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 "시민 조롱, 반드시 심판대에 세울 것" 논평
광주시는 전두환 전 대통령의 '12.12 자축 호화 오찬'과 관련해 논평을 내고 "국민과 역사 앞에 부끄러운 줄 모르는 후안무치 행각"이라며 "광주시민과 온 국민을 조롱하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광주시는 13일 대변인 논평을 통해 "(전씨가) 건강상의 이유로 재판에 불참석하고, 재산이 없어 1천억원이 넘는 추징금을 납부할 수 없다고 하면서 골프라운딩 등 뻔뻔하고 호화로운 생활이 계속되고 있다"며 "반드시 역사의 심판대 위에 세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영소 선임기자 po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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