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녹색성장기구와 ‘제1회 GGGI 청소년 모의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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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녹색성장기구와 ‘제1회 GGGI 청소년 모의총회’ 개최
  • 박치성
  • 승인 2013.01.17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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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환경이슈에 대해 18개 국가의 대표로 참여하는 영어토론, 차세대 리더 소양을 갖추는 에코리더십 프로그램과 전문가 강연, 예술로 환경을 배우는 환경퍼포먼스 시간이 한 자리에서 열린다.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의장 라스무센)와 에코맘코리아는 2월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대학교와 한성과학고등학교에서 320명의 초·중·고·대학생과 함께 ‘제1회 GGGI 청소년 모의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청소년 모의총회는 창립과정부터 한국이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지난 해 국제기구로 출범한 GGGI가 처음으로 진행하는 청소년 모의총회다.

이번 모의총회 프로그램은 기존의 청소년 모의총회와 차별되는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의 청소년 모의총회가 위원회세션, 전체회의 등 회의 프로그램 위주의 형식이었다면 ‘GGGI 청소년 모의총회’는 회의 활동에 내실을 기하면서도 그 밖에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알짜배기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우선 차세대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청소년들을 위한 에코리더십 프로그램, 환경퍼포먼스, 환경전문가의 강연 등은 진정한 에코리더들을 양성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있다.

전국의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에 이르는 280명의 학생들이 주제별(녹색생활, 기후변화, 자연환경, 에너지), 대상별(초등부, 중등부, 고등부)로 나뉘어 사전에 훈련된 의장단의 주도 하에 토론에 참여하게 되고, 2인 1조로 GGGI의 18개 협정서명국 중 한 국가를 배정받아 국가 대표로 활동한다.

회의 활동은 영어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며, 청소년 참가자들은 협정서명국 출신 대학생 20여명과 국내외 유수 대학교 출신 한국인 대학생 20명으로 이루어진 멘토와 함께 국제 사회가 직면한 환경 이슈에 대해 토론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에도 함께 참여함으로써 멘토-멘티의 관계도 구축할 수 있다.

주최 측은 이번 모의총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실제 국제총회 경험을 익혀 미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것을 독려하는 한편, 이번 행사가 국제 환경무대의 중심국으로 발돋움한 대한민국의 주도적 역할을 공고화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GGGI 청소년 모의총회 접수는 21일까지 에코맘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사무국(02-6261-3012)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박치성  ggalb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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