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200원으로 고급 유모차 셰어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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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200원으로 고급 유모차 셰어링하세요”
  • 이종화 기자
  • 승인 2016.10.26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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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션, ‘육아용품 셰어링’ 서비스 오픈
옥션은 하루 1,200원으로 고급 유모차를 셰어링하는 서비스를 내놓았다.

온라인마켓플레이스 옥션이 셰어링 포털 서비스 ‘쏘시오(SSOCIO)’와 손잡고 고가의 육아용품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미리 체험할 수 있는 ‘육아용품 셰어링’ 서비스를 26일부터 선보인다.

육아용품부터 취미·레저용품까지 다양한 제품을 셰어링 할 수 있는 서비스로 원하는 상품을 일정 비용을 지불하고, 약속기간 동안 사용하고 반납하는 서비스다. 다양한 상품을 미리 체험하고 구매하거나, 고가의 제품의 경우 필요한 만큼만 사용할 수 있어 효율적이다. 특히 공유제품으로 위생이 중요한 만큼 ‘먼지제거, 고온스팀 살균, 자외선 살균, 항균, 안전한 포장’ 등 총 5단계의 세척 프로세스를 거친 제품만을 취급한다.

옥션은 내달 25일까지 유모차, 유아용 전동카 등 육아용품을 대상으로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대표 상품인 영유아를 위한 ‘유모차’는 30일 대여 비용이 3만6000원으로 1일 1200원 꼴이다. 이밖에 30일 대여기간 기준으로 럭셔리 전동카는 5만4000원, 장난감 랜덤박스는 3만9000원이다. 구매 고객을 위한 혜택으로 1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5천원 할인 받을 수 있는 10% 중복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옥션 유아동팀 최우석 팀장은 “최근 합리적이고 실속 있는 소비생활을 지향하는 알뜰족이 늘면서 먼저 체험해 볼 수 있는 셰어링 서비스가 각광받고 있다”며, “육아용품은 사용기간이 길지 않은 반면 고가 상품이라는 특성상 크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종화 기자  alex@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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