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 레이더] '백미당 분사'하는 남양유업... 10년 만에 리뉴얼로 브랜드 강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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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 레이더] '백미당 분사'하는 남양유업... 10년 만에 리뉴얼로 브랜드 강화 등
  • 양현석 기자
  • 승인 2024.11.08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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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경제신문 = 양현석 기자] 남양유업 '백미당'이 브랜드 강화를 위해 2014년 론칭 이래 전 매장 리뉴얼에 나섭니다. 백미당은 남양유업 경영권 분쟁 과정에서 주요 이슈였을 정도로 사업성을 인정받고 있는 곳인데요. 남양유업은 백미당을 별도 법인 ‘백미당아이앤씨’로 분리해 운영하기로 하고 연내 분사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한편 한강 라면이 외국인들 사이에서 화제인데요. 농심이 뉴욕한국문화원과 협업, 뉴욕 현지에 한강 분위기를 구현한 공간에서 현지인들에게 ‘한강 신라면’ 취식 경험을 제공합니다. 농심은 세계 문화의 용광로로 알려진 뉴욕 중심지에서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신라면으로 미국 내 K푸드와 K컬처 확산에 기여하고, 신라면의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습니다.

이외에도 매일유업의 유기농∙친환경 브랜드인 '상하목장'의 유기농 우유 생산 목장들이 국내 최초로 저탄소 인증을 취득하는 등 오늘(8일)의 유통가 소식을 <녹색경제신문>이 모았습니다. 

11월 현재 매장 리뉴얼을 마친 백미당 타임스퀘어점.[사진=남양유업]
11월 현재 매장 리뉴얼을 마친 백미당 타임스퀘어점.[사진=남양유업]

○.. 남양유업이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커피 브랜드 ‘백미당’의 브랜드 강화를 위해 전 매장 리뉴얼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2014년 백미당 론칭 이래 10년만에 첫 리뉴얼이다.

남양유업은 최근 백미당 타임스퀘어점을 시작으로 백미당 본점, 강남358점, 삼청점 등 전국 백미당 56개 매장을 연내 순차 리뉴얼 할 계획이다.

백미당은 남양유업이 2014년 론칭한 아이스크림∙커피 브랜드다. 청정 농가에서 생산한 유기농 우유를 사용한 아이스크림과 라떼가 시그니처 메뉴다. 수박, 멜론, 홍시, 딸기 등 제철 식재료를 사용한 계절 메뉴 디저트도 인기가 높다. 현재 매장은 지난 9월 현대백화점 중동점 신규 매장을 포함해 전국 56개다.

남양유업은 이 같은 백미당의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10월 별도 법인 ‘백미당아이앤씨’로 분리해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분사 관련 절차는 연내 모두 마무리된다.

이번 매장 리뉴얼은 고객에게 일관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인테리어부터 모든 부자재에 새로운 BI를 적용해 통일된 분위기를 담아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한지를 활용해 부드럽고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메뉴 라인업도 강화한다. 백미당 대표 원료인 유기농 우유를 활용한 ‘얼그레이 밀크티’를 새롭게 선보인다. 향후에도 유기농 우유와 한국 제철 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 루이보스, 캐모마일, 페퍼민트 등을 활용한 티와 티 베리에이션 메뉴도 강화할 방침이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백미당의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국 백미당 매장 리뉴얼은 물론 새로운 메뉴 개발을 위한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며, “백미당의 효율적인 경영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유업은 60년 오너 체제를 끝내고 지난 1월 말 최대주주가 한앤컴퍼니로 변경됐다. 우유(맛있는우유GT), 분유(아이엠마더), 발효유(불가리스), 가공유(초코에몽), 차(17차), 단백질(테이크핏) 등을 주력 제품으로 시장 내에서 선도적인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뇌전증 및 선천성 대사질환 환아를 위한 특수분유 생산 보급 활동을 이어오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주주와 소비자 신뢰 회복을 위해 ‘준법∙윤리 경영 강화 쇄신안’을 내놓는 등 경영 정상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 농심이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뉴욕한국문화원과 협업,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Han River in NYC with SHIN RAMYUN’ 행사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지난해부터 뉴욕한국문화원이 진행해 온 ‘It’s time for K-Culture’ 캠페인의 일환으로, 올해는 농심과 함께 K푸드를 중점으로 기획됐다. 

‘Han River in NYC with SHIN RAMYUN’은 뉴욕 한복판에 서울 한강공원 분위기를 구현, 한국의 문화와 감성을 녹여낸 행사다. 뉴욕 맨해튼 뉴욕한국문화원 청사 1층에서 MZ세대 트렌드로 자리 잡은 한강의 편의점 문화를 체험하고, 즉석조리기를 활용한 ‘한강 신라면’을 맛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대형 LED 스크린과 다양한 특수효과를 활용, 실제 한강에 방문한 느낌으로 신라면을 즐기는 이색 체험이 가능하다.

뉴욕한국문화원 김천수 원장은 “한국 드라마나 영화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한강은 K컬처 팬들에게 성지와도 같은 곳”이라며, “트렌드에 민감한 뉴욕 MZ세대가 한국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농심 관계자는 “이번 협업을 통해 세계 문화의 용광로로 알려진 뉴욕 중심지에서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신라면으로 미국 내 K푸드와 K컬처 확산에 기여하고, 신라면의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의 유기농∙친환경 브랜드인 '상하목장'의 목장들이 국내 최초로 저탄소 인증을 취득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0월 국내 최초 저탄소 인증에 합격한 젖소농장 24호를 공개했다. 이 중 상하목장의 유기농 우유를 생산하는 목장들이 12호 포함되는 놀라운 성과를 이뤄냈다.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는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 유도를 위해 생산과정에서 저탄소 축산기술을 적용하여 축종별 평균 배출량보다 10% 이상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인 경우 인증하는 제도이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상하목장의 젖소 농장들은 우유 생산량 관리, 가축분뇨 자원화, 조사료(목초 및 사료작물) 자가생산 등을 통해 일반 젖소농장 평균배출량 대비 18% 이상의 온실가스 배출 감소를 이루어 냈으며, 특히 전라북도 고창군의 상하푸른목장은 평균 대비 28%의 배출 저감을 기록해 가장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상하목장은 이전부터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을 실천하며 자연의 가치를 지키고자 꾸준히 노력해왔다.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PET 용기의 경량화를 실천했고, 재생PET를 10% 혼합한 ‘상하목장 유기농우유 750ml rPET병’ 출시, 종이 빨대를 부착한 멸균우유 등 친환경적인 패키지 개선에도 힘을 쏟아 왔다. 또한, 소비자가 사용한 우유팩의 재활용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한 활동들을 꾸준히 추진 중이다. 

