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AI 투어 인 서울’ 개최...새로운 AI 에이전트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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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AI 투어 인 서울’ 개최...새로운 AI 에이전트 최초 공개
  • 문슬예 기자
  • 승인 2025.03.26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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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론 기술 적용한 두 가지 AI 에이전트 한국서 최초 공개
韓 AI 트랜스포메이션 가속화 본격 지원
[사진=마이크로소프트]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 겸 이사회 의장이 26일 열린 ‘AI 투어 인 서울’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사진=마이크로소프트]

[녹색경제신문 = 문슬예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서울에서 AI 투어 행사를 개최하고 두 가지 AI 에이전트를 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공개했다. 

26일 마이크로소프트는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마이크로소프트 AI 투어 인 서울’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Microsoft 365 Copilot)에 추론(Reasoning) 기술을 적용한 두 가지 AI 에이전트가 최초로 공개돼 주목을 받았다. 

첫 번째 모델인 ‘리서처(Researcher)’는 오픈AI의 o3 추론 연구 모델과 코파일럿의 조합 및 심층 검색 기능을 통합해 새로운 시장 전략, 분기 미팅을 위한 고객 조사 등의 복잡한 분석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또 다른 모델인 애널리스트(Analyst)는 최신 추론 모델의 연쇄 추론 능력을 기반으로 분산된 다양한 데이터를 분석해 새로운 제품의 수요 예측, 소비자 구매 패턴 분석, 매출 데이터 트렌드 파악 등 비즈니스 핵심 인사이트를 도출한다.

이번에 공개된 AI 에이전트는 오는 4월부터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 라이선스 고객 대상으로 ‘프런티어(Frontier)’ 프로그램을 통해 순차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행사 참석을 위해 한국을 찾은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 겸 이사회 의장은 이 자리에서 비즈니스 리더들과 만나 AI 발전 방향과 산업별 적용 가능성을 논의하며, 국내 산업의 혁신과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한 기술 협력과 지원 확대를 약속했다.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 겸 이사회 의장은 “AI는 한국의 일상과 업무 방식을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다”며 “소비재, 에너지, 유통, 통신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한국 기업들이 AI를 적극 도입해 새로운 성장과 기회를 창출해 나가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다는 건 정말 멋진 일”이라고 말했다.

조원우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는 “한국의 국제적 산업 경쟁력과 창의성은 AI 중심의 글로벌 비즈니스 생태계에서도 선도적인 위치를 확보하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되고 있다”며, “오늘 발표된 사례들은 산업별 AI 트랜스포메이션이 가져오는 혁신과 성과를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는 KT, LG전자, 씨젠, GS리테일, 아모레퍼시픽, 한화큐셀, 갤럭시 코퍼레이션과 협업해 산업별 AI 혁신 사례를 선보이기도 했다. 

KT는 클라우드와 한국어 LLM 개발을, LG전자는 스마트 로봇 ‘Q9’을, 씨젠은 진단 자동화 시스템을, GS리테일과 아모레퍼시픽은 맞춤형 서비스를, 한화큐셀은 에너지 관리 혁신을, 갤럭시 코퍼레이션은 콘텐츠 생성 솔루션을 각각 공개했다.

문슬예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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