소 100원, 최대 990원에 한정 판매한다. 1만5000원 이상 주문 시 컬리나우 무료 배송 쿠폰도 지급한다.

권지훈 컬리 FC기획 본부장은 “해당 지역은 컬리를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고객이 가장 많이 밀집해 있는 권역중 하나로 컬리나우 서비스를 선보이기 적합하다고 판단했다”며 “앞으로도 컬리나우 서비스의 단계적 확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유망한 지역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완연한 가을을 맞아 갤러리아백화점은 다채로운 팝업을 선보인다. 긴 무더위로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콘텐츠들을 만나볼 수 있다.

수원 광교점은 18일부터 3일간 한맥 생맥주 시음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한맥은 오비맥주의 프리미엄 라거 브랜드로 올 3월 한맥 생맥주 <엑스트라 크리미 生>을 새롭게 론칭했다. 특수 디자인된 ‘스페셜 마이크로 크림 탭’을 통해 생크림 같이 부드러운 거품이 특징으로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팝업에선 가정에서도 간편하게 크림 생맥주를 만들 수 있는 ‘한맥 스무스 크림 거품기’와 ‘크리미 서버’ 체험존을 마련했다. 생맥주 무료 시음과 경품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31일까지 인기 캐릭터 ‘핑크퐁’의 신작 애니메이션 방영을 기념한 핑크퐁 팝업스토어도 만나볼 수 있다. 다양한 캐릭터 상품 판매와 함께 핑크퐁 인형과의 기념 사진 이벤트, 아기 상어 라이더 체험도 제공한다.

팝업 기간 중 주말에는 핑크퐁 댄스파티 행사가 진행된다. 대표 인기곡인 ‘아기 상어’ 등 동요 10곡으로 전문 출연진들이 공연을 선보인다. 체험형 율동 동요 콘서트로 가족 단위 고객들이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다.

18일부터 20일까지 대전 타임월드에서는 글로벌 브랜드 츄파춥스의 ‘사워바이츠 젤리카’ 팝업 행사를 연다. 사워바이츠는 츄파춥스의 젤리 상품으로 무지개 색의 컬러감과 상큼하고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다.

올해 초 수도권을 중심으로 처음 선보인 사워바이츠 젤리카 팝업은 MZ세대 고객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무지개 색감의 젤리카가 인스타그래머블(인스타그램에 올릴 만한)한 요소로 큰 호응을 얻었다.

지방 최초로 진행되는 갤러리아 타임월드 젤리카 팝업은 차량과 조형물 전시를 비롯해 다채로운 포토존을 마련했다. 현장 경품 이벤트와 무료 시식도 제공하며, 24일까지 식품관에 사워바이츠 특설존을 마련해 상품 판매도 진행한다.

27일까지 국내 캐릭터 브랜드 '미스터두낫띵' 팝업 스토어도 운영한다. 미스터두낫띵은 지치고 무기력한 현대 사회인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로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은 마음을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외부 광장에 2.5m 대형 캐릭터 벌룬과 조형물을 설치해 공간을 조성하며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된다. 캐릭터 관련 피규어, 라이프스타일 소품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트렌디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콘텐츠를 중심으로 팝업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콘텐츠 유치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동원F&B(대표이사 김성용)는 대표 제품인 양반죽이 출시 33년 만에 누적 판매량 기준으로 10억개를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1992년에 처음 출시한 동원F&B의 양반죽은 간편식의 원조 격이다. ‘상품죽’이라는 카테고리 자체가 전무했던 당시 동원F&B는 ‘참치죽’을 선보이며 전통적인 먹거리였던 죽의 대중화와 산업화에 나섰다. 양반죽은 앞서 1982년에 첫 선을 보인 참치 통조림이 성장을 거듭했던 당시, 동원F&B의 연구개발진이 가공 역량과 포장 기술을 접목해 선보인 제품이다.

이후 동원F&B가 상품죽의 고급화를 위해 순차적으로 출시한 ‘전복죽’이 인기를 얻으며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했고, 뒤이어 ‘야채죽’, ‘밤단팥죽’ 등 다양한 제품을 내놓으며 시장 지위를 공고히 했다.

