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경제신문 = 박성진 기자] 한수원이 최근 고리1호기 해체계획서를 최종 승인을 받은 가운데, 이를 계기로 원전 건설부터 해체까지 전(全)주기 원자력 기술 완성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한수원은 이번 고리원전 해체계획서 완성을 통해 해체 비용평가, 선량평가, 안전성평가, 폐기물량 및 특성평가 등 세부 기술 요소에 대한 체계적 작성 방법론을 국내 실정에 맞게 정립시켰다. 특히 이러한 결과물을 향후 월성 1호기 해체계획에도 후속 적용하기로 했으며, 보다 고도화된 평가 체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또한, 기존 확보한 58개 관련 기술 외에 중준위폐기물 운반용기, 규제해제 매체별 기반기술, 고방사화 기기의 절단·제염 실증 인프라 구축 등 7개 분야 핵심기술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완성시켜 전주기 원전 기술 확보를 완료하기로 방침을 세웠다.
한수원 관계자는 “이번 고리원전 해체 승인은 국내 해체산업의 생태계 조성과 글로벌 해체시장 개척에 한발 앞장선다는 의미다. 이를 토대로 앞으로 해체 역량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성진 기자 po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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