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숲 아이파크, 평균 75대1…올해 강북 최고 경쟁률
상태바
신촌숲 아이파크, 평균 75대1…올해 강북 최고 경쟁률
  • 허재영 기자
  • 승인 2016.10.20 15: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순위 395가구 모집에 3만명 몰려…최고 198대 1

(녹색경제=허재영기자) 현대산업개발이 서울 마포구 신수1구역 재건축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신촌숲 아이파크'가 올해 강북권 분양 단지 중 최다 청약자, 최고 경쟁률 기록을 갱신했다.

(사진제공 = 현대산업개발)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19일 1순위 청약을 접수 받은 결과 총 395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만9545명이 몰리며 평균 74.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강북권에서 공급된 아파트 가운데 1순위에서 가장 많은 청약자를 기록한 것은 물론 경쟁률도 직전 최고경쟁률 ‘마포한강아이파크’(55.9대 1) 보다 높다.

최고경쟁률은 전용 59㎡A로 48가구 모집에 9508명이 몰리며 198.0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모집가구수가 가장 많은 전용 84㎡C는 87가구 모집에 3396명이 청약 접수를 하며 39.0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전용 84㎡A와 84㎡B도 각각 60.7대 1, 78.8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마감했다.

세대분리형으로 조성된 전용 84㎡D는 11가구 모집에 794명이 청약을 하며 72.18대 1로 마감했고, 복층형으로 지어지는 전용 137㎡A도 2가구 모집에 65명이 몰리며 32.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형 평형인 전용면적 111㎡A와 111㎡B도 각각 19.25대 1, 9.09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인기를 얻었다.

분양관계자는 “교통, 교육, 편의, 공원 등 생활편의시설 등 입지여건이 우수하고 평지의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로 공급되다 보니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고 말했다.

‘신촌숲 아이파크'는 지하 3층~지상 35층 7개동 전용면적 59~137㎡ 총 1015가구로, 일반분양물량은 총 568가구다.

당첨자발표는 오는 26일이며, 계약은 11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마포구 신수동 95-5번지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오는 2019년 8월 예정이다.

허재영 기자  huropa@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추천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