올해 9월 말 양반죽의 누적 판매량은 10억개를 돌파했다. 높이 7cm∙지름 12cm∙용량 287.5g의 양반죽을 일렬로 배치하면 지구를 약 3바퀴 돌 수 있을 정도로 엄청난 수량이다.  

양반죽의 ‘양반’은 1986년 앞서 출시된 조미김 제품인 ‘양반김’으로부터 확장한 것이다. 당시로선 흔치 않았던 패밀리 브랜드 전략을 채택한 것으로, 오늘날 동원F&B의 근간이 됐다. 특히 ‘양반죽’은 상품죽 카테고리의 대명사로 거듭났다.

양반죽의 인기 비결은 원재료의 품질과 한식 노하우에 있다. 신선한 100% 우리쌀을 사용해 찰기 있는 식감과 부드러움을 동시에 담았고, 저어가며 끓이는 한식의 전통 조리법을 구현했다.

현재 양반죽은 전복죽, 쇠고기죽 등 총 22가지 제품으로 판매되고 있다. 2001년부터는 해외 수출도 시작했다. 현재 미국 일본 동남아시아 오세아니아 등에서 판매를 이어가고 있다.

동원F&B 관계자는 “양반죽은 30여 년 간 축적된 원천 제조기술과 R&D 역량을 담은 비법을 통해 꾸준히 사랑받는 브랜드가 됐다”며, “앞으로도 시대의 먹거리를 반영해 ‘든든한 한 끼’를 채워주는 건강 한식으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 오뚜기가 다가오는 냉동만두 성수기 시즌을 맞아, 배우 김태희와 함께한 ‘X.O. 만두’의 엄마의 초능력편을 신규 TV CF 공개했다.

오뚜기는 가족들에게 좋은 것만 주고 싶은 엄마의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가정적이고 지적인 이미지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김태희를 3년 연속 모델로 선정했다. 김태희는 2022년 처음 ‘X.O.  만두’ 모델로 발탁돼 제품 하나도 꼼꼼하게 따져 신중히 구매하는 엄마의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이번 신규 TV CF는 배우 김태희가 ‘가족을 생각하는 엄마의 눈에는 X.O. 만두만 보인다’는 컨셉으로 제작됐다. 수많은 아이들 속 내 아이를 한 번에 찾아내는 엄마의 초능력을 마트에서의 상황에 대입해, 여러 제품 중 ‘X.O. 만두’를 골라내는 모습을 그려냈다. 홍게살과 새우 등 좋은 재료로 꽉 채워 ‘속부심’을 자랑하는 맛깔스러운 만두의 먹방까지 더해 시선을 모은다.

2019년 처음 선보인 ‘X.O. 만두’는 ‘eXtra Ordinary(비범한, 대단한)’라는 의미를 담은 만두 브랜드로, 당면을 넣지 않고 고기, 해산물, 야채 등 엄선된 재료로 속을 꽉 채워 풍부한 맛과 식감을 살린 제품이다. △교자 △교자 새우&홍게살 △굴림만두 △군만두 △슈마이 △손만두 △물만두 △감자떡만두 등 다채로운 제품을 선보였으며, 지난 4일 ‘X.O. 딤섬 새우 하가우, 샤오롱바오, 마라창펀’ 3종을 추가하는 등 냉동만두 시장에서 새롭게 떠오르는 소비자 니즈를 사로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엄마의 ‘초능력’이라는 흥미로운 키워드를 토대로, 가족에게 좋은 음식만 주고 싶은 마음을 담아 ‘X.O. 만두’의 차별성을 담은 TV CF를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냉동만두 제품군 출시로 라인업 확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 KGC인삼공사가 ‘홍삼,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음’ 기능성을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공식 인정받았다.

이번 기능성은 KGC인삼공사의 R&D 기술력으로 홍삼 연구를 수행해 식약처로부터 공식 인정받은 것이다. KGC인삼공사는 전임상시험과 임상시험을 통해 혈당 조절에 대한 홍삼의 효능, 기전 및 안전성을 확인했다.

