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울, 다리 건강이 위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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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 다리 건강이 위험하다?
  • 한익재 기자
  • 승인 2019.12.24 14: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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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한파를 막는 것과 동시에 예쁜 몸매를 뽐낼 수 있는 다양한 패션 아이템이 있다. 몸매가 드러날 수 있도록 핏 되는 아우터 혹은 압박을 통해 늘씬한 다리 라인을 자랑할 수 있는 스타킹을 예로 들 수 있다. 

하지만 패션 아이템 때문에 하지 정맥 부전과 같은 질환이 유발될 수도 있으니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다. 몸에 딱 맞게 부착돼 혈액순환을 저하시키기 때문에 특히나 겨울철 순환이 잘 이루어 지지 않는 혈관 건강에 문제를 유발할 수 있는 것. 통풍이 안 되고 몸에 꽉 끼는 의류나 신발을 장시간 착용하면 다리의 혈관을 지속적으로 압박하게 돼 부종 및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신발을 벗거나 옷을 벗을 때 다리가 유독 부은 느낌이 들거나 피로감, 통증 등이 극심하게 느껴진다면 부종 증상을 의심해야 하고 이런 증상이 지속될 시 하지 정맥 부전을 의심해 봐야 한다. 

만성정맥부전은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다. 신체 노화와 관련이 있는 퇴행성 질환으로 볼 수 있으며 유전적인 요인이나 흡연, 비만, 운동 부족은 물론 오래 앉아 있거나 서 있기, 꽉 끼는 의류 등의 착용으로 혈액이 정체되는 현상이 심해져 많이 발생한다. 

다리의 통증이나 불편감을 개선하고 싶다면 한림제약 ‘안토리브 캡슐’과 같은 의약품을 사용하는 것도 좋다. 유럽산 적포도엽의 건조엑스로 폴리페놀을 유효성분으로 하는 제제로 폴리페놀은 널리 알려진 항산화 효과 외에도 순환부전으로 일어날 수 있는 증상의 개선에 효과적이다. 혈관에 작용해 혈관 벽의 탄력성을 높이고 모세혈관 투과성을 조절하여 순환작용을 촉진한다. 만성정맥부전으로 인한 하지부종, 하지중압감, 통증이나 불편감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이다.

 

한익재 기자  gogree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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