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다이렉트 전용 상품 최적화...연금·보장성 상품 중심 재편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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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다이렉트 전용 상품 최적화...연금·보장성 상품 중심 재편 '가속화'
  • 윤덕제 기자
  • 승인 2026.09.21 14: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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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생명 다이렉트·모니모, 상품라인업 지속 확대
- 새로운 고객 경험 제공에 박차...매월 이벤트 진행
- 연금 및 건강 보장성 상품 중심으로 재편 '가속화'
- 삼성생명, 수익성 중심 체질개선...역대급 실적 실현
[사진=삼성생명]

 

[녹색경제신문 = 윤덕제 기자]삼성생명이 고객 니즈에 맞춘 차별화된 상품 출시를 통해 다이렉트 보험 혁신에 힘을 쏟고 있다. 보험업계의 온라인 보험·서비스 경쟁이 한층 더 확대되면서 연금보험과 건강보험 중심으로 적극적 대응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21일 삼성생명은 지난 4월 필요한 보장을 패키지형 구성으로 선보인 디지털 전용 상품 '삼성 팩 건강보험(무배당·무해약환급금형)'에 건강관리 리워드와 서비스를 더한 '삼성 팩 건강보험 Care+(무배당·무해약환급금형)'를 새롭게 선보였다.

기존 '삼성 팩 건강보험'은 암·뇌혈관질환·심장질환 등 3대 질환 보장을 기본으로 담은 '종합팩'과 중증질환 중심의 '암뇌심팩' 등 패키지형 구성을 통해, 필요한 보장을 손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한 상품이다. 

이 상품은 고객이 일일이 담보를 구성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기 위해 고객들이 많이 찾는 주요 보장을 패키지화한 '팩(Pack)' 구조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대표적인 ‘종합팩’은 암, 뇌혈관, 심장질환 등 3대 질환은 물론 입원, 간병, 수술, 일상생활, 상해, 치매, 독감 등을 보장한다. 고객은 ▲인기 담보 중심의 ‘인기 HOT’ ▲실속형 구성의 ‘인기 LITE’ ▲세부 조정이 가능한 ‘셀프 구성’ 중 선택할 수 있다.

이번 '삼성 팩 건강보험 Care+'는 여기에 걷기 리워드, 만성질환 관리 프로그램, 건강측정기기 제공 등 건강관리 혜택을 추가해 보장과 건강관리를 함께 챙길 수 있도록 구성을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건강관리 혜택은 보험료에 따라 제공하는데, 먼저 월 납입보험료 5만원 이상 가입자를 대상으로 ‘걷기 리워드’를 제공한다. 계약 후 일정기간이 지나고 매월 목표 걸음 수를 충분히 달성한 경우 슬리머니가 적립된다.

월 납입보험료 8만원 이상 가입자에게는 건강측정기기도 제공한다. 계약 후 정해진 기간 내 신청하면 연속혈당측정기, 스마트 혈압계, 체성분 체중계 중 원하는 기기 1종을 선택해 1회 받을 수 있다.

이처럼 삼성생명은 다이렉트·모니모에서 가입 가능한 전용 상품 라인업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시그널 건강보험, 삼성 인터넷 뇌심 건강보험 등 다양한 신상품을 출시했다.

보험사 한 관계자는 "건강보험은 보장 범위가 복잡해 온라인 판매에 한계가 있을 수 있어 고객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핵심 담보 중심의 단순화 전략에 집중한 모습"이라며 "온라인 채널은 사업비 구조 개선에 도움이 되고 미래고객인 젊은층 공략에 유리한 만큼 상품라인업 확대에도 힘을 쏟고 있다"라고 말했다.

최근에는 '삼성 굴려받는연금보험', '삼성 한번에내는연금보험' 등 연금보험도 디지털 환경에서 쉽고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도록 상품 다변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삼성 굴려받는연금보험'은 10년간 정해진 이율이 적용되는 만큼, 금리 변동에 대한 부담 없이 목돈을 노후 연금 재원으로 준비하려는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이며, '삼성 한번에내는연금보험'의 경우 목돈을 노후 연금 재원으로 활용하려는 고객이 상품 구조를 쉽게 이해하고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보험업계 한 관계자는 "비대면 금융 환경이 빠르게 자리 잡고 있는 만큼 다이렉트 채널은 고객이 필요한 보장을 스스로 선택하고 빠르게 가입할 수 있다는 점에서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보험업계는 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함께 연금 및 건강 보장성 상품 중심으로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윤덕제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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