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중소·중견기업 “일자리 지원 대출” 특판
상태바
우리은행, 중소·중견기업 “일자리 지원 대출” 특판
  • 황동현 기자
  • 승인 2018.05.10 17: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판매한도 2조원, 최대 연0.4%p 금리우대, 근로자수 많을수록 금융비용 완화 효과

우리은행은 오는 14일부터 기업의 고용 창출을 지원하기 위하여 “일자리 지원 대출” 특판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우리은행 오는 14일부터 기업의 고용 창출을 지원하기 위한 “일자리 지원 대출” 특판을 실시한다 

대출 금리우대를 통해 최저임금 상승으로 늘어난 기업의 인건비 부담을 줄여 추가적인 일자리 창출을 지원한다는 취지다.

“일자리 지원 대출”은 중소기업과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대출금리는 기업의 상시근로자 수를 기준으로 최대 연 0.4%p까지 우대된다. 우대조건은상시근로자 수 10인이상 연 0.1%p, 30인 이상 연 0.2%p, 50인 이상 연 0.3%p, 100인 이상 연 0.4%p이다. 판매한도는 2조원으로 한도 소진시 판매가종료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높은 실업률, 열악한 근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우리은행은 4대 사회보험 도입 사업장에 대한 금융지원 등 생산적금융 지원에 힘써왔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고용 창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금융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황동현 기자  financial@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