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푸르니 어린이집' 통해 육아 지원... 컴투스는 선택적근로시간제 도입
![크래프톤 사옥 전경. [사진=크래프톤]](/news/photo/202502/323880_367938_5539.jpg)
[녹색경제신문 = 이지웅 기자] 저출산에 의한 인구 감소가 우리나라 사회의 심각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게임사들이 이를 해소하기 위한 정책들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고 있다.
최근 크래프톤은 새로운 출산 및 육아 지원 제도를 발표했다.
크래프톤은 출산장려금과 함께, 자녀가 만 8세에 이를 때까지 매년 500만 원씩 지속적으로 지원해 4천만 원의 육아지원금을 추가로 제공한다. 아이당 최대 1억 원이 지원되는 규모다. 또한 2025년 이전에 출산한 만 8세 이하의 아이에 대해서도 나이에 따라 육아지원금이 차등 지급된다.
해당 육아지원금은 전문 육아 도우미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녀 돌봄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다. 미사용 잔여액은 다음해에 현금으로 환급 받을 수 있게 해 사용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동시에 남성 구성원이 배우자의 산전 검진에 동행할 수 있도록 반차 4회를 제공하는 휴가 제도를 마련했다.
구성원이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나아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새로운 제도도 수립했다. 육아휴직 기간을 최대 2년까지 연장하는 동시에 대체인력을 채용하는 자동화 프로세스를 도입하고 휴직 기간 전후 각 1개월까지 대체인력의 채용 기간도 연장해 최대 26개월 근무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크래프톤 측은” 크래프톤은 임신에 어려움을 겪는 임직원을 위해 난임치료 휴가를 제공하고 임신기·육아기 구성원을 위한 탄력근무제 및 근로시간 단축 제도, 자녀보육수당 혜택, 사내 어린이집 운영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도입해 주목받았다”며 “앞으로도 크래프톤은 출산·육아 지원 제도를 통해 국가적 과제인 저출생 해결에 적극 동참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 구축을 목표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모범적으로 실천해 나갈 방침”이라 전했다.
![푸르니 어린이집. [이미지=넷마블]](/news/photo/202502/323880_367939_5624.jpg)
한편 여성가족부가 선정한 ‘가족친화기업’으로 꼽힌 넷마블은 저출산 문제 극복에 기여하고 구성원의 일·가정 양립을 추구하기 위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구성원이 태아 검진 시간, 출산전후휴가, 육아휴직 등 법정 제도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한다. 이와 함께 임신 전 기간 단축 근로,출산 의료비 지원 등 법 기준을 상회하는 제도를 통해 적극적인 모성보호를 실천하고 있다. 또한, 여성 구성원이 임신·출산 기간에 충분한 보호와 배려 를 받을 수 있도록 본인과 해당 리더에게 넷마블 모성보호제도를 교육한다.
작년 3월에는 임직원 자녀를 위한 사내 보육시설 ‘넷마블 푸르니 어린이집’을 개원했다. 만 1세부터 만 5세까지 총 약 170여 명 정원으로, 10개 반 구성을 통해 연령별 맞춤형 보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유아교육 전문교사, 간호사, 영양사, 조리사 등 총 28명의 교직원이 아이들을 돌보며, 2명의 원어민 강사가 영어 교육을 담당한다.
![컴투스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 [이미지=컴투스]](/news/photo/202502/323880_367940_5710.jpg)
저출생과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로 인한 문제를 알리고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한 바 있는 컴투스 역시 다양한 사내 복지제도를 통해 임직원들의 출산 및 육아를 지원하는 동시에, 가족 친화적인 인사정책을 시행하면서 인구 감소와 저출산 인식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제도를 임신 후 12주 이내 혹은 36주 이후에 사용하도록 한 법정 기준을 넘어서 전체 임신 기간으로 확대해 시행하고 있다. 컴투스는 임신 시기와 상관없이 1일 2시간의 단축근무가 가능하도록 운용하고 있으며, 전체 기간 동안 100%의 급여를 지급해 경제적 불이익 없이 임신부의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임신과 출산 축하금은 물론, 자녀의 어린이집 및 유치원 비용 지원, 초중고및 대학교 입학 축하금도 지급한다. 또한 단체보험을 통해 임직원 본인과 배우자를 포함해 자녀의 인원 수에 상관없이 모두 실손 보험 혜택을 받도록 하고 있다.
이 밖에도 임직원들의 일-생활 균형 제공에도 힘쓰고 있다. 선택적근로시간제를 통해 자녀를 둔 직원이나 청년층 모두가 육아 혹은 여가 형태에 맞춰 자유롭게 출퇴근 시간을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다. 또한, 입사 후 매 3년 단위로 근속자에게 5일의 유급 휴가와 휴가 지원금을 제공하는 등 가족 및 청년 친화적인 다양한 복지제도를 시행 중이다.
컴투스 측은 “캠페인 동참을 계기로 임직원들과 저출산 고령화에 대한 사회적 문제를 더욱 고민하고, 인식 개선을 위해 함께 노력할 예정”이라 밝혔다.
이지웅 기자 game@greene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