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 中공장 철수 세종시 공장 증설...자동화 스마트 팩토리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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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 中공장 철수 세종시 공장 증설...자동화 스마트 팩토리 구축한다
  • 조아라 기자
  • 승인 2026.02.05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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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中 베이징 공장 철수 결정하고 세종시 내 공장 증설
AI 시스템 활용한 자동화 시스템 통해 효율성 극대화한다는 계획
세종시에 위치한 한국콜마 공장. [사진=한국콜마]
세종시에 위치한 한국콜마 공장. [사진=한국콜마]

[녹색경제신문 = 조아라 기자]

한국 화장품 제조자 개발생산(ODM, original development manufacturing) 회사 한국콜마가 올해 첫 번째 리쇼어링 기업으로 인증받고, 국내 대규모 설비 투자에 나선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콜마는 중국 베이징 공장을 철수하고 세종시 전의면 공장을 증설해 대규모 자동화 생산 기지를 구축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콜마는 국내 유명 화장품 브랜드로부터 위탁받아 화장품을 생산하는 ODM 기업으로 모회사 콜마그룹은 코스맥스, 인터코스(이탈리아)와 함께 글로벌 3대 화장품 ODM 회사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한국콜마를 올해 ‘1호 유턴 기업’으로 지정했다. 정부는 유턴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설비 이전, 국내 공장 신·증설 비용의 최대 50%를 보조하고, 법인세 감면과 고용 창출 장려금, 정책금융 지원 등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콜마는 중국에 베이징과 우시 지역에 공장을 운영해왔으나 최근에는 우시 지역에 집중해왔다. 결국 기존 3만1000㎡ 규모의 베이징 공장을 닫고, 세종 공장을 대규모 자동화 스마트팩토리로 확장하는 것에 집중한다.

업계에서는 이번 증설에 약 1000억원 규모의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 중 300억~400억원 가량이 정부 보조금으로 지원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다만, 한국콜마 측은 “(이번 공장 증설은) 신규 증설규모나 투자금액 등은 아직 결정된 바가 없다"는 것이 공식 입장이다. 

그러면서, "단순 생산설비보다는 자동화 설비를 통해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스마트 팩토리에 중점을 뒀다"면서 "AI기술을 집약한 이번 스마트팩토리 증설은 약 500여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언급했다.

 

조아라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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