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해보험, 보장성보험 중심 순익개선 본궤도...킥스비율도 개선세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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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손해보험, 보장성보험 중심 순익개선 본궤도...킥스비율도 개선세 유지
  • 윤덕제 기자
  • 승인 2025.11.04 1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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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분기 누적순익 990억원, 전년比 42%↑...킥스비율도 전분기 대비 12.1%p 개선
- 내재가치 중심 경영으로 안정적 이익창출·미래 가치 확보
- 체질개선 통한 질적성장 입증...주요 경영지표 우상향 지속
[사진=롯데손해보험]

 

[녹색경제신문 = 윤덕제 기자]롯데손해보험의 보장성보험 중심 수익성 개선 전략이 본궤도에 오른 모양새다. 3분기 누계 주요 경영 지표들이 지속적으로 우상향하고 있어서다.

4일 롯데손해보험 잠정 경영실적에 따르면 3분기 누계 순이익은 990억원으로, 전년 동기(697억원) 대비 42.0%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29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892억원에 비해 45.0%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손보업계 한 관계자는 "올해 손보업계는 손해율 상승 등의 영향으로 실적 부진을 만회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게 지배적인 시각"이라며 "금리 환경 변화와 금융당국의 건전성 강화 등의 복합적 요인으로 자본건전성 관리까지 업계 핵심 이슈로 떠올랐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손보의 올해 9월 말 기준 지급여력비율(K-ICS)은 141.6%를 기록해, 전분기 129.5%에 비해 12.1%p 상승했다. 안정적 경영실적과 체질개선 노력에 힘입어 킥스 비율도 금융당국의 권고수준을 넘어섰다.

롯데손보의 경우 상시 매각 체제를 이어오고 있는 만큼 자본건전성 개선은 주목되고 있는 부분이다. 이같은 개선 효과는 지속적인 CSM 성장에 기반한 보험영업이익의 안정적 창출과 리밸런싱을 통한 투자영업이익 제고의 성과로 풀이된다. 

본업인 3분기 누계 보험영업이익은 369억원으로 장기보장성보험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 앞서 지난 1분기 ‘도달 연령별 손해율 가정’ 등 제도변화의 일시적 영향으로 112억원의 보험영업손실을 기록했으나, 이후 안정적 성과를 이어오며 큰 폭의 보험이익을 실현했다.

롯데손보의 3분기 누계 투자영업이익 역시 924억원을 거둬 큰 폭의 개선세를 나타냈다. 이는 지난해 3분기 누계 109억원의 투자영업손실에서 흑자전환했다.

이같은 투자영업이익 안정화는 지속적인 체질개선 노력의 성과로 해석된다. 롯데손보는 지난 2019년 10월 대주주 변경 이후, △수익증권 선제적 매각 △채권 등 안전자산 확보 △요구자본 감소 등 ‘투자 자산 리밸런싱’을 시행해왔다.

또한 업계 내 경쟁이 치열한 장기보장성보험의 3분기 누계 원수보험료는 1조 8853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의 1조 7765억원에 비해 6.1% 늘었다. 장기보장성보험이 전체 원수보험료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88.4%로 집계됐다.

미래 보험영업이익의 원천이 되는 보험계약마진(CSM)은 2조 2680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까지 유입된 신계약 CSM은 3147억원으로, 이 중 3분기에 유입된 규모는 1012억원에 달했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보험업 본연의 경쟁력을 높이는 내재가치 중심 경영을 통해 안정적인 이익 창출과 미래 가치 확보를 이어가고 있다"며 '체질개선을 통해 킥스비율를 포함한 경영지표가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고 말했다.

윤덕제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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