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을철 낚시 성수기 맞아 낚싯배 단속 나선다
상태바
경기도, 가을철 낚시 성수기 맞아 낚싯배 단속 나선다
  • 서창완 기자
  • 승인 2019.08.13 09: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도가 낚싯배 이용객이 급증하는 가을철을 대비해 안전 단속에 나선다.

도는 13일부터 이달 말까지 화성, 안산, 평택, 시흥 등 바닷가와 인접한 도내 4개 지역의 낚싯배 총 91척을 단속한다.

이번 단속은 경기도를 비롯해 화성·안산·평택·시흥시와 인천·평택해양경찰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수협(어업정보통신국)으로 구성된 민관합동 단속반을 구성해 진행된다.

이번 단속에서는 지난달 1일부터 시행된 ‘낚시 관리 및 육성법 시행령’에 새롭게 추가된 ‘선박 자동식별장치’, ‘항해용 레이더’ 등의 설치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또 ▲출입항 신고 이행 여부 ▲낚시제한기준 준수 여부(금지체장·금지체중·금지기간) ▲검정 구명조끼 사용 여부 ▲출항 전 비상대응요령 등의 안내요령 게시와 안내 여부 ▲승선자명부와 신분증 대조확인 여부 ▲낚시어선업 신고확인증 게시 여부 등 안전사고에 대비한 단속도 펼친다.

도는 단속 시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시정조치하고, 중대 위반사항은 해당 시를 통해 행정처분·과태료부과 등의 조치를 할 방침이다.

이상우 경기도 해양수산과장은 “곧 다가오는 가을철 낚시를 즐기러 오시는 낚시인들에게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안전 위법행위에 대해 과감히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서창완 기자  science@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추천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