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8년에는 스마트폰 절반 이상이 'AI폰'...삼성이 먼저 시작했는데 시장 1위는 애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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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년에는 스마트폰 절반 이상이 'AI폰'...삼성이 먼저 시작했는데 시장 1위는 애플이?
  • 조아라 기자
  • 승인 2024.11.14 03: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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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년에는 전체 시장 58%가 AI폰 대중화 전망
시작은 삼성이 빨랐는데 AI적용 모델은 애플이 더 넓어 시장 1위 예상

2028년에는 AI 스마트폰이 전체 스마트폰의 54%까지 차지할만큼 대중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삼성전자의 갤럭시S24 시리즈 출시로 가장 먼저 AI폰 시장에 진입한 제조사는 삼성전자다. 그러나 애플이 자사의 AI 기능인 '애플 인텔리전스'의 적용 모델을 폭넓게 적용하며 올해 출하량 1위는 애플이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도 같이 제시됐다. AI 스마트폰의 대중화가 향후 스마트폰 시장 판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업계 안팎의 이목이 집중된다.

지난 11일 시장조사전문기관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생성형 AI 스마트폰 출하량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생성형 AI 스마트폰 시장은 2028년까지 꾸준히 성장해 이에 전체 스마트폰 시장의 약 54%까지 차지할 것으로 전망햇다.

삼성전자의 갤럭시S24시리즈로 시작된 생성형 AI 스마트폰 시장은 2024년 연간 출하량은 전년 대비 무려 400% 증가했다. 이 같은 증가세에 힘입어 생성형 AI 스마트폰의 출하량은 전체 출하량의 약 19%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이같은 수치를 삼성전자가 갤럭시 S24 시리즈를 공개한 이후 생성형 AI 스마트폰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여러 브랜드들이 앞다퉈 생성형 AI 스마트폰을 출시하게 된 결과로 해석했다.

브랜드별로는 2024년 생성형 AI 스마트폰 출하량 1위는 애플이 차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애플은 아직 베타 버전만 공개된 ‘애플 인텔리전스’ 기능을 이후 아이폰15 프로 및 아이폰16 시리즈 전 모델에 적용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생성형 AI 스마트폰 시장에서 50%가 넘는 점유율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삼성은 아직까지 ‘Galaxy AI’ 기능을 갤럭시S24·23 시리즈와 같은 플래그십 모델에만 지원하기 때문에 20% 미만의 시장 점유율로 2위에 머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다만, 근시일 내에 애플과 삼성의 격차는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 역시도 ‘실시간 번역’, ‘Circle to Search’, ‘노트 어시스트’와 같은 생성형 AI 주요 기능들을 2025년부터 순차적으로 중저가 스마트폰 라인업에도 확대 적용할 계획이기 때문이다.

실제 2024년 3분기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판매량으로 순위를 따졌을 때 전체 10위권 안에 삼성전자의 중저가 스마트폰 라인업인 갤럭시A시리즈 모델이 상위권에 포진해있다. 10위권 내에서 갤럭시A시리즈가 차지하느 비중은 약 19%다.

이를 통해 향후 몇 년간 삼성은 생성형 AI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해 2028년까지 1위 애플과의 격차는 상당수 감소할 것이라는 게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설명이다.

[녹색경제신문 = 조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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