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공 던지기 행사, 효소들이 녹으면서 하천 수질 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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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공 던지기 행사, 효소들이 녹으면서 하천 수질 정화
  • 녹색경제
  • 승인 2011.04.26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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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환경실천연합회(International Environment Action Association(IEAA), 이하 환실련, 회장 이경율) 동부경남본부(본부장 이재문)는 4월 29일(금)에 ‘하천을 살리기 위한 EM흙공 던지기 행사 및 정화활동’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마산공설운동장 옆에 위치한 삼호천 상류지에서 시작하여 총 3.5km 구간에서 진행되며 환실련 동부경남본부 회원들, 학생 자원 봉사자들이 참가한다.

 

 
동부경남본부 이재문 본부장은 “EM은 Effective Micro-organisms의 약자로 사람에게 유용한 미생물군을 의미하며, 이러한 유용미생물군(EM)과 황토를 반죽한 후 발효시킨 흙공은 그 속의 여러 효소들이 천천히 녹으면서 하천의 찌꺼기를 분해, 흡수해 수질을 정화하는 역할을 하게된다.”고 말했다.

 환실련 동부경남본부는 해로운 중금속의 이온화 방지, 악취제거 등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는 흙공을 이용하여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경남 창원시청 환경관리과의 협조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학생 자원 봉사자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어 청소년 환경교육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며, 살아있는 하천 생태계를 위한 친환경적인 활동이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정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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