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만 2770건 접수, 1건당 약 1억1600만원 신청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신청액이 지난 16일 출시이후 31조원을 넘겼다.
안심전환대출은 10∼30년 만기 연 1.85∼2.10%(전자약정 우대금리 적용시) 고정금리로 기존 대출을 최대 5억원 바꿔준다.
다만 주택가격 9억원 이하, 1주택 가구, 부부합산 소득 연 8500만원 이하 등 조건이 붙는다.
24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주택금융공사의 안심전환대출에 이날 오후 4시까지 27만4770건의 신청이 접수됐다. 대환(대출 전환) 신청 금액은 31조7878억원, 1건당 약 1억1600만원이다.
신청 창구별로는 주금공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가 23만9440건(27조8186억원), 14개 은행 창구를 통한 오프라인 접수가 3만5330건(3조9692억원)이다.
안심전환대출은 이달 29일까지 신청을 받고 총 20조원 한도에서 주택 가격이 낮은 순서로 대상자를 선정한다.
황동현 기자 financial@greened.kr
저작권자 © 녹색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