KGC인삼공사는 연구결과를 통해 홍삼을 섭취하면 공복혈당뿐만 아니라 식후혈당 및 당화혈색소가 감소된다는 점을 밝혔으며, 특히 GLP-1(혈당 조절 및 식욕 억제 관여 호르몬) 증가 등을 통한 인슐린 저항성 및 당대사 조절 등 다양한 지표를 통해 혈당을 조절한다는 점을 과학적으로 규명했다.

홍삼에 대한 ‘혈당 조절’ 기능성은 향후 3년 간 KGC인삼공사 정관장에서만 독점으로 사용할 수 있다. KGC인삼공사는 혈당 관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 및 건강 니즈를 반영해 10월 중 혈당 케어 전문 브랜드 런칭과 동시에 혈당 관리 제품 및 혈당ž체지방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제품 등을 출시해 당뇨 케어 시장의 새 지평을 열 예정이다.

대한당뇨병학회에서 발표한 ‘당뇨병 팩트 시트’에 따르면, 국내 당뇨병 환자는 600만명을 넘어섰으며, 당뇨병의 고위험군인 당뇨병 전 단계 인구는 1500만명 이상으로 추정되고 있다. 당뇨병은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위험이 크다는 점이 문제로, 당뇨병 전 단계는 당뇨병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평소 건강 관리를 통해 혈당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박만수 KGC인삼공사 R&D본부장은 “정관장의 R&D 기술력을 통해 홍삼이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음 기능성을 식약처로부터 공식 인정받게 되어 의의가 있다”면서, “앞으로 정관장은 혁신적인 R&D 기술력으로 끊임없는 홍삼 연구를 수행하고, 혈당 케어 전문 브랜드의 성공적 런칭을 통해 글로벌 종합 건강기업으로서 전 세계인의 건강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 NS홈쇼핑은 지난 16일 본사 사옥 1층에 위치한 판교세븐벤처밸리 어린이집에서 고용노동부 주최 ‘일하는 엄마,아빠 현장 간담회’에 참석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과 고용노동부 관계자, 일하는 엄마 아빠인 판교세븐벤처밸리 입주사 직장인 및 기업대표로 NS홈쇼핑 조항목 대표 이사, 대외협력본부 이상근 상무 등 12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김 장관은 “아이를 낳고 기르는 것이 행복이 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 나가겠다.”며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일 가정 양립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서 기업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적극적으로 육아지원 제도를 적용하고 그 이상을 펼치고 있는 NS홈쇼핑의 사례를 청취하고 독려하기도 했다.

NS홈쇼핑 조항목 대표이사는 “NS홈쇼핑은 육아휴직과 육아단축근무 시행 등 적극적으로 육아 출산 지원 제도를 운영해 왔다”며, “앞으로 육아지원 3법으로 시행되는 제도를 임직원 대상으로 더 잘 적용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엄마 아빠 아이 모두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데 중요한 기업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은 고물가에 고객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해 인기 먹거리, 생필품을 특가에 판매하고, 유통기한 임박상품을 파격 할인하는 기획전을 진행한다.

치솟는 물가에 대용량 다구성을 앞세운 TV홈쇼핑 먹거리, 생필품에 수요가 몰리고 있다. 실제로 롯데홈쇼핑의 올해(24.1/1~10/16) 일반식품 주문건수는 전년동기 대비 20%, 생필품은 30% 증가했다. 인기 먹거리, 생필품을 업계 최저가 수준으로 300초 동안 판매하는 타임세일 방송 ‘300초 특가’에서는 ‘깨끗한 나라’ 화장지가 주문수량 1400건(초당 4팩)을 기록했으며, 빅마마 이혜정의 포기김치는 1000세트(분당 200세트)가 판매됐다. 롯데홈쇼핑은 알뜰쇼핑을 원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가성비 소비가 뚜렷한 먹거리, 생필품을 합리적인 구성으로 집중 편성하고, 모바일앱을 통해 초특가 기획전, 유통기한 임박 상품 할인전 등을 진행한다.     

