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에 첫 '자이'아파트...GS건설 문성지구에 ‘문성레이크자이’ 다음달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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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에 첫 '자이'아파트...GS건설 문성지구에 ‘문성레이크자이’ 다음달 분양
  • 백성요 기자
  • 승인 2018.08.13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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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 GS건설의 ‘자이(Xi)’ 브랜드 아파트가 첫 공급된다.

GS건설은 오는 9월 구미시 문성3지구 도시개발구역 내 B1-1 블럭에 ‘문성레이크자이’를 분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4~29층 전용면적74㎡ ~ 138㎡ 총 975가구 규모로 전 가구가 일반분양 되며, 평형별 가구 수는 74㎡ 316가구, 84㎡ 382가구, 101㎡ 108가구, 114㎡ 166가구, 138P㎡ 3가구 로 구성된다.

구미시 부동산 시장은 2013년부터 2015년까지 공급물량 집중으로 인한 미분양 증가로 침체되었다가 최근 2~3년간 공급물량이 조정되며 미분양이 감소하면서 회복세로 접어들고 있었다.

하지만 확장단지 공급과잉과 공단지역 재건축 미분양 물량의 해소가 늦어져 16년 12월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지정되어 기업들의 입장에서 분양 사업을 쉽게 시작하지 못하고 있는 곳이 되었다.

업계 관계자들에 따라면 문성레이크자이는 자이라는 빅브랜드의 강점도 있지만 입지적 장점이 아주 크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최근 인근 도로망 확충 등으로 도심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고 올해 문성초등학교 개교로 교육환경 또한 개선되어 문성지구는 구미에서 가장 친환경적인 인기 주거지 중의 하나로 급부상하였다.

무엇보다도 이러한 인기의 이유에는 구미시 3대 명소로 꼽히는 들성생태공원(문성지)을 최고의 흥행요소로 꼽는데 망설임이 없다. 구미시에 따르면 2017년 기준 들성생태공원을 다녀간 방문객은 106만 명으로 집객되어 이러한 인기를 뒷받침 하고 있다.

GS건설의 '문성레이크자이' 조감도. <GS건설>

백성요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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