이번 국내 최초 저탄소 인증을 기념해 상하목장은 11월 13일까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이벤트를 개최한다. 소비자가 상하목장 제품을 활용한 친환경 활동을 댓글로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당첨자에게 ‘상하목장 유기농 우유 락토프리’ 멸균 제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로, 소비자와 함께 친환경 실천을 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를 마련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이번 국내 최초 저탄소 인증을 통해 상하목장이 소비자에게 더욱 신뢰받는 브랜드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에 인증을 취득한 12호 목장뿐만 아니라 까다로운 인증 심사를 진행하고 있는 상하목장의 다른 유기농 전용목장들도 저탄소 인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목장주 분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앞으로도 상하목장이 지닌 프리미엄 품질과 친환경 가치를 지켜 나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이마트 PB 피코크가 러닝 트레이닝앱 ‘런데이’와 협업해 러너들이 선호하는 식단관리 상품 개발을 추진한다. ‘런데이’는 누적회원 380만명에 달하는 대표 트레이닝앱이다.

피코크가 오는 18일까지 런데이 앱을 통해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반영해 러너들을 위한 총 10여 개의 다양한 식단관리 상품을 개발한다고 밝혔다.

설문조사는 개인별 러닝 습관과 식생활, 식단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들에 대한 질문으로 구성됐다. 음식의 형태와 맛, 영양성분 등 세밀한 사전조사를 통해 러너들의 니즈와 취향을 가장 잘 반영한 상품을 출시한다.

러닝할 때 필요한 에너지바, 에너지 음료부터 평상시 즐길 수 있는 두부면 요리, 저당 디저트류 등이 러너 맞춤형 상품으로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출시까지는 약 5개월이 소요돼 내년 봄 마라톤 시즌에 모두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피코크와 런데이는 이번 설문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피코크 모바일 금액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등도 제공한다.

이처럼 피코크가 런데이와 협업해 식단관리 상품 라인업 강화에 나선 이유는 스포츠패션 업계가 추산한 국내 러닝 인구가 1000만명에 달하는 등 젊은층을 중심으로 러닝 열풍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운동과 다이어트 식단을 일상화하며 자기관리에 높은 관심을 보이는 이들을 위해 다양한 ‘헬시 플레저’ 식품을 선보인다는 것이다.

현재 피코크는 식단관리 상품으로 닭가슴살, 견과류바, 그릭요거트, 클렌즈주스, 마녀스프 등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올해 들어서는 식단관리 시장 트렌드를 보다 세밀하게 반영한 신상품들을 다양하게 출시하고 있다. 저온조리 공법으로 촉촉함을 더한 ‘수비드 닭가슴살(130g*4입, 8980원)’, 단백질 함량을 기존 시그니처 그릭요거트 보다 67% 높힌 ‘고단백 그릭요거트(450g, 5480원)’ 등이 대표적이다.

‘마녀스프(350g, 4980원)’, ‘CCA 클렌즈주스(900ml, 9980원)’ 등 고객 편의성을 높힌 상품도 눈길을 끈다. 직접 만들면 신선식품 재료만 3~7개를 필요로 하며 손질 후 조리까지 해야 하지만 이 모든 번거로움을 피코크가 해결한 것이다.

남현우 이마트 피코크 개발 카테고리 매니저는 “러닝이 메가 트렌드가 된 만큼 이에 특화된 식단관리 상품을 개발하고자 이번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신뢰도 높은 제조사와 함께 건강과 맛 모두 챙길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은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출연해 뛰어난 솜씨와 기발한 요리, 그리고 한식에 대한 진정성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셰프 ‘에드워드 리’(한국명 이균)를 브랜드 앰버서더로 발탁했다고 8일 밝혔다.

에드워드 리는 최근 방영된 넷플릭스 요리 서바이벌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하 ‘흑백요리사’)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스타 셰프다. 미션마다 새로운 한식 퓨전 요리를 선보이며 한식에 애정을 드러냈으며 특히 세미파이널의 ‘무한 요리 지옥’ 미션에서는 두부를 주재료로 한 참신한 한식 퓨전 메뉴들을 선보여 심사위원의 극찬을 끌어냈고, 방영 후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셰프 에드워드 리는 평소 풀무원 브랜드를 선호하고 풀무원 미국법인의 요리 관련 행사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하는 등 풀무원과 협업을 이어왔다. 프로그램 방영 전후로 풀무원을 비롯해 많은 식품기업의 러브콜을 받았지만, 풀무원의 지속가능성 가치를 바탕으로 한식 요리와 문화를 알리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며 이번 계약이 성사됐다.

에드워드 리는 풀무원 대표 품목이자 그의 상징이 된 ‘두부’를 비롯해 식물성 지향 식품 브랜드 ‘풀무원지구식단’, 프리미엄 한식 간편식 브랜드 ‘반듯한식’의 간편 조리 양념 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풀무원은 에드워드 리의 레시피를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고, 내년 중에는 에드워드 리와 공동 개발하여 신제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더 나아가 미국 내 높은 인지도를 고려해 추후에는 미국에서 풀무원 브랜드 캠페인 협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풀무원 브랜드 앰버서더로 발탁된 셰프 에드워드 리는 “평소 풀무원의 브랜드 정신에 깊이 공감하여 미국에서도 애용해 왔는데 이렇게 브랜드 앰버서더로 활동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앞으로 풀무원과 함께 다양한 캠페인을 펼쳐 한식 요리와 문화를 더욱 널리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KT&G는 플래쉬라이트 캐피탈 파트너스(이하 FCP)가 10월 13일자로 송부한 KGC인삼공사 투자의향서와 관련해 회신문을 7일 전달했으며, 그 내용을 8일 밝혔다.

KT&G는 회신문에서 건기식 등 3대 핵심사업 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FCP의 허위사실 공표에 유감을 나타냈다. 

KT&G에 따르면 첫째, KT&G는 지난해 ‘글로벌 톱 티어(Top-tier) 도약’이라는 그룹 목표를 밝히고, 건강기능식품을 글로벌CC(해외궐련), NGP 사업과 함께 3대 핵심사업으로 육성하는 중장기 성장전략을 발표했으며, 이 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임을 다시 강조했다.

둘째, FCP는 보도자료를 통해 당사가 인삼공사의 가치를 1.2~1.3조원으로 보고 있다고 주장했으나, 이는 일부 애널리스트들의 평가를 지난 ‘인베스터 데이’에서 인용한 것일 뿐, 해당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KT&G는 부인했다. 이에 따라 회신문을 통해 향후에도 허위사실 주장 및 공표로 KT&G와 주주들 및 시장에 혼란이 초래되지 않도록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끝으로, KT&G는 지속적인 성과 창출로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SSG닷컴이 안전하고 건강한 물류센터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 인천을 시작으로 전국 각지의 근로자 건강센터와 협력해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SSG닷컴은 인천 근로자건강센터와 ‘지역 물류 시설 근로자 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8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인천 소재 이마트 점포 후방 물류시설 PP(Picking&Packing) 센터 근로자에게 근골격계, 뇌심혈관계 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직무 스트레스 예방 상담도 병행한다.