폭염 장기화로 배추값이 급등하며 포장김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롯데홈쇼핑은 판매가를 동결하고, 물량을 긴급 공수해 방송을 편성한다. 오는 26일 대표 리빙 프로그램 ‘최유라쇼’에서 ‘롯데호텔 김치 9kg’을 판매한다. 방송 9회 만에 주문금액 25억원을 달성한 인기 상품으로, 올해 롯데홈쇼핑 포장김치 주문금액 중 70%를 차지할 정도로 수요가 높다. 24일에는 요리전문가 이혜정의 ‘빅마마 김치’를 선보인다. 지난 3일 방송 15분 동안 5000세트 판매된 상품으로 포기김치 10kg 구성을 6만원대에 선보인다. 오는 20일에는 ‘피지 디나자임 캡슐세제’를, 21일에는 ‘일년내내 쌀’을 판매한다. ‘피지 디나자임 캡슐세제’ 방송에서는 6팩(싱글), 12팩(더블) 구성으로 판매하며 구매 후 포토리뷰 작성 시 1팩(20개입)을 추가로 증정한다. ‘일년내내 쌀’ 방송에서는 10kg+10kg 총 20kg 구성을 5만원대 가격으로 선보인다. 이외에도 ‘300초 특가’를 통해 ‘깨끗한나라 화장지’, 성경식품 김’을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한다.

공식 모바일 앱에서는 오는 21일부터 31일까지 과일, 농수축산 등 필수 식품군을 9900원, 1만9900원 내의 특가로 판매하는 ‘99특가전’을 진행한다. ‘국내산 백오이 1kg’, ‘경북 홍로 사과 2kg’, ‘국내산 한돈 갈매기살 300g’을 9900원에 구매 가능하다. 유통기한이 임박한 상품을 파격 할인가에 판매하는 ‘소비기한 임박특가전’에서는 ‘하루한줌견과 선물세트’, ‘하동관 곰탕 5팩’, ‘이롬 황성주 검은콩두유’ 등을 최대 64%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 롯데백화점이 잠실점에 ‘프리미엄 리빙’ 상품군을 강화하고, 사상 최대 규모로 꼽히는 대단지 아파트의 신규 입주 수요를 적극 공략한다.

11월 말부터 서울시 강동구 둔촌동에 약 1만2000세대의 신규 입주가 시작됨에 따라, 인근 백화점인잠실점의 리빙 매출도 고공행진 중이다. 실제로 지난달부터(9/1~10/15) 잠실점의 리빙 상품군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2배 가량 급증하고 있다. 또한, 상권 특성상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아, 잠실점의 리빙 상품군 객단가(1인당 구매금액)는 전점 최고 수준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10월 15일부터 18일에 걸쳐 잠실점 10층 리빙관에 프리미엄 브랜드를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또한, 10월 18일부터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해, 본격적으로 대규모 신규 입주 수요 사로잡기에 나선다.

먼저, 세계적으로 유명한 프리미엄 가구 브랜드들을 새롭게 선보인다. 대표 브랜드는 이탈리아 명품 가구 브랜드로 유명한 ‘까시나’와 ‘에드라’다. 특히, ‘까시나’ 매장에서는 이탈리아 데님 브랜드인 ‘로이 로저스’와 협업한 ‘소리아나’ 소파를 국내 최초로 판매한다. 또한, ‘에드라’에서는 이탈리아 출신의 디자이너 ‘프란체스코 빈파레’가 제작한 가구 컬렉션도 선보인다. 이 외에도 쾌적한 재택 근무 환경과 자녀들의 맞춤형 공부방 조성을 위해, 미국 기반의 글로벌 오피스 가구 브랜드 ‘스틸케이스’의 오프라인 단독 매장도 업계 최초로 선보인다.

감도 높은 인테리어를 완성해줄 프리미엄 소품 매장도 준비했다. 특히,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라이프스타일 디자인 편집숍 ‘루밍’에서는 소가구부터 조명, 홈 액세서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카테고리의 리빙 상품들을 한 자리에 판매한다. 또한, 덴마크의 유명 디자이너 브랜드인 ‘헤이’를 비롯해 ‘비트라’, ‘아르텍’, ‘드리아데’ 등의 프리미엄 리빙 브랜드들도 숍인숍 형태로 선보인다.

