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재민 차관, 대구시, 경북도, 의성군 지자체장들 면담
박재민 국방부차관은 9~10일 이틀간 대구 군 공항 이전사업의 원활한 업무추진을 위해 대구시, 경북도, 의성군 지자체장과 면담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국방부가 8일 밝혔다.
이번 면담은 주민투표 결과 및 유치신청과 관련된 국방부 입장을 설명하고, 상호 협의 및 선정위원회 개최계획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것이라고 국방부는 설명했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선정위원회를 조속히 개최해달라는 명확한 입장을 이미 밝혔다. 이번 면담을 통해 국방부차관과 권영진 대구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주수 의성군수는 다음달까지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두 후보지가 이전부지로 선정될 수 있는지 판단하기로 협의할 계획이라고 국방부는 전했다.
국방부는 지역사회의 의견을 충실히 수렴해 대구 군 공항 이전사업이 원만하게 추진되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news/photo/202006/255207_265556_327.jpg)
김의철 전문기자 defence@greened.kr
저작권자 © 녹색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