한편, 쓱닷컴 본사에서는 서울시, 한림대 강남성심병원과 함께 건강 생활 실천 캠페인을 진행한다. 12월까지 8주간 식단, 운동 습관 등과 관련한 전문가 특강, 점심시간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비만 고위험군 직원에게는 식습관, 신체활동, 스트레스 관리를 아우르는 통합 건강관리 프로그램도 지원할 예정이다.

양희정 SSG닷컴 안전관리팀장은 “전국 곳곳의 근로자 건강센터와 협력해 다양한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본사 임직원 대상 캠페인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오비맥주 (대표 배하준)가 인기 제품 '카스 레몬 스퀴즈 0.0'를 병 제품(330ml)으로도 출시, 꾸준히 확대되는 유흥시장 내 논알코올 음료 수요를 선제 공략한다. 과일맛 논알코올 음료 제품 중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병 제품이다.

카스 레몬 스퀴즈 0.0병 제품은 11월부터 트렌디 포차, 이자카야식 주점 등 유흥시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색다른 음용 경험과 다양한 맛에 대한 관심이 높은 Z세대가 즐겨 찾는 채널을 중심으로 논알코올 음료의 차별화된 선택지를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카스 레몬 스퀴즈 0.0는 알코올 도수 0.05% 미만인 ‘논알코올 음료’다. '스마트 분리 공법'을 통해 알코올을 제거하고 단순 향 첨가가 아닌 이탈리아산 레몬 과즙을 사용해 상큼하고 청량한 '카스 레몬 스퀴즈'의 맛을 그대로 재현했다.

올해 3월 정식 출시된 카스 레몬 스퀴즈 0.0 캔(330ml) 제품은 새로움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마트·편의점 등 가정용 논알코올 음료 시장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다. 2023년 7월 한정판으로 출시해 4주 만에 완판돼 ‘품절 대란’을 빚은 ‘카스 레몬 스퀴즈’의 논알콜 음료 버전이다.

카스 브랜드 관계자는 "논알코올 음료 수요 증가와 더불어 차별화된 선택지를 찾는 소비자 또한 20대를 중심으로 늘어나고 있다"며, “인기 제품 ‘레몬 스퀴즈 0.0’ 병 출시와 함께 유흥 시장 내 커져가는 수요를 적극 공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비맥주는 지난 5월 주류법 개정안 시행 이후 국내 맥주 업계 최초로 병 제품의 논알코올 음료 ‘카스 0.0’를 일반 음식점에서 판매하며 변화하는 시장에 발맞추고 있다.

○.. BBQ가 젊은 소비자층 사이에서 각광받고 있는 ‘맵단짠(맵고 달고 짭조름한 맛)’의 새로운 장을 열어갈 신메뉴를 출시한다.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MZ세대와 알파세대(2010년대 초반 이후에 태어난 세대를 뜻하는 말)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매운 단짠 소스의 조화로운 맛을 담아낸 신메뉴 ‘맵소디’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오는 11일에 출시하는 맵소디는 간장소스를 베이스로 깊고 짭조름하면서도 감칠맛 나는 간장치킨의 매력을 극대화했다. 여기에 캐롤라이나 리퍼와 고춧가루, 홍고추, 후추 등을 활용해 맵소디만의 알싸한 매콤한 맛까지 구현해 내며, ‘맵단짠’의 조화로운 짜임새가 돋보이는 맵소디 소스를 완성했다.

BBQ는 매콤함과 우리 전통의 간장 맛을 고급스럽게 살린 K-소스로 국내를 넘어 세계인의 입맛까지 사로잡는다는 구상이다.

또한 매콤한 간장소스를 베이스로 한 소스의 맛을 극대화해줄 '가지튀김'을 곁들여 기존 치킨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고급 요리 느낌을 살렸다.

BBQ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맵소디는 소비자들이 요구했던 간장소스 베이스 제품에 대한 니즈에다 맵고 달콤한 맛을 더해 MZ세대와 알파세대를 포함한 모든 세대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신메뉴"라며 "자사앱 주문시 할인과 배달비 지원 프로모션 등 다양한 출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고 말했다.

○..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이달 8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간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수험생 응원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전개한다.

이번 행사는 이달 14일 예정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일주일 앞두고 진행되며 수험생들의 수능 선전과 대학 합격을 응원하기 위한 상품으로 준비됐다.

기간 중 수험 생활에 활력을 더하고, 집중력을 높여줄 수 있는 초콜릿 상품인 ‘돌체 핑거 초콜릿(3개입)’을 구매 시 단품 1개를 추가로 제공하는 돌체 핑거 초콜릿 3+1 이벤트를 전개한다. 이벤트 참여는 결제 수단에 관계없이 파트너를 통해 직접 주문하거나 사이렌 오더, 딜리버스 주문 등 모두 가능하다.

'돌체 핑거 초콜릿'은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부드러운 식감과 맛의 초콜릿이다. 취식 편의를 높인 6등분 형태의 스틱형으로 나눠 먹기 좋으며 개별 포장됐다. 지난 9월 처음 소개 후 입소문을 타며 한때 재고가 소진되기도 했으나 이번 행사를 앞두고 충분한 물량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스타벅스 카드로 대상 푸드 구매 시 품목당 추가 별 2개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파베 초콜릿 밀크티 ▲헤이즐넛 볼 초콜릿 밀크 ▲헤이즐넛 볼 초콜릿 모카 ▲스타벅스 너티 쿠키 틴 세트 ▲클로버 샌드 쿠키 ▲클로버 쿠키 카드 ▲클로버 베어리 쿠키 카드는 종류에 상관없이 구매 개수 1개당 별 2개를 증정하고, ▲클래식 피낭시에 ▲초콜릿 피낭시에는 종류에 상관없이 구매 개수 2개당 별 2개를 증정한다.

해당 이벤트는 스타벅스 리워드의 모든 등급에서 참여가 가능하며, 버디 패스 푸드 30% 할인 쿠폰으로 구매해도 이벤트 추가 별을 받을 수 있다.

스타벅스 앱의 온라인 스토어에서도 11월 14일까지 다양한 수험생 응원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돌체 핑거 초콜릿’ 15개입 세트 구매 시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파베 초콜릿(밀크/다크/밀크티)과 부드러운 롤케이크는 무료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수능 기프트 상품으로 준비된 ‘클로버 샌드 쿠키’, ‘클로버 쿠키 카드’, ‘클로버 베어리 쿠키 카드’는 네잎클로버 형태의 쿠키로 수능에서의 행운을 전하고, 특히 쿠키 카드 2종은 편지를 적을 수 있는 카드 형태의 패키지에 담아 응원의 메시지를 작성할 수 있다. 피낭시에 2종은 커피와 함께 먹기 좋은 디저트로, 2개 세트 구성으로 구매 시 별도의 띠지로 포장해 제공한다. 

