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그룹 알피니언, '화질 개선' 새로운 초음파 진단기 출시... "보다 정확한 진단 가능해져"
상태바
일진그룹 알피니언, '화질 개선' 새로운 초음파 진단기 출시... "보다 정확한 진단 가능해져"
  • 양도웅 기자
  • 승인 2019.08.27 10: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영춘 알피니언 대표, "중소형 병원 및 클리닉서 유용하게 사용될 것"
김장원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 "하반기 수요 많아 실적 개선 기대"
일진그룹의 의료기기 전문기업 알피니언 메디칼시스템의 새로운 초음파 진단기 E-CUBE 8 Diamond. [사진 일진그룹]
일진그룹의 의료기기 전문기업 알피니언 메디칼시스템의 새로운 초음파 진단기 E-CUBE 8 Diamond. [사진 일진그룹]

일진그룹의 초음파 의료기기 전문기업인 알피니언 메디칼시스템(알피니언)이 'E-CUBE 8 Diamond(이큐브8 다이아몬드)를 앞세워 초음파 진단기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

이큐브8 다이아몬드는 지난해 출시된 이큐브8의 화질을 크게 향상시키고 옵션을 강화한 업그레이드 모델이다.

화질 향상을 위해 상위 모델의 이미지 엔진을 탑재했다. 이로써 보다 선명한 혈류 측정 이미지로 정확한 진단이 가능해졌다고 알피니언측은 설명했다. 

또, 복부, 산부인과, 두경부, 소아, 심장, 근골격계 등 광범위한 진료 영역에 사용되는 ‘프로브’를 모두 탑재해 범용성을 높였다.

‘프로브’는 환자의 몸에 초음파를 보내고 반사된 초음파를 영상화해 인체 내부를 측정하는 기기로 초음파 진단기기의 핵심 기기다.

이큐브8 다이아몬드에는 이큐브8 대비 4개 추가된 18개의 프로브가 탑재됐다.

최영춘 알피니언 대표는 “이큐브8 다이아몬드는 우수한 성능과 고사양 옵션, 경제성을 갖춘 합리적인 모델”이라며 “초음파 진단을 처음 도입하려는 병원은 물론 중소형 병원 및 클리닉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편리한 진단을 위해 모니터의 좌우 높낮이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관절형 암과 컨트롤패널(Control Panel), 임상 이미지를 화면 전체에 가득 채우는 풀스크린 기능 등 다양한 옵션을 적용했다.

이큐브8 다이아몬드는 9월 초음파 학회에 선보이며 본격적인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김장원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하반기에 수요가 많은 의료장비의 특성과 체질 개선 노력으로 실적 개선을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양도웅 기자  lycaon@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추천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