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시경제를 대표하는 ‘물물교환’이 첨단 벤처기업 업종이 됐다.
1일, 소상공인 전용 물물교환 결제 운용회사인 한국물물교환결제시스템(주) (대표 이사 金賢秀)는 중소기업진흥공단으로부터 벤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물물교환이 현대적으로 진화되어 활발하게 거래되는 모습을 조만간 경제 현장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벤처기업 인증과 함께 동사는 정부로부터 육성 대상 중소기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향후 4년간 각종 세제 및 금융상의 혜택과 마케팅 활동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한국물물교환결제시스템(주)는 가맹점 간 현금을 주고 받지 않고 물물교환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현금 유동성을 개선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여 지난해 특허(제10-1229329호)를 받고,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김환배 jwyc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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