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프 초청·고단가 메뉴 등 고객 만족도 높이는 행사 일환
유명 맛집·브랜드 협업 이어가는 벤슨…새로운 소비자 접점 확대
[녹색경제신문 = 서영광 기자] 한화갤러리아의 자회사 베러스쿱크리머리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벤슨’이 단체급식 현장에 등장했다. 단체급시 운영사인 아워홈이 소비자가 기준 5000원이 넘는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을 단체급식 고객들에게 무료로 제공하면서다. 일반적인 급식 후식 메뉴와는 다소 결이 다른 선택인데, 아워홈은 고객사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프리미엄 프로모션’의 일환이라는 설명이다.
아워홈은 평소에도 고객사 대상 차별화된 서비스를 위해 셰프를 초청하거나 평소보다 단가가 높은 메뉴를 선보이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같은 일환으로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인 벤슨을 활용해 일부 고객사들에게 특별한 식사 경험을 제공했다.
단회성 행사인 만큼 일반 메뉴보다 비용 부담이 커질 수 있지만, 고객사 만족도를 높이고 신규 고객사 유치 등 장기적인 관계 형성에 도움이 된다는 판단에서다. 특히 유명 맛집이나 브랜드와 협업한 메뉴를 선보이는 방식처럼, 평소 접하기 어려운 제품을 제공하는 것이 차별화된 서비스가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벤슨 역시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새로운 소비자 접점을 확보할 수 있었을 것이란 분석이다. 단체급식 이용객들이 제품을 직접 경험하면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서다. 실제로 벤슨은 최근 유명 맛집이나 브랜드와 협업해 제품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다만 아워홈 측은 이번 벤슨 활용이 일반적인 단체급식 납품과는 성격이 다르다고 설명했다. 고객사에 차별화된 식음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프로모션 과정에서 벤슨을 선정해 제품을 매입하고, 이를 행사에 활용했다는 것이다.
한화갤러리아 측 역시 이번 사례를 벤슨의 단체급식 시장 진출이나 정식 B2B 판매채널 확대와는 구분하고 있다. 일반적인 급식 메뉴로 상시 판매된 것이 아니라 고객사 대상 이벤트를 통해 제품을 선보인 사례라는 설명이다.
아워홈은 고객사에 차별화된 식음 경험을 제공하고, 벤슨은 새로운 소비자에게 브랜드를 알릴 수 있다는 점에서 양측 모두에게 의미가 있는 프로모션으로 보고 있다. 프리미엄 브랜드를 활용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아워홈 관계자는 <녹색경제신문>에 “고객사에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며 “벤슨 역시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이라는 브랜드 특성과 제품 경쟁력을 고려해 프로모션에 활용하게 됐다”고 말했다.
서영광 기자 market@greened.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