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 3분기 영업익, 256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수익성 위주의 선별 수주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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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3분기 영업익, 256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수익성 위주의 선별 수주 지속"
  • 정창현 기자
  • 승인 2024.10.30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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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분기 매출액 2조7031억원, 영업익 256억원 기록
LNG선 매출 비중 증가로 전분기 대비 매출 6.6% 늘어

[녹색경제신문 = 정창현 기자] 한화오션이 올해 3분기 매출액 2조7031억원, 영업이익 256억원의 실적을 거뒀다고 29일 공시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액은 6.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41%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65.5% 가량 감소했다.

한화오션은 “조업일수 감소에도 LNG선 매출비중 확대 및 플랜트 사업부 편입으로 전분기 대비 매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사업부문별로 보면, 상선사업부는 LNGC 고선가 물량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 3분기 상선 부문은 전분기 대비 매출이 2.8% 늘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한화오션은 상선부문의 4분기 및 내년도 전망에 대해 “LNG선 매출 비중의 지속 확대로 상선이 전사 매출의 80% 이상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약 3년치 수준의 안정적인 수주잔고를 유지하는 가운데 수주 환경 및 시장상황을 고려해 수익성 확보에 주력한 선별 수주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한화오션]
[사진=한화오션]

특수선사업부는 전분기 대비 매출이 40.4% 줄었지만 흑자를 이어갔다. 4분기와 내년도에도 수익성이 높은 잠수함 및 MRO 사업 위주로 견조한 이익률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특히 한화오션은 “군사적 위협 증대에 따른 함정수요 증가로 글로벌 함정시장 규모는 지속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해양사업부는 전분기 대비 매출이 46.8% 늘었고 영업이익의 적자폭이 줄었다. FCS(심해 설비에 전력을 공급하고 가스전을 제어하는 설비)와 WTIV(해양풍력 설치선) 2호기의 매출이 본격화되면서 전분기 대비 매출이 상승했다. 이와 비슷한 수준의 매출규모는 4분기와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화오션은 해양사업부에 대해 “남미, 서아프리카 지역의 대규모 유전 개발에 따른 대형 FPSO(부유식 원유 생산·저장·하역 설비) 수요 증가가 전망된다”며 “해상풍력 발전단지의 지속적인 개발 확대로 WTIV 신조 발주 증가도 전망된다”고 밝혔다.

정창현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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