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공개시장운영 참여 금융기관 31개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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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공개시장운영 참여 금융기관 31개사 선정
  • 김유진 기자
  • 승인 2019.07.23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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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1년간 참여…은행 18개사, 비은행 13개사
[자료=한국은행]
[자료=한국은행]

한국은행은 다음달부터 1년간 통화안정증권 경쟁 입찰과 환매부조건부증건매매 등 공개시장운영에 참여할 수 있는 금융기관으로 총 31개사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공개시장운영은 중앙은행이 금융기관을 상대로 증권을 사고팔아 유동성과 금리 수준에 영향을 주는 정책 수단이다.

현행 공개시장운영 대상기관의 유효기간이 이달 31일 만료됨에 따라 오는 8월 1일부터 2020년 7월 31일까지 참여할 금융기관을 선정한 것이다.

대상기관은 ‘공개시장운영규정’에 따라 통화안정증권 낙찰·유통 실적, 환매조건부증권매매 낙찰·거래 실적 및 정책 호응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됐다는 게 한국은행의 설명이다.

이번 참여 기관은 KB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KEB하나은행 등 은행 18개사와 미래에셋대우, 삼성증권, 신영증권, 신한금융투자 등 비은행 13개사다.

부문별로는 ‘통화안정증권 경쟁입찰·모집 및 증권단순매매’ 대상기관이 20개사, ‘환매조건부증권매매’ 대상기관 22개사, ‘증권대차’ 대상기관 9개사가 각각 선정됐다.

한국은행은 “이들 대상기관과의 거래를 통해 앞으로도 효율적이고 원활한 유동성조절을 도모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유진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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