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외화자산 운용수익 증가한 영향"
![[자료=한국은행]](/news/photo/201910/216468_218677_4158.jpg)
지난달 외환보유액이 증가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외화자산 운용수익이 증가해 외환을 보유하려는 이들이 늘어난 영향이 컸다.
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9년 9월 말 외환보유액’에 따르면 지난달 말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4033억2000만달러로 전달 대비 18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이에 대해 한은은 외화자산 운용수익 등이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유가증권은 3745억달러로 전달 대비 35억2000만달러 증가했고 예치금은 180억2000만달러로 16억4000만달러 감소했다.
지난 8월 말 기준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세계 9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유진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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