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매출 2.3조원, 영업익 1199억원 기록
연간 수주 목표액 56% 달성, 고부가 선종 비중 확대
연간 수주 목표액 56% 달성, 고부가 선종 비중 확대
[녹색경제신문 = 정창현 기자] 삼성중공업이 2024년 3분기 잠정 경영실적을 24일 공시했다. 이번 분기 매출은 2조3229억 원, 영업이익은 1199억 원을 기록했다.
3분기 매출은 하계휴가와 추석 연휴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로 직전 분기 대비 8% 감소했으나,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하면 15%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3분기 758억원에 비해 58% 증가하며 실적 개선 추세를 지속하고 있다. 이는 LNG운반선과 FLNG(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 등 고수익 선종 비중의 확대에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사진=삼성중공업]](/news/photo/202410/319640_362250_3126.jpg)
삼성중공업은 올해 현재까지 54억 달러 규모의 수주를 달성했으며, 이는 연간 수주 목표액 97억 달러의 56%에 해당한다.
삼성중공업 측에 따르면 현재 친환경 컨테이너선, LNG운반선, FLNG 등 여러 프로젝트의 수주 협상이 진행 중이며, 연간 목표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까지 수주한 24척의 선박 주문에는 LNG운반선이 21척, VLAC(초대형 액화가스운반선) 2척, 셔틀탱커 1척 등을 포함하고 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연초 제시한 가이던스인 매출 9.7조, 영업이익 4000억 원 달성을 향해 순항 중"이라며 "남은 기간에도 고부가가치선 중심의 선별 수주 전략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창현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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