이 외에도 인기 침대 브랜드 매장도 프리미엄 요소를 극대화 시킨다. ‘에이스 침대’의 ‘헤리츠’와 ‘시몬스 침대’의 ‘블랙’ 등 각 브랜드별 프리미엄 침대를 위한 전용 공간을 조성해 선보인다. 또한, ‘매트리스 체험존’도 외부에서 보이지 않도록 별도 공간으로 만들어, 다른 고객들의 방해 없이 개인별 수면 습관과 취향에 맞는 제품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한다.

10월 18일부터는 오픈 기념 프로모션도 다양하게 진행한다. 대표적으로 ‘까시나’와 ‘루밍’에서는 구매금액에 따라 선착순으로 감사품을 증정하며, ‘에드라’와 ‘스틸케이스’에서는 11월 14일까지 품목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10월 20일까지는 가구 구매시 결제수단에 따라 구매금액의 최대 10% 상당을 롯데상품권으로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이동현 롯데백화점 라이프스타일부문장은 “가구를 중심으로 프리미엄 리빙 콘텐츠를 강화함으로써, 대규모 신규 입주와 더불어 더욱 커질 주변 상권을 적극 공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프리미엄 상품을 중심으로 고객들의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 리빙 콘텐츠를 다채롭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 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은 MZ세대를 위한 풀무원 세계관 체험 팝업스토어 ‘풀떼기의 맛탐정 사무소’를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운영 시간: 오전 11시~오후 8시) 7일간 서울 성수동 토로토로(성동구 연무장17길 7)에서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풀떼기의 맛탐정 사무소’는 MZ세대를 타깃으로 온라인 위주로 펼쳤던 풀무원의 적극적인 소통 활동을 오프라인으로 확장한 체험형 팝업스토어다.

풀무원은 공식 인스타그램 외에도 부계정 ‘풀무원더랜드’를 운영하며 풀무원만의 세계관을 구축하고, ‘풀떼기’라는 캐릭터를 앞세워 MZ세대와 소통함으로써 호평을 받아 왔다. 팝업스토어를 통해 풀무원더랜드의 세계관을 처음으로 오프라인 공간에 구현한 것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맛탐정 풀떼기’가 화자로서 고객과 함께 ‘맛탐정 수사능력 테스트’를 진행하는 콘셉트로 진행된다. 풀무원의 주력 제품들에 관한 퀴즈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흥미롭게 경험할 수 있다. 외관부터 탐정사무소 테마의 복고풍 디자인을 살려 체험 몰입도도 높였다.

‘풀떼기의 맛탐정 사무소’에서는 MZ세대의 소비 경향 중 하나인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에 부합하는 풀무원의 ‘바른먹거리’ 제품들을 체험할 수 있다. 프리미엄 한식 브랜드 ‘반듯한식’의 실온 국탕류 제품, 100% 화학적 재활용 플라스틱 용기를 도입한 ‘아임리얼’의 프리미엄 생과일 주스와 신제품 ‘에프쏙 포켓쏙 피자’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이색적인 ‘맛탐정 수사능력 테스트’를 구성했다. 3가지 테스트 미션을 모두 성공한 고객에게는 한정판 ‘맛탐정 KIT’를 선물한다.

그 외에도 지속가능식품 전문 브랜드 ‘풀무원지구식단’의 식물성 제품 시식 부스를 운영하며, 팝업스토어 현장에서 풀무원 공식몰 ‘샵풀무원’에 가입하는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풀무원 제품을 증정한다.