‘파베 초콜릿 밀크티’는 스타벅스 온라인 스토어의 인기 상품 중 하나로, 달콤한 벨기에 초콜릿에 잉글리쉬 브렉퍼스트 찻잎을 넣어 은은한 티의 풍미를 함께 즐길 수 있다. ‘헤이즐넛 볼 초콜릿(밀크/모카)’는 휴대가 간편한 패키지 형태로 공부를 하거나 이동 간 먹기 좋으며, ‘스타벅스 너티 쿠키 틴 세트’는 전용 틴 케이스에 담아 선물용으로 적합하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스타벅스의 쿠키와 초콜릿 상품을 선물로 전하며 수험생들의 수능 선전과 대학 합격을 응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스타벅스는 앞으로도 가족, 친구, 지인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상품과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오는 연말을 맞아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하겐다즈’와 함께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한정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웜 홀리데이 위시 아이스크림 케이크’는 부드럽고 신선한 화이트 크림 버블과 아웃백 고유의 초콜릿 하우스로 눈 내린 겨울의 따뜻한 마을 분위기를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바닐라의 달콤함과 카카오의 깊은 풍미, 그리고 신선한 우유로 만든 크림의 부드러운 맛이 잘 조화를 이뤄 시각과 미각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디저트로 아웃백이 연말연시 다양한 행사를 겨냥해 케이크를 특별히 제작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수량은 총 4000개 한정, 판매 가격은 3만5000원으로 아웃백 앱이나 또는 전국 아웃백 매장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앱에서 ‘사전 예약’을 클릭하고 희망 날짜와 수령 매장을 선택 후 결제를 완료하면, 모바일 바코드를 통해 지정된 날짜와 장소에서 케이크를 수령할 수 있다.

한편, 케이크가 아이스크림인 만큼 아웃백에서는 아이스크림이 녹지 않도록 시그니처 보냉백 패키지를 제공하며, 황금색 컬러의 초도 함께 제공한다. 

회사 관계자는 “아웃백과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하겐다즈’와의 콜라보 제품은 한정 수량으로 기획돼 조기 소진 시 판매가 종료된다”며, “아웃백에서 특별히 제안하는 프리미엄 케이크로 따뜻한 겨울을 미리 준비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SPC그룹은 겨울을 앞두고 에너지 취약계층에 연탄을 기부하고, 임직원들이 직접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했다.

SPC그룹은 사회복지법인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을 통해 연탄 난방을 이용하는 150가구에 연탄 3만 장을 기부했다. 기부된 연탄은 2025년 3월까지 전국 31개 연탄은행을 통해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전달된다.

SPC그룹 사회복지법인 SPC행복한재단은 입동이었던 7일 서초구 전원마을(남태령 인근) 비닐하우스 단지를 찾아 70여 가구에 연탄 2000장과 삼립호빵을 배달했다. 허희수 SPC 부사장, 김대일 섹타나인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서초구 전원마을에는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다. 주민들은 연탄에 의지해 겨울을 난다. 이날 전원마을 주민들은 연탄 배달 봉사를 한 SPC 임직원들에게 어묵탕을 끓여주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SPC그룹 관계자는 "올 겨울 강한 한파가 예상된다는데,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면 좋겠다. SPC그룹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PC그룹은 2020년부터 5년째 겨울 연탄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10만 장의 연탄을 기부했다.

○.. 빙그레가 서울세관으로부터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 재공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지난 7일 오후 서울세관 별관에서 2024년도 제3회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 증서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날 수여식에는 고석진 서울세관장과 빙그레 구매담당 최노환 상무를 비롯한 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기념촬영과 간담회가 함께 진행됐다.

빙그레는 2019년에 AEO 인증을 처음 획득했으며, AEO 공인 유효기간인 5년이 지난 올해 갱신 심사를 통해 재공인을 받았다.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는 관세청에서 법규준수, 내부통제시스템, 재무건전성, 안전관리 등에 대해 심사해 공인한 우수업체를 의미한다. AEO 공인업체는 화물 검사비율 축소, 서류제출 생략에 따른 신속통관, 관세조사 면제 등 다양한 관세행정 혜택을 받는다. 또한 세관에서 지정한 기업상담전문관을 통해 AEO 공인 사후관리뿐만 아니라 관세행정 전반에 관해 1:1 상담도 받을 수 있다.

특히 AEO 공인 기업은 한국과 상호인정약정(MRA)을 체결한 미국, 중국 등 24개 국가로 수출하면 현지 세관에서도 수입검사 축소, 우선 통관 등 관세행정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빙그레 관계자는 “수출입 관리 프로세스를 향상시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 LG생활건강 노사가 함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하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의 온기를 전했다.

LG생활건강 생산총괄 정철용 전무와 임재성 노동조합위원장 등 임직원 50여 명은 7일 충북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 일대에서 연탄 3000장 배달 봉사를 진행했다. 청주시에는 LG생활건강의 화장품, 생활용품을 생산하는 TP공장, 청주공장이 위치해 있으며, 많은 임직원 가족들이 거주하고 있다.

이날 오후 LG생활건강 노사는 3개조로 나눠서 열 다섯 가구를 직접 찾아다니며 이웃들에게 연탄을 직접 배송했다. 한 집당 연탄 200장과 생활용품 1세트씩 지원했다. 3시간 넘게 진행한 배달에 온몸이 지쳤지만, 노사 임직원들은 한 마음으로 나선 봉사활동에 큰 보람과 만족감을 나타냈다.

연탄 배달 봉사에 참가한 한 LG생활건강 노사 관계자는 “연탄을 전해 받은 어르신들의 ‘고맙다’는 따뜻한 말 한 마디에 피로감이 절로 덜어지는 하루”였다며 “회사와 노조가 힘을 합쳐서 좋은 일을 할 수 있어서 의미가 크고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연탄 200장을 지원 받은 이두이 할머니(83)는 “LG 직원들이 직접 집까지 와서 연탄을 잔뜩 가져다 주니 정말 고맙고 든든하다”며 “올 겨울도 덕분에 따뜻하고 건강하게 날 수 있을 것 같다”고 화답했다.

대표 소비재 생산기업인 LG생활건강은 이번 봉사활동을 비롯해 재난 발생 시 이재민 생활용품 지원, 6·25 참전용사 희망박스 후원 사업 등을 실천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 매일헬스뉴트리션(대표: 박석준)이 국내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근력 개선 기능성을 인정받은 ‘셀렉스 프로틴 락토프리 Plus’를 9일 오전 8시 20분 NS홈쇼핑에서 처음 선보인다.

11월 4일 홈쇼핑 채널에 선보인 최신 제품 '셀렉스 프로틴 락토프리 Plus'는 출시 이후 현재까지 5천 캔이 넘게 팔려나가며 히트 상품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 4일 GS샵 홈쇼핑 론칭 방송에서는 6캔 구성이 방송중 매진되는 등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1시간 동안 진행되는 9일 NS홈쇼핑 생방송에서도 ‘셀렉스 프로틴 락토프리 Plus’ 인기 구성인 6캔과 함께 12캔 구성을 특별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셀렉스 프로틴 락토프리 Plus'는 누적 1천만 캔이 팔린 베스트셀러 단백질 건강기능식품인 '셀렉스 프로틴 락토프리'의 장점을 그대로 살리면서, 국내 최초의 근력 단백질 '저분자유청단백가수분해물'로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 유당과 지방이 없는 덴마크산 프리미엄 분리유청단백질(WPI)을 기본으로 매일헬스뉴트리션이 자체 개발한 근력 단백질 소재 '저분자유청단백가수분해물'을 추가로 배합했다.

