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분기 매출액 2조2224억원 기록, 전년동기대비 16.6%, 전분기 대비 3.6% 각각 증가
- 당기순이익 1076억원, 전년 같은 기간의 658억원 대비 63.6% 상승
- 1분기 원수보험료의 지속적인 성장과 비용효율화를 통해 당기순이익 성장 견인
- 당기순이익 1076억원, 전년 같은 기간의 658억원 대비 63.6% 상승
- 1분기 원수보험료의 지속적인 성장과 비용효율화를 통해 당기순이익 성장 견인
메리츠화재의 1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16.6% 성장, 당기순이익은 63.6% 증가하며 김용범 부회장의 고속질주는 계속되고 있는 모양새다.
14일 금감원의 잠정실적 전자공시에 따르면 메리츠화재(별도기준)의 1분기 매출액은 2조2224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16.6% 증가하고 전분기 대비 3.6% 상승했다.
영업이익은 1517억원으로 전년 동기 903억원 대비 67.9% 증가했으며, 전분기 198억원과 비교하면 663.8% 성장한 수치다.
당기순이익 역시 1076억원을 거둬 전년 같은 기간의 658억원 대비 63.6% 늘었고 전분기 대비로는 84.1% 증가했다.
합산비율도 108.8%로 전분기 117.8%와 비교해 9.0% 개선된 기록을 나타냈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1분기 실적은 원수보험료의 지속적인 성장과 비용효율화를 통해 당기순이익 증가를 이뤘다"고 말했다.
한편 손보업계 대표적인 장수CEO 반열에 들어선 메리츠화재 김용범 부회장은 보장성인보험 확대 전략을 지속하며, 2018년 8.8%의 시장점유율에서 지난해에는 9.6%까지 수직 상승시켜 연결기준 당기순이익 3013억원을 달성했다.
윤덕제 전문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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