풀무원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이는 ‘풀떼기의 맛탐정 사무소’는 지난해 진행했던 ‘풀무원지구식단’ 팝업 이후 처음으로 풀무원식품의 전략 제품을 MZ세대의 관심사에 맞게 풀어낸 팝업스토어”라며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가치소비 등을 중시하는 MZ세대 고객에게 ’바른먹거리 풀무원’의 가치를 더욱 효과적으로 전파하고 그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가 경북 칠곡군에 ‘서브허브’(물류센터에서 배송센터로 상품을 보내는 중간 물류시설)를 다음달부터 운영한다. 총 260억원을 투자해 400명을 직고용할 방침이다. 경북지역 소규모 지방도시의 로켓배송을 촘촘히 확대하는 한편, 청년과 여성의 일자리 확대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CLS는 칠곡군과 17일 오전 경북 칠곡군청에서 서브허브 투자와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김재욱 칠곡군수와 홍용준 CLS 대표를 비롯한 지자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CLS는 칠곡군 왜관읍 낙산리에 11월부터 건축면적 2700평 규모의 서브허브를 운영, 약 400명을 직접 고용할 계획이다. 총 투자금은 260억원이다. 칠곡 서브허브는 당분간 배송캠프에 상품을 운반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내년부턴 로켓배송 직매입 상품을 입고해 보관하는 물류센터이자 고객 주문과 동시에 최종 배송이 가능한 복합물류시설로 운영될 전망이다.

칠곡 서브허브 운영으로 칠곡군 왜관읍을 비롯, 경북 지역 여러 지방 도시의 로켓배송이 강화된다. 경북 구미·김천·안동·예천·영주와 대구 지역의 쿠세권이 촘촘해진다. 청년과 여성 등 지역민을 우선해 고용할 방침으로 양질의 일자리가 지역에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또 경북 지역 농가를 비롯한 중소상공인들의 제품 입고가 늘어나면서 이들의 전국 판로가 한층 확대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우수한 물류 입지 조건을 갖춘 칠곡군 지역 경제가 쿠팡 투자로 한층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규모 고용 창출과 지역 소상공인 입점 등 투자 유치 마중물 효과를 클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정희용 국회의원(칠곡군·고령군·성주군)은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주민의 생활편의 증진을 위한 쿠팡의 대규모 투자를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지역 농가를 비롯한 중소업체들이 로켓배송을 통해 판로를 넓혀 전국적인 경쟁력을 갖추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용준 CLS 대표는 “칠곡군를 비롯한 여러 관계자들의 노력으로 경북 지방 도시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서브허브를 운영하기로 했다”며 “칠곡군을 포함한 지역 거주민 우선 고용으로 청년 등 사회 취약계층 일자리를 확대하는 한편, 고객 편의와 중소상공인 판로가 늘어나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쿠팡은 2026년까지 약 3조원을 투자, 경북 칠곡을 포함 김천과 대전, 광주광역시 등 전국 9개 지역에 물류 인프라를 구축해 1만명 이상을 직고용할 방침이다. 최근 남대전 프레시 풀필먼트센터와 광주첨단물류센터를 준공한데 이어 울산 서브허브를 착공했다. 쿠팡의 물류 투자로 쿠팡을 포함한 물류 및 배송자회사(쿠팡풀필먼트서비스·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의 전체 직고용 인력은 8만여 명으로 늘고 이 가운데 비서울 지역의 근무자 비중이 8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 KT&G(사장 방경만) 상상마당이 신진작가 지원 프로그램인 ‘아티스타트(Artistart)’ 참가자를 오는 21일부터 11월 1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이번에 5회차를 맞이하는 ‘아티스타트’는 잠재력과 가능성을 지닌 지역 신진작가를 발굴하기 위한 KT&G 상상마당 부산의 대표적인 작가 지원 프로그램이다. ‘아티스타트’는 ‘ART(예술)’, ‘ARTIST(작가)’, ‘START(시작)’의 합성어로, 작가로서 첫걸음을 내딛는 지역 예술대학 졸업생들의 시작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광주·대구·부산·울산·경상·전라 지역 소재 대학의 미술학부 졸업 예정자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지원서를 KT&G 상상마당 부산 갤러리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정자는 KT&G 상상마당 부산 전시 및 순회전, 작품 평론, 작가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KT&G 상상마당 관계자는 “‘아티스타트’ 프로그램이 작가를 꿈꾸는 예비 작가들의 잠재력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신진 예술가들에게 필요한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고, 문화예술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현석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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