'셀렉스 프로틴 락토프리 Plus'에 함유된 '저분자유청단백가수분해물'은 식약처로부터 근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우유 유래 단백질 소재가 ‘근력 개선’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 승인을 획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매일헬스뉴트리션은 기능성 입증을 위해 골격근량이 부족한 50세 이상의 성인 남녀 87명을 대상으로 인체적용시험을 진행했다. 이들에게 12주 동안 운동과 함께 저분자유청단백가수분해물을 하루 6g씩 제공한 결과, 허벅지 앞쪽 근육인 대퇴사두근력과 근파워(순발력)가 유의미한 수준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신제품에 기본 단백질로 설계된 분리유청단백질은 유청에서 불필요한 지방과 유당을 제거한 순도 높은 단백질로 원유에서 0.6% 이하의 극소량만 추출되는 프리미엄 단백질이다. 유당이 없는 락토프리 단백질로 평소 불편함을 느껴 우유나 유제품을 멀리했던 이들도 속 편히 섭취할 수 있다. 단백질과 함께 칼슘, 비타민 D, 아연, 비오틴까지 고르게 설계해 근력 개선은 물론이고 근육과 뼈 건강, 그리고 정상적인 면역기능까지 셀렉스 건강기능식품 중 최다인 12대 기능성을 갖췄다. 

매일헬스뉴트리션 관계자는 "근육량과 근력을 모두 챙길 수 있는 이번 근력 단백질 신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지난 홈쇼핑 론칭 방송 이후, 동일 혜택에 대한 문의가 많았다. 지난 방송을 놓친 분들께서는 이번 기회를 잡아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 CJ제일제당이 국내 즉석밥 1위 브랜드인 ‘햇반’의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집중하고 있다. 매년 가정 내 침투율이 눈에 띄게 늘고 있는 잡곡밥, 곤약밥 등 라인업 강화에 힘쓰면서, 근시일내 CJ온스타일에서 신제품 ‘햇반 라이스플랜’도 출시할 것을 예고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햇반은 최근 2~3년간 세분화된 소비 니즈를 반영해 ‘햇반솥반’, ‘햇반 곤약밥’ 등 신제품을 연이어 출시했다. 소비자 선호도가 높지만 기술적 한계로 상품화가 어려웠던 제품군을 찾아 적극적으로 개발에 나섰다. 그 결과, 햇반의 오프라인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68%(닐슨코리아 기준)로 상승했고, 햇반 솥반과 곤약밥 평균 매출은 전년 대비 두 자릿수의 성장율(27%)을 기록했다.

올해는 철저한 트렌드와 소비 분석을 토대로 렌틸콩퀴노아 곤약밥, 병아리콩퀴노아 곤약밥과 서리태흑미밥을 추가로 선보였다. 다양한 곡물들을 CJ제일제당만의 기술로 처리 및 배합해, 맛과 식감이 살아있도록 했다. 

앞으로도 햇반은 집밥 전환 가속화를 위한 라인업 확대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햇반 라이스플랜’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출시되는 햇반 렌틸콩현미밥+, 햇반 파로통곡물밥+를 오는 11월 9일 오전 9시 20분 CJ온스타일 '강주은의 굿라이프' 방송에서 론칭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식생활 트렌드에 적합하고 소비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신제품을 지속 선보이기 위해 연구개발에 몰두하고 있다”면서, “밥에 대한 햇반의 남다른 애정과 기술력을 결집하여 보다 다양한 집밥 선택지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콜마비앤에이치(대표이사 윤여원)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제 11회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에서 2년 연속 우수직장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제’는 직장 내 독서 문화를 장려하고 독서 친화적 환경을 조성한 기업에 문체부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독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독서 문화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수직장으로 선정됐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창업주 윤동한 회장의 “독서를 통한 성장”이라는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콜마 북스쿨(KBS, Kolmar Book School)을 통해 매달 추천 도서를 소개하고, 신규 입사자들에게는 독서 토론을 제공해 소통과 성장을 촉진하고 있다.

특히, 임직원들은 반기별  3권의 책을 읽고 독후감을 작성하며, 다독자와 우수 독후감 작성자에게 사내 복지몰 포인트를 제공해 자발적인 독서 문화를 더욱 장려하고 있다.

또한, 결혼이나 출산, 승진 등 임직원들의 경사에는 기념 도서를 회사에 기증해 구성원 간 기쁨을 나누는 독서 문화를 형성하고 있다. 

독서 환경 조성에도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콜마비앤에이치 서울사무소 및 세종ž음성 사업장에는 북카페를 마련했으며, 전자도서관을 통해 전자책과 오디오북을 언제든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콜마그룹 북카페에는 약 1만4000권 이상의 도서가 비치되어 있으며, 온ž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독서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또한, 구성원 중 독서에 관심이 많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인 KBL(Kolmar Book Leader) 활동도 운영하고 있으며, 독서토론에 이어 올해부터는 책쓰기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해 건강한 사내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콜마비앤에이치 관계자는 “이번 2년 연속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은 임직원들이 주도적으로 독서 문화를 이끌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독서를 통해 임직원 성장과 조직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 이랜드뮤지엄(대표 한우석)이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NEW BALANCE)와 함께 선보이는 '오타니 관련 소장품 특별전(SHO-TIME)' 프리뷰 행사를 지난 7일 성공리에 마쳤다.

다수의 유명인들이 전시 프리뷰 행사를 찾았다. 삼성 라이온즈 원태인 선수, 김선우 해설위원 등이 VIP로 초청받아 전시를 관람하고, 이랜드뮤지엄 한우석 대표와 환담을 나눴다.

이번 전시를 통해 이랜드뮤지엄은 MLB 역사상 최초로 50-50 클럽(한 시즌 홈런 50개, 도루 50개 달성)에 입성한 ‘오타니 쇼헤이’ 관련 소장품을 선보인다.

△’오타니’가 실제 사용한 벨트와 베이스 △30-30 클럽에 최초로 입성한 ‘켄 윌리엄스’의 사인볼 △40-40 클럽에 최초로 입성한 ‘호세 칸세코’의 베이브 루스 크라운 △’애런 저지’의 61번째 홈런 실사용(Game-used) 볼 등 기념비적인 소장품이 전시된다.

이랜드뮤지엄 관계자는 "스포츠 문화를 선도하는 뉴발란스와 함께 야구의 역사적인 순간을 담은 특별전을 준비했다"며, "뉴발란스의 혁신적인 공간에서 50-50 달성 및 월드시리즈 우승이라는 새 역사를 쓴 오타니 쇼헤이의 도전 정신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CJ대한통운은 연결재무제표기준 올 3분기 매출이 2조9758억원, 영업이익은 1416억원으로 각각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은 1.3%, 영업이익은 13.5% 각각 증가했다.

