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택 최초로 비서 및 조식 배달 등 호텔급 컨시어지 서비스 도입
[녹색경제신문 = 문홍주 기자] 쌍용건설이 11월에 평택시 통복 2지구에서 '더 플래티넘 스카이헤론'을 분양할 예정이다.
분양 예정 단지는 평택시 통복 2지구(통복동 108-3번지 일원)에 지하 6층~지상 49층으로 세워진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84㎡~134㎡에 784세대 규모이며,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113~118㎡로 50실로 구성된다.
평택역 인근은 여러 개발 프로젝트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 호텔과 오피스텔 및 1,800여세대의 주거복합 단지가 예정된 평택 1구역 재개발, 합정주공 1·2단지 재건축, 약 1만 2천㎡ 규모의 복합문화광장 조성(2026년 준공예정), 축구장 약 42개 크기에 달하는 노을생태문화공원 (2024년 준공예정) 등이 대표적이다. 이번 분양지 역시 이러한 개발에 따른 지역 발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
업계 관계자는 "평택역을 중심으로 대규모 개발이 진행되면서 인근 부동산 시장의 잠재 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더 플래티넘 스카이헤론'은 통복시장, 평택역 중심 상업지구, AK플라자 등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통복천 수변공원, 안성천, 노을생태문화공원(예정) 등에서 산책과 운동을 즐길 수 있다.
또한 평택역과의 도보 거리, 다양한 대중교통 접근성 덕분에 서울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2025년에는 KTX가, GTX-A와 GTX-C 노선이 연장될 예정으로, 향후 평택에서 서울까지 약 30분 대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평택 일대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와 송탄 일반산업단지, 평택종합물류단지 등 다양한 산업단지와 가까워 직주근접의 장점도 가지고 있다.
교육환경은 반경 1km내에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도심 학원가 등이 위치하여 원도심의 교육환경이 잘 갖춰져 있다. 특히, 단지 내에는 초/중 전문교육 대표 브랜드로 유명한 ‘종로엠스쿨’이 입점할 예정이며,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1년 무상교육과 추가로 1년 50%를 할인을 더해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파트는 전 타입에 알파룸과 4베이·3면개방 설계를 적용하고, 고급 커뮤니티 시설과 호텔급 비서 서비스, 조식 배달, 방문 세차 서비스 등 주거 편의성을 높이는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평택역세권 개발의 첫 자리에 위치한 ‘더 플래티넘 스카이헤론’에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며, "지역의 가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문홍주 기자 real@greene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