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MOBA 배틀로얄 PC 게임 ‘슈퍼바이브’의 오픈베타 테스트를 21일부터 진행한다.
넥슨은 최근 ‘슈퍼바이브’ 클로즈 베타 테스트 등을 통해 사용자의 의견을 수렴하며 완성도를 높여왔다. ‘슈퍼바이브’는 유명 개발자들이 뭉친 띠어리크래프트게임즈가 제작한 게임으로 국내외에서 큰 호평을 받아왔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 테스트를 통해 좋은 반응을 얻었던 ‘슈퍼바이브’가 드디어 오픈베타 테스트를 진행한다. MOBA 장르의 팬이라면 기대해야 할 작품”이라고 말했다.
‘슈퍼바이브’는 최근 진행했던 스팀넥스트페스트에서도 공개된 게임 중 최고 동시접속자 2위를 기록했고 넥슨이 국내에서 진행한 클로즈 베타 테스트에서는 시각 요소 개선, 한국어 음성, 추가 학습 및 장비 성장 과정의 개편을 통해 더욱 완성도 높은 게임을 선보였다.
특히 클로즈베타 테스트 진행 당시 1일 7시간 정도로 테스트 시간을 정했으나 사용자의 요청에 의해 주말에는 24시간 테스트를 진행할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 게임은 시간이 지날수록 변화하는 전장에서 전략적인 전투를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서로 다른 개성을 가진 캐릭터의 조합을 통한 스쿼드 배틀의 재미와 필드에 존재하는 기믹 등을 활용하여 다양한 전략을 만들 수 있다.
오는 21일부터 진행하는 ‘슈퍼바이브’ 오픈베타 테스트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18일부터 사전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또한 이번 테스트부터는 정해진 시간이 아닌 24시간 내내 플레이할 수 있다.
MOBA 게임 ‘슈파바이브’가 오픈베타 테스트를 통해 넥슨의 새로운 기대작으로 떠오를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준혁 기자 game@greene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