부문별로 택배·이커머스사업의 올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와 비슷한8982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의 경우 내수 둔화, 풀필먼트 프로모션 확대 등으로 전년보다 3.1% 감소한 540억원을 기록했다.

CL부문 매출은 768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5.8% 늘어난 512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물류 컨설팅을 기반으로 3PL 고객사를 다수 유치한 데 더해 생산성 혁신 프로젝트에 기반한 원가 경쟁력 강화도 수익 개선에 한몫했다.

글로벌부문은 포워딩 마진 확대, 초국경 전자상거래(CBE, Cross-Border Ecommerce) 물량 증대 등으로 전년 동기대비 4.2% 늘어난 1조98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83.1% 증가한 282억원을 기록했다.

○..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의왕점이 연말을 맞아 경기 사랑의 열매와 손잡고 기부문화 확산에 나선다.

7일부터 롯데프리미엄 아울렛 의왕점 2층에 디지털 기부 키오스크를 설치해 운영한다. 기부 키오스크에서는 1000원, 5000원, 1만원, 5만원 단위로 원하는 금액을 선택해 신용카드나 각종 페이 등으로 기부 가능하며, 모인 기부금은 경기 사랑의 열매를 통해 필요한 이웃들을 지원하는데 사용된다.

박상옥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의왕점장은 "디지털 기부 키오스크는 누구나 간편히 기부가 가능해, 기부에 번거로운 절차를 최소한 것이 특징"이라며 "연말 따뜻한 나눔에 많은 고객들이 동참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점포로 성장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 대상이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최종 등재를 기원하며,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 서경덕 교수와 함께 순창군 전통 장 문화 홍보를 위한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오늘(8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대상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은영 대상 식품BU장, 염기남 순창 부군수,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대한민국 대표 장류 브랜드 ‘청정원 순창’을 보유한 대상이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최종 등재를 응원하는 동시에, 전통 장 문화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는 순창 지역 고추장 장인들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체결됐다. 이와 함께 장류 전문 브랜드 ‘청정원 순창’의 브랜드 입지 또한 공고히 하겠다는 방침이다.

먼저, 대상은 한국 전통 장 담그기 문화를 계승해 나가고 있는 순창 지역 고추장 장인 4인의 이야기가 담긴 헌정 다큐멘터리를 제작한다. 다큐멘터리 영상을 통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꿋꿋이 전통을 이어나가는 순창 지역 장인들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환기시키고, 순창 고추장의 정통성과 명인들의 자부심을 조명하는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순창군은 대상의 다큐멘터리 제작에 행정적 지원을 제공하고, 서경덕 교수는 한국홍보전문가로서 대상과 함께 순창 지역 및 순창 고추장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박은영 대상 식품BU장은 “고추장의 대명사가 된 ‘청정원 순창’을 보유한 국내 대표 장류 기업으로서 우리나라 장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응원하고자 이번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며, “’청정원 순창’과 장류의 본고장인 순창군, 한국홍보전문가가 힘을 합쳐 전 세계에서 우리 장류가 더 주목받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NS홈쇼핑이 농업인의 날(11일)을 앞두고 농업인을 응원하는 ‘우리쌀 소비촉진 캠페인’을 실시하며 8일 ‘가래떡데이’이벤트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NS홈쇼핑이 농업인의 날을 맞아 ‘우리쌀 소비촉진 캠페인’을 펼치고, 8일 오전 10시 NS홈쇼핑 판교 본사에서 ‘가래떡데이‘행사를 실시했다

‘우리쌀 소비촉진 캠페인’은 NS홈쇼핑이 2015년부터 매년 진행해온 농업인의 날을 기념한 행사이다. 농업인의 날인 11월 11일 우리쌀로 만든 ‘가래떡’을 임직원들과 나누는 이벤트로 시행해온 이 캠페인은 2016년부터 NS홈쇼핑 본사 방문객과 인근의 직장인 및 어린이집 구성원이 함께하는 ‘우리쌀 소비촉진 캠페인’으로 확대해 진행해 왔다.

올해도 NS홈쇼핑은 ‘쌀 소비를 늘리고 우리 쌀을 이용한 음식을 즐기자’는 의미로 임직원 및 본사 인근 직장인들과 어린이집 아이들이 떡을 나누어 먹는 ‘가래떡데이’ 이벤트를 진행했다.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행사에는 작년 보다 더 많은 인파가 몰려 10년차 행사인 NS홈쇼핑의 ‘우리쌀 소비촉진 캠페인’에 대한 높아진 관심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NS홈쇼핑 사회공헌위원장 이상근 상무는 ‘NS홈쇼핑은 쌀 소비가 감소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힘을 보태고자 우리 농가를 응원하는 ‘우리쌀 소비촉진 캠페인’을 실시해 왔다”며, “앞으로도 NS홈쇼핑은 우리나라 농수축산업 및 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우리 농가와 상생을 도모하는 협력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현대백화점그룹이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밸류업 프로그램)에 본격 나서고 있다. 올 초 상장 계열사별 중장기 배당정책을 수립하고 배당 절차를 개선키로 한데 이어, 지주회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 등 주요 계열사 4곳이 구체적인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한 것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지주회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를 비롯해 현대백화점, 현대그린푸드, 한섬 등 그룹 내 상장 계열사 4곳이 각각 이사회를 열고, ▲자기자본이익률(ROE)·주가순자산비율(PBR) 목표를 제시하고 ▲반기 배당 실시 등 현금 배당을 확대하며 ▲자사주를 소각하는 등 향후 3년간의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수립해 공시했다고 8일 밝혔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주주환원을 확대해 저평가된 기업가치를 제고하자는 정부의 밸류업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그룹 내 주요 계열사 4곳이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수립했다”며 “반기 배당 실시와 자사주 소각과 같은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통해 주주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는 그룹의 강한 의지가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공시된 각 사의 밸류업 계획에 따르면, 지주회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는 우량 자회사에 대한 지배력을 높여 배당 수입을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시장 금리를 상회하는 4% 이상의 지분투자 수익률 달성을 중장기 목표로 정했다. 이를 기반으로 내년부터 기존 결산 배당과 별도로 100억원 이상의 반기 배당을 실시하고, 연간 배당지급 총액도 단계적으로 늘려 2027년 500억원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지에프홀딩스는 지난 2월, 최소 주당 150원 이상 배당하는 중장기 배당정책을 수립한 바 있다. 특히 배당 확대를 통해 주주환원율(별도 당기순이익 기준)도 80% 이상으로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주주환원율이란 기업이 배당과 자사주 매입에 쓴 돈을 당기순이익으로 나눈 것으로, 이 비율이 높을수록 기업이 이익을 주주들에게 더 많이 나눠준다는 뜻이다. 현대지에프홀딩스는 주주환원 확대를 위해 지난해 말 239억원 규모의 자사주 4.0%를 소각한 바 있다.

