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보험업계 최초 '완전 비대면 실명인증' 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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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보험업계 최초 '완전 비대면 실명인증' 서비스 실시
  • 이석호 기자
  • 승인 2019.04.10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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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생명

삼성생명은 보험업계 최초로 창구 방문 및 전화 상담 없이 본인 확인이 가능한 '비(非)대면 실명인증'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비대면 실명인증' 서비스 도입으로 삼성생명 고객은 전자금융거래 신청 및 변경, 비회원 분할보험금·만기보험금·배당금 간편 지급, 콜센터 거래한도 상향, IRP 계약 등의 업무를 창구에 방문할 필요 없이 비대면 실명인증 후 거래를 할 수 있게 됐다.

예를 들어 기존에는 고객이 전자금융 거래를 하려면 창구 방문이 필수적이었으나, 이젠 타사 OTP 기기가 있다면 모바일로 전자금융 신청 후 바로 거래가 가능하다.

또한, 비회원도 복잡한 가입절차 없이 분할보험금·만기보험금·배당금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하루 5천만 원까지 간편하게 받을 수 있게 됐다. 콜센터 거래한도 역시 하루 5천만 원에서 5억 원까지 상향조정할 수 있게 됐다.

비대면 실명인증은 삼성생명 ‘모바일 창구’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진행되며, 실명인증절차는 총 3단계 인증으로 진행된다. 휴대폰이나 공인인증서 인증, 신분증 인증, 계좌 인증 순이다.

삼성생명은 비대면 거래가 확대되는 추세에 맞춰 향후 대출, 수익증권 부문도 비대면으로 거래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비대면 거래를 빠른 시일 내에 확대 적용할 방침”이라며, “고객이 신속하고 편리한 금융거래를 할 수 있도록 비대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석호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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