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은행·공기업 등 60개사 참여하는 ‘공동 채용 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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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은행·공기업 등 60개사 참여하는 ‘공동 채용 박람회’ 개최
  • 김유진 기자
  • 승인 2019.08.1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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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면접 우수자에게 서류전형 면제 등 하반기 공채 시 혜택 제공
지난해 8월 29~30일 이틀간 동대문DDP플라자 알림1관에서 진행된 '금융권 공동 채용박람회' 현장. [사진=은행연합회]
지난해 8월 29~30일 이틀간 동대문DDP플라자 알림1관에서 진행된 '금융권 공동 채용 박람회' 현장. [사진=은행연합회]

은행연합회와 금융투자협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여신금융협회, 저축은행중앙회 등 6개 금융협회는 오는 27일과 28일 양일간 ‘금융권 공동 채용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후원하는 이번 박람회는 하반기 신입직원 채용을 위해 공채를 진행하고 있거나 예정인 은행, 증권사, 보험사, 카드사, 저축은행, 금융공기업, 금융협회 등 60개 금융회사가 참여한다.

금융협회는 업권별 직무컨설팅과 자기소개서 첨삭, 회원사 소개를, 금융회사는 채용상담과 현장면접을 진행하고 금융권 일자리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채용상담관을 운영한다.

박람회 참여를 위해서는 홈페이지 사전신청이 필요하며 일부 채용상담의 경우 현장 등록을 통한 참여도 가능하다. 서울 박람회장에 방문하기 어려운 지역 인재들도 현장면접과 채용상담에 참여할 수 있도록 부산, 대구, 광주, 제주 등 4개 시도에서 화상면접 채용관도 운영한다.

행사 당일 현장면접은 연령과 학교 등을 가리는 블라인드 심사로 진행된다. IBK기업은행, NH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KEB하나은행, KB국민은행은 현장면접자 중 우수면접자에 대해서는 기관별로 30% 이상에게 하반기 공채 시 1차 서류전형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SGI서울보증보험은 서류심사 시 가산점을 부여한다.

현장면접 신청은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일주일간 채용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1인당 1개 금융회사에 한해 가능하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AI 자기소개서 컨설팅과 VR 가상면접, 직무 분석 등 ‘취업정보관’과 채용동향 분석, 블라인드 면접방법, 안내 등을 제공하는 ‘금융권채용컨설팅관’, 면접 이미지 컨설팅, 메이크업 시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관도 운영된다.

 

 

김유진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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