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하드항공, 홍보대사로 축구스타 '패트릭 비에라'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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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하드항공, 홍보대사로 축구스타 '패트릭 비에라'위촉
  • 황창영
  • 승인 2014.03.07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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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랍에미리트 국영항공사인 에티하드항공(Etihad Airways)이 세계적인 축구스타 패트릭 비에라(Patrick Vieira)를 브랜드 홍보대사로 선정했다.

패트릭 비에라는 맨체스터 시티FC, 아스날, 인터밀란 및 유벤투스 등 세계적인 축구팀에서 미드필더로 활약하면서 17년 간 아홉 차례의 리그 우승 및 다섯 차례의 내셔널컵 우승을 이끈 주역이다. 1998년 월드컵과 유로 2000 대회에서는 프랑스 대표팀으로 출전했으며, 현재는 에티하드항공이 후원하고 있는 맨체스터 시티 FC에서 EDS(Elite Development Squad: 2군팀) 감독을 맡고 있다.

비에라는 ‘에티하드 게스트 홍보대사’로, 영국을 비롯해 전 세계 주요 시장에서 에티하드항공을 알리는 다양한 홍보 캠페인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홍보대사 위촉은 지난 2년 간 에티하드항공과 패트릭 비에라가 전세계의 청소년 체육 발전을 위해 진행한 참여형 스포츠 캠페인의 성공에 힘입어 성사됐다.

에티하드항공의 CCO, 피터 봄가트너(Peter Baumgartner)는 “에티하드항공은 에티하드 게스트 홍보대사로 자신의 전문 분야에서 뛰어난 두각을 나타내면서, 에티하드항공의 브랜드 가치를 반영할 수 있는 인물을 선정하고자 했다.

세계적인 축구 스타로 커다란 성공을 거둔 패트릭 비에라야말로, 이러한 기준에 완벽하게 맞는 인물”이라며, “패트릭 비에라가 에티하드항공을 자주 이용하는 등, 에티하드항공과 패트릭 비에라는 오랜 친분을 맺고 있으며, 특히 전 세계 축구 꿈나무들의 실력 향상을 위한 협업 프로젝트도 함께 진행한 바 있다. 이러한 인연에서 더 나아가 패트릭 비에라를 에티하드 게스트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돼 더 없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위촉 배경을 전했다.

패트릭 비에라는 “10여 년 전 에티하드항공이 처음 출범한 때부터 에티하드항공을 자주 이용해왔으며, 에티하드항공의 변함 없이 우수한 고객 서비스에 항상 감탄하곤 했다. 또한, UAE, 세이셸, 중국의 청소년들을 위한 스포츠 행사를 개최하는 등 에티하드항공과 다양한 프로젝트를 즐겁게 함께해왔다. 에티하드 게스트 홍보대사로서, 에티하드항공과 더 많은 협력을 통해 다양한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에티하드 게스트 홍보대사’는 2013년 10월 도입되어 엔터테인먼트, 예술 및 스포츠 분야의 유명인사들이 홍보대사로 활동했다. 현재 활동 중인 인사들로는 호주의 다니 미노그(Dannii Minogue), 인도 출신 여배우 카트리나 카이프(Katrina Kaif), 독일 출신 골프선수 마르틴 카이머(Martin Kaymer), 호주의 베트남계 스타 셰프 루크 구엔(Luke Nguyen), 그리고 호주 출신 크리켓 선수 셰인 원(Shane Warne) 등이 있다.

 

황창영  1putter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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