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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해보험(대표 김정남)은 지난 4일 강원지역 대형 산불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성금 1억원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DB손해보험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을 통해 성금 1억원을 전달한다. 해당 지원금은 이재민들의 긴급 주거시설과 피해건물 복구비용, 생계비 및 구호물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DB손해보험은 산불 피해의 신속한 복구지원을 위해 DB손해보험에 가입한 계약자에게 신속히 보험금을 지급키로 했으며, 화재피해 지원을 위해 보험료 납입유예 신청을 할 경우 최대 6개월, 올해 9월 30일까지 보험료 납입을 유예해 주기로 결정했다.
DB손해보험은 신속한 사고조사 및 보험금 지급을 위해 전문 손해사정 현장대응팀을 구성해 현장에서 손해사정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사고로 큰 피해를 입은 강원도 주민들의 빠른 피해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피해 주민들이 일상생활로 신속히 복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석호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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