현대백화점은 더현대 광주·부산 프리미엄아울렛 등 신규 출점 확대를 중심으로 한 사업 확장과 자회사인 면세점·지누스의 사업 경쟁력 제고를 통해 수익성 개선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현대백화점은 더현대 광주에 1조2000억원, 부산 프리미엄아울렛에 7000억원을 각각 투자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자본 대비 수익성을 나타내는 지표인 자기자본이익률(ROE)을 향후 3년 내 백화점업계 평균을 상회하는 6% 수준으로 높인다는 구상이다. 자산 대비 주가 수준을 나타내는 주가순자산비율(PBR)도 3년 내 0.4배, 중장기적으로는 0.8배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현대백화점은 이를 바탕으로 현대지에프스홀딩스와 마찬가지로 내년부터 기존 결산 배당과 별도로 100억원 이상의 반기 배당을 실시하고, 연간 배당지급 총액도 단계적으로 늘려 오는 2027년 500억원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지난 2월 현대백화점은 오는 2026년까지 향후 3년간 최소 배당액을 기존 최소 1000원 이상에서 1300원 이상으로 상향 조정했다. 특히, 보유 중인 자사주(6.6%)의 절반인 3.3%를 연내에 소각해 주주환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그룹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는 본업인 단체급식 사업의 수익성을 강화하고 케어푸드 등 미래 성장 사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성장과 수익성 모두를 잡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1%를 유지하고, 주가순자산비율(PBR)은 3년 내 0.8배, 중장기적으로는 1배 이상을 지향하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배당 정책과 관련해선 내년부터 기존 결산 배당과 별도로 100억원 이상의 반기 배당을 실시하고, 연간 배당지급 총액도 200억원 수준으로 두 배 가까이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현대그린푸드는 지난 2월 향후 3년간 주당 최소 325원 이상을 배당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오는 2028년까지 자사주 10.6%를 매년 2% 가량 균등하게 매입해 소각한다는 계획도 내놨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현대그린푸드가 현금 배당 확대와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계획대로 진행할 경우 주주환원율이 40% 수준까지 높아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대백화점그룹 패션전문기업 한섬은 ▲타임·시스템 등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수입포트폴리오 확대 ▲뷰티 등 라이프스타일 영역 확장 등 3대 중장기 성장전략을 추진해 수익력 강화에 주력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자기자본이익률(ROE)은 향후 3년 내 6% 이상을 달성하고 중장기적으로는 9% 이상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내놨다. 주가순자산비율(PBR)의 경우 3년 내 0.5배, 중장기적으로는 0.7배를 지향하겠다는 목표다. 배당 확대와 자사주 소각 등 주주환원책도 내놨다. 우선 올해부터 현금 배당 재원을 기존 별도 영업이익의 10%에서 15% 이상으로 상향해 지급하기로 했다. 또한 향후 3년간 최저 배당액 750원을 유지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올 초 자사주 5.0%(124억 규모)를 소각한데 이어, 현재 보유중인 자사주(8.2%)의 절반인 4.1%를 내년 초 소각할 방침이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한섬이 배당 확대와 자사주 소각을 예정대로 진행할 경우 현재 20% 수준인 주주환원율이 4개년(2024~2027년) 누적으로 35%대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이번 밸류업 계획 발표와 더불어 시장과의 소통 강화에도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그룹 내 상장 계열사가 참여하는 통합 IR 행사인 ‘코퍼레이트 데이(Corporate Day)’를 정례화해 진행하고, 해외 투자자들을 위한 영문 공시 강화와 영문 IR 홈페이지 등을 통한 정보 제공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에 발표된 밸류업 계획에 대한 이행 현황 등도 정기적으로 공시해 투명성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앞서 현대백화점그룹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13개 상장사 재무담당 임원들로 구성된 ‘그룹 가치제고위원회’를 신설해 운영 중에 있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단일 지주회사 체제 구축으로 경영 효율성이 제고되고 그룹 내 계열사간 시너지도 극대화되면서 그룹의 미래성장 로드맵인 ‘비전 2030’ 달성에 탄력이 붙고 있다”며 “그룹의 지속 성장을 바탕으로 기업가치를 높여 주주를 포함한 시장의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더욱 단단한 신뢰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지에프홀딩스를 비롯해 현대백화점, 현대홈쇼핑, 현대그린푸드, 한섬, 현대리바트, 지누스, 현대에버다임, 현대이지웰, 대원강업 등 현대백화점그룹 내 10개 상장 계열사는 지난 3월 깜깜이 배당을 없애기 위해 기존 ‘선(先) 배당기준일, 후(後) 배당액 확정 방식’을 ‘선(先) 배당액, 후(後) 배당기준일 확정 방식’으로 변경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은 배당금을 먼저 확인한 뒤, 투자 여부를 판단할 수 있어 배당 예측성이 높아지게 됐다.

○.. 여기어때(대표 정명훈)가 중국 여행 예약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중국 비자 면제 발표 이후 중국 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중국 외교부의 비자 면제 발표 직후인 이달 1일부터 5일까지의 중국 숙소 예약 건수가 전월 동기 대비 4.8배 증가했다. 15일 이내 단기 여행 시 무비자로 중국 입국이 가능해지면서 중국 여행에 대한 기대감이 예약으로까지 이어진 것이다.

중국은 넓은 면적만큼이나 도시별로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어 다회차 여행이 필수인 여행지다. 그동안 입국 시 비자 발급 등 복잡한 절차로 억눌려 있던 수요도 이번 조치로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무비자 입국 적용 시점은 8일부터다. 

임재훈 여기어때 해외호텔영업지사장은 “여행 출발 전 많은 것을 준비해야 하는 상황에서 비자 발급은 번거롭게 느껴질 수 있는 절차”라며 ”특히, 모든 여행을 혼자 준비하는 자유여행객들의 중국 여행 수요에 더 많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여기어때는 중국 여행객들을 위해 중국 인기 호텔 최대 6%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 쿠팡이 인기 스키리조트 리프트권과 동물원 입장권을 파격적인 할인가에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먼저 오는 10일까지 24/25시즌 얼리버드 특가로 △오투리조트 리프트 1인권 1만1200원(45% 할인) △알펜시아리조트 리프트 1인권 3만원(56% 할인)에 판매한다. 알펜시아리조트 리프트권은 행사 기간 내 쿠팡에서만 구매 가능하다. 태백에 위치한 오투리조트는 자연지형을 살린 12면의 다양한 슬로프를 보유하고 있다. 해발 700m에 자리한 알펜시아리조트는 아름다운 대관령 풍광 속에서 6개의 정규 슬로프와 강습장을 운영한다.

