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치료부터 진단까지 AI 혁신"…한미 오픈이노베이션 흔든 '라이징스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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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치료부터 진단까지 AI 혁신"…한미 오픈이노베이션 흔든 '라이징스타'는?
  • 민보영 기자
  • 승인 2026.07.15 17:4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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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카디오·포트래이·휴런 등 AI 신약개발·심장질환 기업 눈길
비만·당뇨, 난치성질환 등 미충족 수요 공략 바이오벤처 두각
황상연 한미약품 대표가 15일 서울 송파구 한미 C&C 스퀘어에서 열린 '바이오 이노베이션데이'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 제공=한미약품]
황상연 한미약품 대표가 15일 서울 송파구 한미 C&C 스퀘어에서 열린 '바이오 이노베이션데이'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 제공=한미약품]

[녹색경제신문 = 민보영 기자] "부검으로만 확인 가능했던 뇌 신경세포 영역을 촬영 기법을 개선해 일반 자기공명영상(MRI)만으로 2분40초 만에 시각화하고 판독 가능한 원스톱 인공지능(AI) 솔루션을 확보했습니다."

15일 서울 송파구 한미 C&C 스퀘어에서 열린 '바이오 이노베이션데이'에서는 딥카디오·포트래이·휴런 등 인공지능(AI) 신약개발·심장질환 기업이 다수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비만·당뇨, 난치성질환 등 미충족 수요를 공략하는 바이오벤처 기업도 자리를 빛냈다. 

한미약품과 키움증권이 손 잡고 개최한 이번 행사는 바이오벤처 기술력과 연구개발 성과를 투자자들에게 알려 투자·협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키움증권과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시장성과 전문성을 인정받은 ▲딥카디오 ▲리파인 ▲메디튤립 ▲씨앤큐어 ▲에어로바이오 ▲에스엔이바이오 ▲오디엔 ▲오토텔릭바이오 ▲포트래이 ▲휴런 등의 바이오 벤처가 이번 행사 발표기업으로 선정됐다. 이 자리에는 벤처캐피털, 사모펀드, 금융투자업계 등이 참석해 바이오벤처의 성장 가능성을 탐색했다.

휴런, 새로운 캐시카우로 '이미징 CRO' 도입 선언

신동훈 휴런 대표는 비즈니스 다각화와 글로벌 스케일업 전략을 공개했다. 하반기 150억원 규모 프리IPO 투자 유치를 진행 중이며, 향후 상장 과정에서 150~200억원을 추가 조달해 총 300~350억원 규모의 신규 자금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 자금은 미국 FDA·MDR 인증과 해외 영업 확장, 차세대 R&D에 집중 투입된다. 휴런은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청구를 위해 다음 주 기술성평가를 앞두고 있다.

발표 중인 신동훈 휴런 대표. [사진=민보영 기자]
발표 중인 신동훈 휴런 대표. [사진=민보영 기자]

휴런은 진단 솔루션 판매를 넘어 글로벌 제약사의 신약 임상시험을 지원하는 '이미징 임상시험수탁기관(CRO)'을 차세대 핵심 비즈니스 모델로 내세웠다. 제약사가 개발 중인 뇌질환 치료제 약효를 증명하는 파트너로서 월 1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는 설명이다. 

신 대표는 "고정비 통제와 기존 병원의 리뉴얼 매출 확대에 이미징 CRO 비즈니스를 더해, 오는 2028년 흑자 전환을 기점으로 2030년까지 누적 835억원 규모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핵심 경쟁력은 다국가·다기관에서 검증된 유일성에 있다. 휴런의 파킨슨병 진단 플랫폼은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CE 마크를 획득해 독립적인 글로벌 검증을 마친 상태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영국 국가보건서비스(NHS)의 1조원 규모 표준 진료 지침 제정 프로젝트에 단독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다. 

기존 MRI 촬영 시간을 3분의1 수준인 2분 40초로 단축하면서도 대조도를 최대 14배 높인 기술력도 눈여겨 볼 만한 대목이다. 국내 최초로 뇌 조직의 생존 여부를 1분 만에 자동 분석해 매핑하는 독자적 알고리즘도 선보였다.

오디엔, 임상 기반 비만·당뇨 처방형 DTx 'DT.E66' 공개

디지털 치료기기 기업 오디엔의 파이프라인도 참가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대사질환 시장 핵심 트렌드인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비만 치료제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처방형 디지털 치료기기 파이프라인 'DT.E66'을 선보이면서다. 

'DT.E66'는 올 하반기 출시되는 한미약품의 국내 최초 GLP-1 비만 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와 함께 처방되는 디지털융합의약품 완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복약 순응도를 끌어올려 약물 치료율을 배가하는 상호 보완재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열 오디엔 대표는 "올 3분기 클로징을 목표로 30억~5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를 추진 중"이라며 "조달 자금은 임상·인허가, 플랫폼, 사업화 등 전 부문에 고르게 분배해 고효율의 조기 매출 달성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2028년 건강보험 급여 진입 이후 2030년 매출 80억원 달성, 2031년 기업공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도 했다.

한편 이번 행사 추진을 적극 제안했던 황상연 한미약품 대표는 개회사에서 "최근 국민성장펀드 등으로 대형 유니콘 기업의 환경은 일부 개선됐지만, 일반 펀드 조성은 오히려 풍선효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당장 첫 만남이 투자로 이어지지 않더라도 장기적인 관점에서 업계가 건강한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한미약품이 든든한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보영 기자  re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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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ㄴㅇㄹ 2026-07-15 17:57:29
키거지들은 jtbc 투자자하고 전산사고 피해자들한테 배상할 돈은 없고 이따위 쓰레기 행사에 쏟아부을 돈은 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