특가 기간 종료 후에도 할인된 가격에 판매를 이어간다. 알펜시아리조트 리프트권은 성수기 4만5000원, 비수기 4만100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또한 쿠팡은 지난달 여행 카테고리에서 큰 인기를 얻은 대구 네이처파크 2인 입장권도 내일(9일) 단독 특별 할인가에 선보인다. 와우회원 전용 할인 코너인 ‘골드박스’에서 1+1 혜택이 적용된 2인권을 70% 할인된 1만1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대형 부지에 조성된 초대형 글라스하우스와 방사형 야외 시설을 갖춘 네이처파크는 자연 속에서 동물들과 교감할 수 있는 생태 동물원으로 인기가 높다.

쿠팡 관계자는 "고객들이 인기 스키리조트와 동물원 티켓을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여행 상품을 특별한 혜택과 함께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 신세계가 지속되는 고물가와 위축된 소비심리에도 견조한 매출 신장세를 이어갔다.

신세계의 이번 3분기 연결 기준 총 매출액은 2조7089억원으로 4% 신장했고, 영업이익은 930억원을 기록했다.

먼저 백화점 사업의 3분기 총 매출액은 1조6877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 대비 2.1% 늘어나며 견조한 매출 성장세를 보였다. 강남점과 대구점, 타임스퀘어 등 주요 점포 리뉴얼 투자에 따른 감가상각비 증가에 따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5억 감소한 883억으로 집계, 늘어난 투자에도 선방한 실적을 올렸다.

신세계백화점은 올해 디저트 전문관인 ‘스위트파크’ (강남/대구), 백화점과 호텔의 경계를 허문 강남점의 ‘하우스 오브 신세계’ 등의 공간 혁신을 통해 백화점의 지속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고, ‘프라다뷰티’의 국내 1호 매장, 세계적인 샴페인 하우스 ‘돔페리뇽’과 ‘크루그’의 전세계 최초 단독 매장을 강남점에 선보이는 등 차별화된 오프라인 공간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그 결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매출 1위 백화점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였으며, 센텀시티점은 지역 1번점을 넘어 국내 3위로 올라설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또 대다수의 점포가 3분기까지 매출 성장을 이어가고 있으며, 4분기에도 본점 본관 ‘신세계 스퀘어’ 신규 공개를 비롯해 다양한 콘텐츠를 앞세워 성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신세계라이브쇼핑, 센트럴시티, 신세계까사 등 연결 자회사들의 총 매출 역시 지속적으로 신장하고 영업이익도 개선되며 4분기 호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신세계 관계자는 “위축된 소비심리와 어려운 유통 환경 속에서도 백화점을 비롯한 대부분의 자회사가 매출 신장을 이뤄냈다”며, “콘텐츠 크리에이터로서 백화점이 업계를 선도하고 동시에 자회사들의 핵심 경쟁력을 높여 내실있는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11월 9일 소방의 날을 앞두고 한샘의 꾸준한 소방공무원 지원 활동이 주목받고 있다.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대표 김유진)은 소방청과 지난 2019년 7월부터 소방공무원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노후 소방센터 환경 개선 ▲순직 소방공무원 추모식 지원 ▲소방공무원 할인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한샘은 소방공무원 지원을 통해 더욱 ‘안전한 주거환경’ 만들기를 돕고 있다. 먼저 한샘은 소방공무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2020년 7월부터 노후 소방센터 환경개선 지원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식당, 대기실 등 낡은 공간의 인테리어를 새롭게 시공하는 사업이다. 익산 인화119안전센터, 부산 주례119안전센터 등 지난 10월 기준 전국 37개 소방센터의 근무 환경을 개선했다. 

매년 10월 열리는 순직 소방공무원 추모식에 기념품도 지원 중이다. 올해도 행사에 참여한 소방공무원 가족에게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담아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했다. 소방공무원 할인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현직 소방공무원과 배우자, 직계 존비속 가족이 한샘 상품을 구매할 경우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한샘 관계자는 “소방공무원이 더 편안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안전한 주거환경 만들기와 직결된다고 생각해 지원 활동을 진행 중”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CJ프레시웨이가 3분기 매출 8319억원, 영업이익 28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8% 증가, 6.6% 감소했다. 급식 식자재 유통과 푸드서비스 사업이 양적 성장을 이뤘고, 외식시장 침체와 고물가 현상 장기화로 영업이익은 소폭 감소했다.

식자재 유통 사업 매출은 6109억원이다. 영유아, 청소년, 노년층을 아우르는 생애 주기별 급식 식자재 매출이 성장세를 지속했다. 외식 식자재 부문에서는 대형 프랜차이즈 유입이 증가했고 고객 컨설팅 사업인 외식 솔루션의 수익화가 이루어졌다. 온라인 경로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대폭 성장했다. 식자재 유통 고객의 온라인 구매가 늘어남에 따라 판매 채널과 전용 상품 구색을 확대한 움직임이 주효했다.

푸드서비스 사업 매출은 2068억원을 기록했다. 단체급식 부문 매출은 산업체, 오피스, 병원 등 전 경로에서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키친리스 부문은 푸드 서비스 전체 매출의 10%대 비중을 유지했다. 간편식 테이크아웃 코너 스낵픽(SNACKPICK)을 필두로 하는 미래형 사업이다. CJ프레시웨이는 고(高)수익처 수주에 집중하면서 키친리스 사업을 통해 서비스 경로 다각화 및 고객 접점 확대 전략을 전개하고 있다.

제조 사업 매출은 142억원이다. 자회사 프레시플러스를 주축으로 소스, 조리 효율화 식재 등 고객 맞춤형 상품을 제조해 납품한다. 이달부터 충북 음성의 신규 공장이 가동됨에 따라 소스 제조 및 유통 사업 역량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곽경민 CJ프레시웨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외식시장 침체 장기화 등 도전적 경영 환경이 이어지는 가운데 O2O 및 키친리스 역량 강화를 통해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신성장 시장 공략 가속화와 수익구조 개선에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 코웨이(대표 서장원)가 8일 오후 2024년 3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코웨이의 2024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조100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07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 늘었다.

올 3분기까지의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5% 오른 3조1844억원, 영업이익은 8.3% 증가한 6120억원을 기록했다.

2024년 3분기 코웨이 국내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9% 성장한 6,608억원을 기록했다. 여름철 아이콘 얼음정수기 판매 확대와 비렉스(BEREX) 매트리스 및 안마의자의 꾸준한 인기에 힘입어 3분기 국내 렌탈 계정 순증은 10만2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했으며, 올해 누적 순증은 총 24만5000대로 3분기만에 지난해 연간 순증인 19만3000대를 넘어섰다.

코웨이 해외법인의 3분기 매출액은 391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했다. 주요 법인인 말레이시아 법인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8% 오른 2934억원을 기록했다. 태국 법인은 전년 동기 대비 8.9% 증가한 325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하며 꾸준한 성장을 지속했다.

김순태 코웨이 CFO는 “국내 및 글로벌 전반에 걸친 높은 판매 성장과 안정적인 해약 관리로 렌탈 계정수가 1000만을 돌파하는 등 신규 고객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있다”며 “제품 혁신을 위한 연구개발 및 디지털화에 집중하며 강력한 실적 성장세를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현석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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